(개미뉴스)보건복지부 산하 공무직노조 쟁의조정신청, 9월 2일 총파업 돌입!
- 보건복지부 산하 공무직노조들, “복지부는 차별 해소 요구에 응답하라!”
차별 해소 요구에 ‘합리성’, ‘국민 봉사’ 내세우는 보건복지부는 각성하라!
보건복지부, 차별 감수성 제로! 노동 존중 실종!
보건의료노조 보건복지공무직지부(이하 보건복지공무직지부)는 17일(화) 11시 세종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건복지부의 불성실한 교섭태도를 규탄하고 쟁의조정신청을 했다.
보건복지공무직지부에는 보건복지부 본부, 보건복지상담센터, 국립정신건강센터, 국립나주병원, 국립공주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등의 공무직 노동자들이 가입되어 있다.
보건복지공무직지부는, 민주노총 보건복지부 교섭노조연대(이하 교섭노조연대)를 통해 지난 4월 28일부터 보건복지부와 교섭을 진행해왔지만, 8월 12일 교섭에서 최종 결렬되어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교섭노조 연대는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의료노조, 공공운수노조, 공공연대 노조의 교섭 연대체이다.
기자회견에는 정재범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과 보건복지공무직지부 권승직 지부장, 김호곤 부지부장, 국립재활원지회 최도훈 지회장, 국립정신건강센터 김종택 지회장, 국립공주병원 박성찬 조합원대표, 공공운수노조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지회 시설관리분회 김정배 분회장이 참석하여, 보건복지부의 교섭태도를 규탄했다.
기자회견에서 권승직 지부장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4월에 교섭을 시작한지 5개월이 지났지만, 여태까지도 요구안에 불수용하거나 검토가 필요하다는 불명확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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