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가 아니구 제 남친 얘기입니다.
현제 제 남친은 30살로 중소기업을 다니고 잇습니다.
연봉은 2000만원 정도 되구요, 인사부에서 회계관련 일을
맡고 잇습니다. 근데요..그 넘의 회사라는 것이
남친 말로는 대리 진급하고 과장진급까지 하면 한 6-7년 정도
걸린다 하더라구요....정상적으로 진급했을때 얘깁니다.
과장급 이상은 계열사에서 데려오는 경우가 많다고..
물론 제 남친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구조상 모두가 진급한다고
보기는 힘들고... 업무 이외에 잡다한 일들도 너무 많은 것
같더라구요...해서 제가 생각끝에 공무원 시험 공부를 해 보면
어떨까 얘기해봤는데 의외로 신중히 고려해 보는 것 같습니다.
헌데..저도 공무원에 대해서는 통 아는 것이 없어서.
여기 까페를 둘러보니 9급공무원 초임으로 가정을 꾸리는 것이
넘 빠듯하다는 얘기가 많더군요..
지금 시험을 준비한다면 내년 5월에 있을 시험은 힘들겠죠??
그러면 그 다음해에 시험에 합격한다고 해도 32살이 되네요..
그러고보니 나이 제한이 있는 직도 있다고 하던데...
이거 원 도통 아는 것이 없습니다..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내년봄쯤엔 결혼도 해야하는데
9급 행정직이 30살의 기혼자가 도전해봄직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초봉은 얼마나 되는지..
지방직이 좋을지 국가직이 좋을지..
진급 관계와 퇴직했을때 연금, 퇴직금은 어느 정도인지..
또 공무원이 되면 어떤 혜택이 있을지...
첫댓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