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적자 25억원으로 여전히 부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49억원(+8.5% QoQ, -7.1% YoY)과 영업적자 25 억원(적자지속 QoQ, 적자전환 YoY)을 기록했다. 지난 분기 영업적자 83억 보다는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적자 상황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부진한 실적의 원인은 갤럭시노트7 단종 여파와 구모델 이원화로 인한 비용 증가 때문이다. 갤럭시노트7용 부품 공급은 대부분 발생했으나 갤럭시 구모델 부품 이원화 로 인해 비용 증가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2016년 실적은 기대감이 낮다.
4분기도 적자 상황은 지속, 하지만 2017년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
4분기에도 적자는 지속될 전망이다. 4분기 연결 매출 835억원(-12.0% QoQ, -19.8% YoY)과 영업적자 21억원(적자지속 QoQ, 적자전환 YoY)이 예상된다. 가장 중요한 갤럭시노트7향 매출이 100억원 가량 감소되기 때문 에 매출이 감소한다. 다만, 갤럭시S7 물량이 증가하여 적자폭이 증가하지는 않는다.
2017년 전망은 밝다. 국내 최대 고객사 신규 모델 뿐 아니라 북미 최대 스 마트폰 업체로의 납품이 본격화된다. 기존 FPCB(연성회로기판)공급에 그치 지 않고 최근 반도체를 FPCB에 실장하는 공정까지 직접 하게 되어 매출의 규모가 더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2017년 매출 6,203억원으로 2016년 대비 60% 이상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목표주가 14,000원으로 상향 조정
2016년 하반기 적자 지속으로 주가는 횡보 중이다. 하지만, 2017년 전망을 감안하며 현재 주가 수준은 부담이 없다. 2013~2015년 평균 P/E(주가수익 비율) 9.3배에 2017년 EPS(주당순이익)을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14,000원 으로 상향 조정한다. 스마트폰 부품업체들 중 비에이치와 인터플렉스처럼 매 출 자체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업체는 거의 없다. 매출 성장이 있는 주식이 편안하다.
신한 하준두, 진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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