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세요. 총액인건비제도와 관련해서 이렇게 질문글을 남깁니다.
총액인건비제도를 통해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기제로
1. 효율적 운영을 통해 절감한 예산을 성과급으로 지급하여 운영에 효율성을 제고하도록 유인
2. 기관운영결과에 대한 평가 후 조직성과에 대해 인센티브 부여
가 있을 수 있겠는데
이러한 인센티브 부여방식과 조직의 취지에 의문이 생깁니다.
1. 과 2. 이 상호효율적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올해 인사관련 운영예산절감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조직이 다음해 더 많거나 최소 동일한 수준의 총액인건비를 배정받을 수있어야 할 것인데
이는 성과를 제대로 내지 못한 조직의 경우에도 미진한 성과가 내부적요인이건 외부적 요인이건 배분된 예산이 부족한 것이니 마찬가지로 적용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조직의 운영비를 절감하고자하는 제도의 취지가 퇴색하게 될 것이고..조직전체의 총액인건비는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조직의 운영비를 절감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성과가 좋은 조직의 다음해 총액인건비를 줄여서 배분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인데 이러한 방식 하에서는 동태적으로 인사예산운영에 있어서 절감을 추구할 유인이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러한 제 사고 과정에 어디에 함정이 있는지 헷갈립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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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인건비제도와 관련해서 질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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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4 16:1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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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학생의 사고과정은 논리적이라 문제가 없어요. 다만 이 제도에서 성과에 따른 보상이란 절약한 재원을 복지나 성과급 등에 사용하는 한정된 의미라는 것을 이해하면 이해가 될거에요. 좁은 의미의 인센티브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