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이들이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

[원주윤주맘]

  바데풀입니다. 신장이 150센티 이상이 되어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구요...

구명조끼나 튜브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네요..

평소에 어깨가 결려 수압치료를 받고 싶었는데...

둘째가 감당이 안되서 들어가지도 못했네요...

스파 한쪽에는 다양한 탕들이 있었답니다.

드라큘라탕, 로마와 그리스, 중국탕등이 있었는데요,

드라큘라탕..물 색깔이 피를 연상케하는 빨간색이었어요..

너무나 인상적이었답니다.

푸른색, 초록색 탕도 있었는데..

마치 물감을 탄 물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이었어요 

 아이들과 저의 눈길을 끈 곳...바로 아쿠아바입니다.

물위에 떠있는 테이블과 의자...화려한 장식을 한 커다란 나무...

사진에는 담지 못했는데 음료와 차를 파는 바도 있더군요

동화책속에서나 나오는 이 아름다운 공간에서

남편과 커피한잔 하고 싶더군요.

 뜨끈한 물에다 몸을 담그니...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네요~

낼 큰 아들 학교가야하는 것도 까먹고.. 워터파크 마감시간까지 놀았네요

그래도 성에 안차는지.. 울 아들들 또 언제 올거냐며..채근을 하네요..

웅진플레이도시~

재미있고 유쾌하고 상상을 뒤집는 시설이 즐거움을 주네요...

올 여름은 유난히 덥고 비도 많이 온다고 하는데..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여름을 날까합니다.

아참! 감기걸린 울 둘째아들요~

 다행히 이비인후과에 가니 감기가 심해지지 않고 오히려 더 좋아졌다네요..

아마도 물이 따뜻해서 그런듯..

한 여름에도 두꺼운 이불덮고 자는 저도  딱 좋을 정도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