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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부르심은 쳐다봄으로써 산다
하늘 왕의 자녀들 -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요일 3:1).(OHC 17.1)
아무도 하나님의 자녀가 됨으로써 그는 내려가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 것이다. 낮게 내려간 이는 하나님의 독생자이시었다....
그는 모든 찬란한 영광을 버리시고 그의 존엄과 높은 권력을 버리시고 그의 신성이 인성을 옷입음으로써 신성이 인성과 더불어 접촉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의 신성은 감추인바 되었다. 그는 이 땅에 오셨고 우리 대신 십자가의 죽음의 고통을 당하셨다....(OHC 17.2)
그리스도께서는 무한하신 희생을 하셨다.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바치셨다. 그는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데 대한 영적 책임을 그 스스로 지셨다. 그는 존귀한 면류관을 벗어 놓으시고 한 걸음 두 걸음 타락된 인간의 수준까지 낮은데로 내려 오셨던 것이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하여 우리를 대신하여 갈바리 십자가에 달리셨다.... 그분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라 부르시려고 이 모든 것을 참으신 것을 적은 일로 보아야 하겠는가? 불멸의 유업에 참예하고 하늘 왕의 자녀가 되며, 왕족의 일원이 되는 것이 적은 일이라고 보아야 하겠는가?(OHC 17.3)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통하여 이 하나님의 무한하신 선하심은 우리를 아끼시고 우리를 고상하게 하시고 높이시며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의를 입혀 주심으로 우리를 용서하시고 의롭다고 하셨다. 우리들은 왕족의 가족이 된다. 그리고 하늘 왕의 자녀가 된다....
그는 우리를 그분의 보석이라고 부르신다. 그리고 우리는 그에게 특별한 보화인 것이다. 저들은 그의 은혜와 권능의 전리품들이다. 그분께서는 남녀들을 저들의 타락에서 들어올려 그들을 의롭다고 하신다. 그러므로 저들은 저들 자신의 것이 아니요 값으로 산 바된 것이다.
그들은 그분의 영광의 풍성함이시며 위대함이 된다. 그러므로 저들은 그의 후사요, 그의 자녀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요, 그의 뼈요 살이다. 그들은 주님의 무한하신 관계를 통하여 그분께 연결되었다.—(서신, 8. 1873년).(OHC 17.4)
누구든지란 나를 의미한 것임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OHC 18.1)
우리들은 개인으로서 우리들에게 관한 그리스도의 봉사와 사업과 그의 사랑에 대하여 깊이 숙고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들은 예수께서 우리들을 그처럼 사랑하시므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의 생명을 주시기까지 하셨다고 말하여야 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또한 나를 사랑하신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영생의 은사에 대하여 약속하신 것을 우리로 하여금 확신케 한다. 나는 이것은 우리의 믿음에 달린 것이라고 대답한다.(OHC 18.2)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아들의 선물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우리의 보증이 된다.—(원고, 23, 1899년).(OHC 18.3)
“그가 나를 구원하십니다”라고 몇이나 말할 수 있겠는가? 그가 나를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을 나는 확실히 안다. 하나님께서 나를 가치있는 것으로 보시기 때문에 나의 모든 말과 생각과 행동이 그의 앞에서 모두 재현될 것을 나는 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피로써 사신 모든 것은 가치있게 여기신다....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치러진 값을 인하여 그리스도께 우리의 전 애정을 드려야 할 의무가 있다. 우리는 우리를 포함한 모든 것을 그분께 드려야 한다. 우리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렸기에 우리의 부양비가 크게 손해가 되었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우리의 재능을 그분께 드림으로 그것은 배가되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선물을 그분께 돌려 드릴 때에 하나님의 사업을 증진 시키는 감화를 나타낼 수 있는 축복을 받는다. 그대가 어디에 있든지 그대는 하나님께 속했음을 인식해야 한다. 그러므로 그대가 어디에 있든지 그대는 그리스도에게 속하여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OHC 18.4)
세상을 위한 그리스도의 선물은 계산을 초월한 것이며 하늘의 가장 좋은 선물의 가치를 비교할 만한 어떤 것도 하나님이 주신 선물과 겨룰 수 없다. 이 선물의 위대함은 영원을 통하여 시간이 다할 때까지 찬양과 감사의 주제를 사람에게 공급한다.
그리스도 안에 그분의 모든 것을 주셨음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영과 혼과 몸과 힘을 요구하실 수 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풍성하고도 완전한 선물인, 그리스도를 보물로 바라보고 우리는,“사랑은 여기에 있다”(요일 4:10)라고 외칠 수 있다.—(청년 지도자, 1894년 12월 13일).(OHC 18.5)
풍성한 은사 -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사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9:8).(OHC 19.1)
우리들이 하나님께로부터 풍성한 은사를 받을 수 있고, 또 그와 더불어 연합하여 일할 수 있다는 것은 훌륭한 일이 아닌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가? 가난하고 연약하고 기력이 없는, 우리들이 아닌가? 모든 것 즉 전부이다. 우리들이 모든 것을, 그에게 바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청년을 사랑하신다. 그는 그대의 모든 시련에 대하여 알고 계신다. 그는 그대가 흑암의 권세와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려고 싸우는 사단의 권세와 대항하여 싸워야 할 것을 아신다.—(원고, 8, 1899년).(OHC 19.2)
그의 자녀들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은 저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남녀로서 장성하는 것이다. 이 일을 이루기 위하여서는 우리들은 우리의 영혼과 정신과 몸의 기능들을 올바르게 사용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는 정신적 또 신체적 어떤 힘을 낭비할 수 없다....(OHC 19.3)
사단은 성도들과 전쟁하기 위하여, 흑암의 병사들을 불러 모았다. 우리는 그의 공격에 대하여, 무관심하여서는 안 될 것이다. 그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공격하여 온다. 그러므로 우리는, 확실한 영적 식별력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그가 우리의 마음을 정복하려고 할 때, 우리는 이를 분별할 수 있도록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군대에 참가하기 위하여, 진리의 빛을 비출 자들을 부르신다. 그분께서는 그분이 주신 빛 가운데 걸어서, 충성을 보일 자들을 부르신다.—(상게서, 50, 1904년).(OHC 19.4)
주님께서는 그대가 하늘 왕의 자녀, 가장 높으신 분의 딸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음을 깨닫기를 희망하신다. 그분께서는 그대가 그분으로 더불어, 가까운 연결을 유지하며 살기를 희망하신다...
모든 경솔한 것들로부터 분리해야 한다. 낭만적인 방종[환상적 불순종]들은, 생각지도 말아야 한다. 그대는 주님 편에 있을 것을 결심하라.(OHC 19.5)
하나님의 능력의 팔을, 굳게 붙잡으라... 그대의 습관에 자갈을 물려야 한다. 갑옷을 입고 자갈을 물리고, “나는주님을 사랑한다. 나의 모든 적은지능들을 그분의 사업에, 사용하기로 결심하라.”...(OHC 19.6)
만일 그대가 “임마누엘 왕”의 피 묻은 깃발 아래 서서 충성스럽게 그분을 섬기면, 그대는 결코 유혹에 굴복될 필요가 없다. 그대의 곁에 서신 한 분은, 타락으로부터 그대를 지켜 주실 수 있으시다.—(상게서, 8, 1899년).(OHC 19.7)
쳐다봄으로써 산다 -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4,15.)(OHC 20.1)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녀들에게, ‘모세’를 통하여 주셨던 그리스도의 교훈은, 죄의 재앙 아래서 신음하는, 모든 사람에게 꼭 같이 주어진 것이다. 검은 구름에서부터 그리스도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구리로 뱀을 만들어 기둥 위에 달아매라.
그러면 독사에게 물린 이들이, 살리라고 하셨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그들에게 명령하신 것을 바라보아야 한다면, 그들은 말하기를,“가장 보잘것없는 것을 바라본다고, 나에게 좋은 일이 생기리라고 믿지 않겠다”고 말한다. 나는 독사에게 물린 것이, 너무 커서 너무 고통스럽다고 할 것이다.
순종만이 목적을 이룰 수 있으니, 사건을 과학적으로 대라느니, 이유에 대하여 묻는 것을 중지하고, 무조건적인 순종을 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다만“쳐다보면 살리라”는 것이었다....(OHC 20.2)
우리들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에게 어떤 분이신 것을, 확실하게 깨닫게 되기를 원한다. 또 우리들이 승리할 수 있는, 확실한 증거를 볼 수 있기를 원한다. 그는 권세와 왕위를 무시하시고, 이것들을 평범하게 드러내 보시어, 우리들을 위하여 일하신다.
그는 우리들을 위하여 높이 들리었으며, 그분은 우리를 위하여 승천하셨으며, 포로 된 자를 사로잡아 인도하시고, 인류를 위한 선물을 받으셨다. 그는 우리의 돕는 자가 될 것이다. 그는 우리의 현재의 구주로서 필요한, 모든 그리스도인 경험을 우리에게 나타내 보이실 것이다.(OHC 20.3)
다만 쳐다보면 살 것이다. 우리가 어두운 천정 밑으로부터, 희망의 다락방을 향하여 위로 올라가지 않는 때에, 우리는 하나님을 존경하지 않게 된다. 믿음의 힘 있는 손으로써 그리스도를 붙잡으면, 우리의 모든 앞길은 광명하게 될 것이다.
더이상 다른 이들의 마음속에, 의심을 나타내고 쏟아 놓음으로, 그대의 특성을 기르지 말아야 하나니, 이는 의심자가 되기 때문이다. 믿음을 말하고 믿음으로 살고, 하나님의 사랑을 배양하라.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이되심을, 세상에 증거 하라. 그분의 거룩하신 이름을 확대 시켜라. 그분의 선하심을 말하라. 그분의 자비를 말하라. 그분의 능력을 말하라.(OHC 20.4)
더 높은 표준 -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뿐이라.”(요 10:10).(OHC 21.1)
말씀 가운데 풍성함의 표현으로서, “나는 세상의 빛이요”(요 8:12),“생명의 떡이요”(요 6:35),“나는 선한 목자요”(요 14:6),“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욱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요 10:10)하셨다.
이와 같은 생명이 바로 우리가 가져야 하는 생명이니, 또 더욱 풍성하게 가져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자신에 대하여 죽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사는 모든 영혼에게, 이와 같은 생명을 불어넣어 주신 것이다. 그러나 전적인 무아와 헌신이 요구된다.
우리의 행복을 파괴하는 죄악을 행하는 때에, 이는 우리 속에 들어 올 수 없다. 그러나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사시며, 우리의 하는 일에 성령의 능력이, 더 하여 질 것이다.(OHC 21.2)
나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하여 원하시는,—즉 주님 안에서 온전한 빛이 되기를 원한다. 우리에게는 더욱 높은 표준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자신을 제단에 드리고, 성령으로 하여금 우리를 지배하게 하며, 거룩한 분과 같이 우리들을 변화케 하도록, 내어 맡기기까지는 이와 같이 결코 될 수 없다.(OHC 21.3)
우리는 매일, 하나님께 헌신하고 봉사하여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겸비케 함이 필요된다. 첫째로 해야 할 일은, 자신이다. 상세히 자신을 비판하라.
하나님의 성령께서, 자유롭게 임하시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우리는 반드시 성령을 받아야 한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OHC 21.4)
진리에 동의하는 것으로는 넉넉지 않다. 우리는 반드시 진리로 살아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야 한다. 그분께 모든 것을 복종해야 한다. 크고도 광활한 진리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는, 넉넉지 아니하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믿음으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속에 거하시는가? 하고 질문해야만 한다.
그분께서만 우리의 필요를 보여 주실 수 있으며, 진리의 영광과 존엄성을 나타내실 수 있다. 자기희생의 제단, 즉 하나님과 영혼이 만나는 지정된 장소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손으로부터 하늘의 횃불을 받아, 마음을 살피게 하고 그리스도가, 내재[성령임재] 해야 될 큰 필요를 나타낸다.(OHC 21.5)
구주 안에서 굳셈 -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 하리요?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安然:편안)하리로다.”(시 27:1, 3). (OHC 22.1)
우리는 원수의 땅을 지나가고 있다. 우리의 전진을 막기 위하여, 원수들은 어느 편에든지 있다. 그들은 하나님을 증오하며, 또 그를 따르고 또 그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미워한다.
그러나 우리의 원수들은, 또한 주님의 원수이다. 저들은 강하고 교활할지라도 우리를 인도하시는, 우리의 구원의 대장께서는 저들을 정복하고, 우리를 인도할 수 있으시다. 태양이 구름을 헤치고 그의 길을 가듯이 의의 태양 되시는 분께서 우리의 앞길의 모든 장애물들을 제거하실 것이다.
우리들의 행로에 있어서, 우리는 즐겁게 하고 활기 있게 하여주는,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봄으로써, 우리의 영혼은 기쁨을 누릴 수 있다.(OHC 22.2)
산 믿음으로 우리가 그에게 매어 달릴 것 같으면, ‘야곱’이 말한 것처럼,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창 32:26)할 것이다. 우리가 간절히 원한다면,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 51:11)할 것이다.
이와 같이하면 주님께서는, “나는 너를 결코 떠나지 않을 것이요, 버리지 않으리라.”(히 13:5)고 약속하여 주실 것이다.(OHC 22.3)
우리는 항상 그분의 심령 가까이에, 그분의 아버지 사진을 가지고 다니신, 고상한 왕자의 글을 읽는다.
그분을 잃을 심각한 위기에는, 똑같은 것을 꺼내어 그것을 보며 말하기를, “그렇게도 탁월하신 아버지와 조화되지 않는 일을, 어떤 것... 그리스도인은 한순간이라도 결단코, 결단코 시야를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신다.
우리가 양자로서 받아들여진 그분의 자녀들이라면, 주의 깊게 그분의 형상을 우리도 그렇게 되도록 보존해야 하며, 하늘 왕의 가족 신분으로 삼으신, 거룩한 부르심을 하찮게 여기거나, 타락시키는 일을 하여서는 안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존귀한 그릇으로 만드시고, 모든 선한 일을 하도록 준비하셨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 43:21) 하나님의 백성들은, 왕의 면류관이 되도록 부르셨다.
사단은 주님의 보물들을 열렬하게 제거하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안전하게 보호하기 때문에, 사단이 취할 수 없다. “너는 또 여호와의 손에 아름다운 면류관, 네 하나님의 손에 왕관이 될 것이라.”(사 62:3)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흔들리지 않는 신뢰를 가지는 동안, 원수의 음모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것이다.(OHC 22.4)
천사가 우리를 인도하심 -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시 91:11).(OHC 23.1)
오! 하늘과 땅이, 얼마나 가까운지 깨달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세상에 태어난 자녀들은 알지 못하고 있으나, 저들이 탄생할 때 저들은 빛의 천사들을 동반하게 된다.
그리하여 저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하늘의 사자로서 일하는 것이다. 이 조용한 증인은, 모든 영혼의 생애를 인도하여 저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이끌고, 승리하게 하려 한다. 천사는 만일 허락만 하면, 사람의 영혼을 파괴할 원수에게 시험을 당하여, 붙들려 있는 이들을 결코 떠나지 않으신다.
저들이 성령을 거역하여 영원한 멸망을 자처할 때까지, 아직 희망이 남아있는 한, 사람들은 하늘 천사의 보호하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OHC 23.2)
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우리의 구주를 구주로서 바라다 볼 수 있다. 우리의 눈에서 그의 영광을 가리우는 너울[죄악된 미혹의 흑암]을, 그분으로 하여금 벗기시도록 하자. 이렇게 하면 그분은 높고 거룩하신 분으로서, 보이게 될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보는가? 우리 구주를 뵙게 될 것이다.
조용하고 무활동 상태가 아니라, 그분은 하늘의 스랍[천사]들과 그룹들로 싸여 있으며, 천천만만 천사들로 둘려 있으시다. 이 모든 하늘의 존재들은, 다른 모든 것을 제쳐놓고 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니, 그들은 이 타락한 세상에, 그분의 교회존재에 대하여 열렬한 흥미를 가지고 있다.... (OHC 23.3)
그들은 그리스도의 명령 밑에서, 그분을 믿고 그분을 바라보는 모든 자를, 최대한 구원하기 위하여 역사하고 있다. 하늘의 천사들은, 그리스도의 목장에 양떼를 지키라는 명령을 받았다.
사단이 가능하면 택한 자라도, 미혹하려고 미혹의 올무들을 놓을 때에, 만일 그들이 주님의 말씀에 경고를 따라, 그들의 위험을 깨닫고 말하기를, “아니다, 나는 사단의 음모에 들어가지 아니할 것이다.”라고 하는 시험받는 영혼들을, 이 천사들은 감화하기 위하여 행동을 개시한다.
나는 하늘 보좌에 좌정하신 맏형님을 모시는데, 그분은 나에게 부드러움을 가지신 분이니, 나는 그분의 사랑스러운 마음을 슬프시게 하지 아니할 것이다.”—(성경주석 7권, 922).(OHC 23.4)
이러한 반대의 세력 속에 살고있는 우리는, 믿음과 기도의 실천을 통하여 모든 타락한 감화로부터 보호할, 하늘 천사들을 우리 곁에서 지키도록 부를 것이다.—(서신, 258, 1907년).(OHC 23.5)
순종하는 이에게 약속하심 -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출 19:5.(OHC 24.1)
이 언약은, ‘이스라엘’에게만 주신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신 것이다. 마지막 위기에 살고있는 이들은, 진리가 저들을 구주와 연합케 하는 경험을, 다만 시작함에 있어서 믿음의 창조주시오, 완성자이신 구주께서, 저들의 믿음을 완성시킬 것을 믿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우리는 그의 의안에서, 그의 아들과 더불어 동반자라고 불리 운다. 남녀들이 하나님과 더불어 그의 사업에서 협력할 때, 그는 저들에게 더욱 큰 힘으로 전진하도록 능력을 주실 것이다.
저들이 하루하루 단순한 믿음의 경험을 할 때, 하나님께서는 옛 ‘이스라엘’에게 행하시고 말씀하신 것처럼, 저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굳게 세우실 것이다.“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신 7:6).(OHC 24.2)
그러므로 인도함을 받은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서는 인도할 수 있으시며, 즐겨 인도하실 것이다. 그는 각자들에게 계속적인 진리와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의심없는 순종의 공과를 가르치시기를 원하신다.
그는 각자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그대의 하나님이다. 나와 같이 동행하라. 내가 너희 앞길을 빛으로서 가득 채워, 환하게 할 것이다”하신다.... .(OHC 24.3)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모든 계명들을 순종할 것을 요구하신다. 사람의 행복을 가능케 하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 나라의 율법들을 순종하는 것뿐이다. (OHC 24.4)
기증받고 특권으로 주신 생명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기억하고, 전적으로 자원하는 심령으로 그분께 헌신하자. 사도 ‘바울’은,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빌 3:8, 9).(OHC 24.5)
우리의 유일의 안전 - “사람들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잠 29:25.(OHC 25.1)
그대는 하나님을 신뢰할 때 다만, 안전하다. 우리는 무서운 대적을 가지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이 그의 자신의 힘으로써는, 이 힘 있는 원수를 이기지 못할 것을 아셨으므로, 그는 친히 하늘 보좌를 떠나 인간의 몸으로서, 이 땅에 오셔서 ‘아담’이 실패한 모든 시험을 이기셨다....
그리스도께서 사단을 이기심으로써,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어 사람들이 사단을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셨다. 그러나 승리는 다만, 그리스도의 이름과 그의 은혜를 힘입음으로써만, 이루어지는 것이다.
시험으로서 무거워지고 압박을 받을 때. 마음 가운데 본성으로서 승리에 대한 욕망과 느낌이 고조되었을 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써 간절히 기도드리고, 예수를 그대의 옆에 돕는 자로서 모실 것 같으면, 그대는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승리하게 되고, 사단은 정복을 당할 것이다....(OHC 25.2)
나는 그대들이,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하기를 간절히 원한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 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약 4:7, 8). 그리스도인의 생애는 투쟁의 생애요, 자아 부인의 생애요, 정복의 생애이다.
그것은 계속되는 싸움이요 전진이다. 그리스도에 대한 순종의 모든 행위와, 자신을 정복하는 모든 획득은, 영광으로 전진하는 계단이며 종국[마지막]은 승리이다. 그리스도를 그대의 인도자로 모시면, 그대는 안전할 것이다.
가는 길이 거칠며 가시밭 길이고, 급경사요 가파르며, 노고가 요구될 수도 있다. 그대가 약할 때 재촉하며, 쉬기를 바랄 때 밀어제쳐야 한다. 무기력할 때 싸워야 되고, 실망했을 때 소망을 바라야 하지만, 그리스도를 안내자로 모시면, 불멸의 길을 잃어버리지 아니한다.
그대는 그대보다 먼저 험한 길을, 자신의 발로 지나가신 분이 그대의 발길에도, 안내자가 되시니 그대의 안내자 곁에 있는, 높은 자리에 도달하기에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만일 그대가 교만과 이기적 야망을 따른다면, 처음에는 즐거울지 모르나, 마지막은 고통과 슬픔[영멸]뿐이다.
그대가 이기심을 따른다면, 그대에게 많은 것을 약속할지 모르나. 그대의 생애에는 비참과 독[독약]이 있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안전하다. 그는 흑암의 세력으로 인하여, 그대의 머리털 하나라도 고통받지 않을 것이다. 그대의 구속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그대는 안전하다.(OHC 25.3)
빛이냐 그늘이냐? - “‘악’을 ‘선’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고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사 5:20.(OHC 26.1)
하나님은 빛이시다. 그의 안에는 어두움이 전혀 없다. 만일 빛이 없으면, 그곳에는 그늘이 없을 것이다. 햇빛에 의하여 그늘이 생기지만, 햇빛이 그늘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어떤 방해물에 의하여, 그늘이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흑암은, 하나님에게서부터 나온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과 영혼과의 사이에 어떤 것이, 개재(介在:끼어듦)되어 생긴 것이다. 하나님 즉, 빛을 무시하는 결과는 분명하다. 즉 이것은, 그늘과 더욱더 어두운 흑암을 만드는 것이다. 이미 보내진 빛이, 더욱 어둡게 만들 것이다.
만일 사람이 빛에서 스스로 물러나서, 사단의 교묘한 수단에 자신을 복종시키면, 그에 관한 불신의 휘장 안으로 자신을 이끌게 되며, 그리하여 빛과 흑암을 분별하지 못하게 된다.
더욱 환하고 증거가 명백할수록, 그는 더욱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더욱 확실하고 명백한 증거들일지라도, 분별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이것은 결국 영혼으로 하여금, 빛을 흑암이라고 하고, 진리를 오류라고 부르도록, 기만하게 된다.(OHC 26.2)
사단은 계속하여, 사람들로 빛을 부인하도록 이끌고 있다. 곧은 길로부터 한 걸음 빗나가게 하는 자, 사단은 빛을 어두움으로, 어두움을 빛이라고 하는 길로 인도한다....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의 성령을 내쫓고, 사단의 제의를 받아들이게 하는, 불신으로 마음을 여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우리는 반드시 첫 번째 것에 대한, 의심과 불신을 피해야 한다.(OHC 26.3)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하나님은 어떤 사람도 멸하지 아니하신다. 멸함을 받는 모든 사람은, 자신들이 멸함을 받는 것이다. 사람이 양심의 충고를 짓누를 때, 불신의 씨를 심게 되고 분명한 결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OHC 26.4)
“나의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나의 책망을 업신여겼음이라. 그러므로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으며, 자기 꾀에 배부르리라. 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 오직 나를 믿는 자는 안연[편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평안하리라.”(잠 1:30~33).(OHC 26.5)
희망 없는 것을 희망함 -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사 55:7, 8.(OHC 27.1)
그대의 과실과 범죄가 너무나 극악한 것이므로, 주님께서 그대들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고, 그대들을 구원하시고 복 주시기를 허락하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대의 생각이다. 예수에게 가까이 가면 갈수록, 그대의 눈에는 그대의 잘못이 더욱 적나라[확연]하게 드러나게 될 것이다.
그 까닭은 그대의 시야가 더욱 밝아졌음이요, 그대의 불완전한 것이, 주님의 완전하신 성격과 대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대는 낙심하지 말라. 이것은 사단의 힘이 약하여지고, 하나님의 성령이 그대를 일으키고 있다는, 증거인 것이다. 그리고 무분별과 냉정이 사라지고 있는, 증거인 것이다.(OHC 27.2)
그 자신의 죄 된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마음 가운데, 예수에 대한 깊은 사랑이, 머물 자리는 없다. 은혜로 말미암아 변화되는 영혼은, 그의 거룩한 품성을, 존경하여야 한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우리 자신의 도덕적 결함을 볼 수 없다면, 그리스도의 탁월하심과 미덕을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다는 명백한 증거인 것이다.
우리 자신을 작게 평가할 줄 알면, 우리는 더욱 우리 구주의 사랑스러움과 무한히 정결하심을, 평가할 줄 알게 될 것이다. 우리 자신에게 대한 죄악감이 우리의 죄를 사하실 수 있는, 그리스도에게서 우리를 몰아 낸다....(OHC 27.3)
하나님이 우리를 다루시는 것은, 유한한 인간이 서로 다투는 것처럼 하시지 아니하신다. 그분의 생각은 자비, 사랑, 부드러운 동정의 생각이시다.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사 55:7)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도말[완전히 지워버림] 하였으니.”(사 44:22).(OHC 27.4)
시험과 유혹과 낙심된 자들아, 바라보라, 바라보라... 바라보는 것은, 항상 안전하다.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은, 치명적이다. 그대가 아래를 보면, 밑의 것은 비틀거리고 흔들린다.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위의 하늘은, 그대에게 조용하고 확고하며, 거기에 올라가는 모든 자에게는 거룩한 도움이 있다.
무한하신 분은 강한 팔로 안아, 그대가 붙잡도록 하고 하늘 난간까지, 도달하게 한다. 강하신 조력자는, 만일 그들이 믿음으로 바라본다면 가장 죄 많고, 가장 실수가 많은 자들에게 용기를 주시고, 북돋우며 가까이에서 축복하신다. 죄인들은 반드시, 위를 바라보아야 한다.(OHC 27.5)
하나님께서 결코 잊지 않으심 -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라.”벧전 5:7.(OHC 28.1)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전망을, 더욱 우리에게 확대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손에 사업들을 바라보도록, 우리를 부르신다. “공중에 나는 새를 보라”고 그는 말씀하신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마 6:26)....(OHC 28.2)
남녀들이 극악하게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저들은 버림을 받지 아니하였다. 이 세상을 붙드시는 손이, 그의 가장 약한 자녀를 붙드시고 힘을 주신다. 가장 위대하신 예술가이신 주님께서는, 이 세상의 어떤 예술가의 기술보다도, 더욱 뛰어나시며 무한한 재능을 가지고 계시다.
그는 골짜기의 백합화를 옷 입히고, 아름답게 피어나게 하시며, 작은 참새들을 돌보신다. 그의 허락하심이 없이는 한 마리의 새라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OHC 28.3)
만일에, 꽃이 ‘솔로몬’의 영광보다 더 나은 아름다움을 줄 수 있다면, 그분이 값을 주고 치르신 유업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하시는 크기가 어떠하겠는가? 그리스도께서는, 하루 동안에 시드는 물건도 돌보심을 지적하시면서, 하나님 자신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생들을, 더욱 더 사랑하시는 것을 보여 주셨다....
그분께서는 섭리의 책을, 우리 앞에 열어 보여 주시면서 우리에게, 그곳에 기록된 이름들을 바라보라고 권고하신다. 이 책 속에는 모든 인생을 위한, 한 페이지가 있는데 그 생애의, 역사의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의 마음에는, 이 이름들을 한순간도 잊지 않으신다. 그분의 창조한 존재들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참으로 놀라운 것이다....(OHC 28.4)
그러므로 그는 죽어가는 인간들을 구원할 수 있었으며, 하나님께서 인간 가족에게 더욱 많이, 또 더 큰 은사를 베풀 수 있었을 터인데?라고 결코 말할 수 없으리만큼, 그처럼 큰 은사가 될 수 있으셨다. 그의 은사는 평가할 수 없이 큰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거룩한 사랑과 은사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모든 것을 행하셨다. 그러므로 아무리 큰 죄일지라도 자복(自服:자백하여 간구)만 하면, 용서받을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분께서는 아무리 큰 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범죄자가 용서를 구하고 그 자신의 영과 몸과 혼을 복종시켜,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되고 그분처럼 변화되기를 원하면, 용서하시겠다는 보증을 주신 것이다.(OHC 28.5)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위하여, 하늘의 온 보물을 쏟아 주셨으며, 보답으로 우리 전체의 애정을 요구하시고 기대하신다.—(서신, 79, 1900년).(OHC 28.6)
그리스도와 같이 됨 -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었음이니라.”골 3:3.(OHC 29.1)
그리스도께서는, 그대가 행복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그대 자신의 길을 따르거나, 그대 자신의 마음 가운데 일어나는 충격을 따를 때는, 그대는 행복하게 될 수 없다. 우리의 이해력이나 우리의 특색은, 온전한 인간이기에 농담이나 자기 자랑은 절대로 하지 말 것이다. 자신은 반드시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한다.
지금뿐만 아니라, 매일 이와 같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신체적 정신적, 영적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 아래 두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 그리스도의 품성이, 우리의 생애의 목적과 목표가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그의 성질이 그리스도를 닮아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와 같은 것” 이것은 표어이다. 그대의 아버지나 어머니와 같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것—즉 그의 안에 숨겨지고, 그리스도의 의로써 옷 입고 그리스도의 정신으로써, 물들어져야 하는 것이다....(OHC 29.2)
그리스도는 우리의 돕는 자이시다. 그의 안에서 그를 힘입어, 우리는 승리하여야 한다.... 그리스도의 은혜는, 그대가 요구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만일 그대가 그에게 이것을 구하면, 그는 그대에게 힘과 은혜를 주실 것이다....
그리스도의 종교는 모든 거룩하지 못한 격정을 제지하고, 잡아 버리는 것이며, 힘을 북돋고 자신을 단련케 하며, 가정의 제반 일에 날마다 생애에, 경제를 배우도록 인도하며, 재치나, 자기 부정, 아무런 불평 없이 고난을 참게하고, 부지런하게 한다.
심령 가운데 있는 그리스도의 정신은, 품성 가운데 나타나게 되고 능력과 고상한 자격으로, 계발시킬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나의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전 12:9)고 하셨다.—(서신, 25, 1882년).(OHC 29.3)
하나님께서는,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가능케 하시기 위하여, 악한 성향과 잘못된 습관의 속박에서, 자유케 하시려고 그것에도 많은 일을 하셨다. 사랑하는 젊은 친구들이여, 그대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하기 위하여, 투쟁[선악의 대 쟁투]하지 않겠는가?
그대는, 공언하는 그리스도인임을 자처하면서, 거기에 대한 확신이 없다고 이것저것을 지적한다. 만일 저들의 생애가, 그리스도인의 모범이라며 우리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그대의 주위에 있는 것들을 바라보지 말고,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완전하신 모본(模本:본보기)만 바라보자.(OHC 29.4)
그리스도와 가까이함 - “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시 73:23, 24.(OHC 30.1)
어떤 중요한 일이든지 종사하기 전에, 그리스도는 그대의 의논 대상자시오, 또 그분에게 그대의 모든 근심을 내어 맡길 수 있는 것이, 그대의 특권이란 것을 기억하여야 할 것이다.... 예수를 그대의 뒤에 모시어서는 안 된다.
그대의 친구들과 말할 때 결코 그분을 나중에 말하거나, 혹은 의논 대상자라고 말하기를 꺼려해서는 안 될 것이다. 만일 그대의 친구에 관하여 말하는 것이, 과히 명예롭지 못한 것일 때, 그대들은 그 친구들에 관하여 나중에 말하거나, 제쳐놓고 말하게 되지 않겠는가? ...(OHC 30.2)
많은 사람은, 예수께서 멀리 계신다고 불평한다. 누가 예수님을 멀리하였는가? 예수님께로부터 멀리 떠나도록 한 것은, 그대 자신의 행동에 의한 것이 아닌가? 그분은 그대를 버리지 않으셨다.... .그대들이, 그 다른 사랑하는 자들을 인하여 그분을 버린 것이다.
그분의 곁을 떠나서 기만자의 소리로 미혹될 때, 어떤 하찮은 사물에 그대의 애정이 묶이면, 그대는 그대의 마음에 평화를 잃어버릴 위험과, 하나님 안에 있는 확신과 의뢰를 잊어버린다.... 예수께서, 그대를 버렸다고 생각하도록 하는 것은 사단이다.
그러나 그대가, 예수님을 버린 것이 아닌가? 우리는 우리의 입술에서, 그분의 사랑과 이름이 시들지 않아야 하며, 우리의 마음에서 그분에 대한 기억이 사라지지 말아야 한다.(OHC 30.3)
형식적이요 냉랭한 공언자는 말하기를, “흥, 그렇다면 그리스도를 너무도 인간과 같은 존재로 만든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이러한 사상을 가지도록 보장한다.
그리스도에 대한 분명한 전망과 실천의 부족은, 그렇게도 많은 이들을 구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 주를 아는 진정한 경험을 가지는 것을 방해한다. 그런 관계로 많은 이들이 두려워하고, 의심하고 슬퍼한다. 그리스도에 대한 저들의 사상과 구원의 계획은, 어렴풋하고 지루하며 혼란하다.
만일 그들이 ‘다윗’처럼 항상 주님을 저들 앞에 모시면, 그들의 발은 굳은 반석에 설 수 있을 것이다. 그대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를 바라보라. 그대의 죄 때문에, 슬퍼하시는 분을 바라보라.(OHC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