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50일간의 유럽구경]다섯번째이야기 런던탑의 날

[딸기잎]

오래간만에 왕허접여행기 들고 찾아왔습니다;;;

시험끝나고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드라마에 빠져서;;;

폐인생활하다가 겨우 빠져나왔어요 ㅠ_ㅜ

네비님의 세비야여행기를 보니까 저두 얼렁 스페인편이 쓰고싶어져서

부랴부랴 밀린 일기를 쓰는 심정으로 들고왔습니다;;

여러분 반가워요>ㅂ< 리플환영!

<bgm: sweetbox-Everything's gonna be alright>

어제 떴던 해가 오늘 또 떴다고 어제 갔던 곳을 오늘 또 갈수는 없는 일.

오늘의 태양이 떠오르면 오늘의 목적지에 가야지.

언니가 차려주신 맛있는 아침밥을 배불리 먹고

배 통통 두들기며 국회의사당광장까지 나왔다.

자아..오늘은 또 어디를 가 보실까...

잠시의 고민끝에 오전에는 런던탑에 가서 구경하고

그 옆의 타워브리지에서 놀다가

점심먹으러 시내로 나가기로 했다.

오늘은 기필코 가보고야 말겠다. 왕케이!!

자..길을 건너 버스를 타러 갑시다..

매우 훌륭하신 횡단보도다.
멋지게 오른쪽을 보라는 경고도 써있지 않는가!
(런던에서 이런 시설 흔하지 않거든요~

차가 사람을 피해다니는 바람직한 도시죠-ㅂ-ㅋ

처음에 경찰이 무단횡단하는거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런던은 지하철도 잘 되어 있는 편이지만

버스 타는 것에 한번 길들여지면 지하철은 안타고 다니게 된다.

워낙 여기저기 안 가는데 없이 노선이 잘 되어있기도 하고..

노선 안내도도 깔끔하고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처음에 익히는게 어렵지 그 이후에는 내 차처럼 타고다닐 수 있다고 할까나~

굴절버스.
2층버스와 달리 문이 3개고 어느 문으로든 타고 내려도 된다.
기사에게 티켓을 보여주지 않아도 되지만..
무임승차 걸리면 여지없이 벌금 20파운드 -r_-)r 

런던 도착 3일째. 오늘도 날씨는 죽여주시고..

런던탑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우선 트라팔가광장까지 나갔다.

오우..넬슨오빠 오늘도 안녕-ㅂ-?

넬슨오빠에게 생긋 인사해주고 버스 타러 가려는데 내셔널갤러리가 발목을 잡는다.

둘 다 미술에 조예가 깊..............을 리가 없잖아;;;

그냥 패스하고 갈까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해바라기 하나쯤은 보고가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가이드북에 나온 추천 작품 몇 개만 보고 가기로 했다. (게다가 입장료가..씨익..)



미술관 앞에서 한컷~-ㅂ-v

이 사진을 기점으로 내가 나온 여러 사진들이 친구들에게 격렬한(?)반응을 불러왔다;;

"좀 비켜라~ 사진 망친다!"
"너 때문에 퍼갈수가 없다!!"

이..;; 물 속에 집어넣은 리튬조각같은것들-_-;;;;

비너스와 마르스, 해바라기, 수련, 군함 데메테르정도 둘러보는데

우와..이거 진짜 엄청나게 넓구나;;;

중간중간에 푹신한 소파도 있고 밑에서 솔솔 시원한 바람도 나와주고..

호오..이 동네 사람들은 이렇게 문화생활을 하시네..

맘 잡고 한바퀴 더 돌까 하다가 오늘 일정도 있고.. 본다고 해도..

“아앗! 전설의 명화를 내가 실제로 보게 되다니!!

이런 무한한 영광과 감동이!!”

라고 할 사람이 아니기에 시원한 실내에 대한 아쉬움만 남기고 런던탑으로 갔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발담그고 놀던 분수~
발은 좀 닦고 오지..;;
물에 건더기가;;;

버스를 타고 꼬불꼬불~ 어디까지 가는지;;

대충 사람들 많이 내리는 곳에서 따라 내리니

눈앞에 있는 저 건물들이 The Tower of London.

혹시라도 런던탑을 라푼젤이 긴 머리를 내려뜨리고

왕자님(혹은 마녀)를 기다리고 있을법한 그런 탑으로 생각하시면

가슴에 상처를 조금 받을지도 모르겠다-ㅂ-;

런던탑은.......영국 왕실의 궁으로 사용되다가 왕실 인사들의 감옥으로

그 쓰임새가 바뀌는 아픔이 있었던 곳으로.. 지어진지는 한 천년쯤 된다고 하시네..

천년이라는 시간동안 증개축을 거듭하면서 얽히고 섥힌 이야기가 하도 많아서인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하나로 지정이 되어있다고도 한다.

여기에 관련된 유명한 사람들로는 헨리8세와 그의 6부인들이 있다고 하고..

사실 그런 역사적인 사건을 내가 잘 알아서 거기 갔겠냐고;;

난 국사도 쩔쩔매는 사람인데;;

단지 런던탑에 지금은 단 하나밖에 남아있지 않다는

처형터(목을 얹은 통나무와 도끼)를 구경하러 간거였으나..

나중에 보석전시관에서 금딱지에 정신이 팔려 찾아보지 못하고

그냥 나왔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가;;

10.5파운드의 입장권을 사고(영국에서 관람료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쓴 돈;;)

입구까지 걸어가다가 시계를 보니 12시 가까워져왔다.

슬슬 출출하기도 하고..

언니가 싸주신 샌드위치와 쥬스로 점심을 먹고 가방 검색 한 번 해주고 입장했다.

들어가자 빨간 무늬에 검은색 옷을 입은..

대체로 복부에 지방층을 많이 쌓아두신 어르신들이

큰소리로 사람들을 모으고 계셨다.

보아하니 가이드이신데 따로 돈 받지 않으시니 눈치 살살보다 낼롬 동참!

“여러분! 저 눈앞에 보이는 탑이~ 블라블라블라;;; 저 위쪽으로 보시면~ 블라블라블라;;”

시작 5분만에 넉다운;;; 억양도 낯설고 발음도 빠르고..

문제는 우리가 영어를 잘 못한다는데 있겠지만..;;

대충 눈치를 보면서 서로 옆구리를 다정스레 찔러주며

“야 그쪽말고 오른쪽.. 아니..이번엔 농담인가봐;; 웃어 웃어;;”

이건 좀 아니잖아;;;

과감히 “안에서 헤메기!” 를 주장하며 사람들 사이를 빠져나왔다;;




첫번째 궁전의 벽난로.
꽃무늬가 귀엽다!



금칠해놓은 모양과 사자 두마리가 있는걸로 봐서..아마도 왕좌..?
(다리가 매우 짧으셨나봅니다~ 헤헤-ㅂ-;)




촛대...........가 아니라 나름대로 샹들리에;



첫번째 궁전에서 바라본 타워브리지.



첫번째 궁전에서 이어진 다른 탑.
이름은 까먹었..;;




이름 제대로 아는 단 하나의 건물.
화이트타워-_-b
정복왕 XXX가 1XXX에 세웠다는 건물.
(XXX는 알아서 채워보세요;; 난 기억이 가물;;)


런던탑의 마스코트?! 까만 새.
울음소리가 매우 독특하다 못해 특이하다;;;
신음소리는 KIN이란 말이다! 이놈들아!



아저씨 쫄바지 심히 부담스럽..;;

여러 궁들을 둘러보고 정원 벤치에 앉아서 사진찍고 노는데

심히 부담스러운 복장을 한 아저씨가 다가와서 뭐라고 말을 건다;; 뭐래-_-a

이 사람들도 가이드인 모양인데 소풍온 것 같은 아이들을

이야기로 꾀여내서(?) 어딘가로 데려갔다.

마치 피리부는 사나이처럼.

우리도 꼬임을 당해볼까..했지만 어차피 알아듣지도 못 할 말을;;;
그런 가슴아픈 추억은 아까 입장할 때 한 번으로 족해;

보석박물관앞의 근위병들.
교대식 하는 장면인데
발 삐끗나서 넘어질뻔했다-ㅂ-;


무슨 공작이 살았다는 궁전의 침대.
그때 영국사람들은 키가 엄청 작으셨나봐;;
침대 엄청 조그마하던데;;

그 공작의 서재에 있는 태피스트리.

보석박물관에서 금딱지들을 구경하며

호들갑 38연발을 다시 한번 날려주고 타워브리지쪽으로 나왔다.

아아..10파운드가 아깝지 않을 왕관들이었어-ㅂ-

간수복장의 가이드아저씨와 함께~

혹시라도 도개교가 열릴까 기대했는데 배 한척도 지나가지 않고..

새로 산 운동화가 발에 맞지 않는지 절뚝거리다

그늘진 벤치에 앉아 신발도 벗고 양말도 벗고 발을 주물주물했다. 아 시원해-ㅂ-

한참 강을 보며 발을 주무르는데

옆 벤치에 츄리닝을 입은 한 무리의 아저씨들이 보였다.

오옷. 눈치를 보아하니 한국사람인데..

서로 힐끔 쳐다보다 눈이 마주쳐서 웃으며 인사했다.

런던에 연수온 회사원들인데 주말마다 시간이 남아서 관광하는 중이시란다.

우리가 위크앤드패스로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다닌다니까

자기들은 옥스퍼드서커스(인지 스트리트였는지;;)

거기부터 구경하면서 여기까지 걸어오셨단다.

아직도 런던에 뭐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 우리 둘;;

단지 런던아이가 보이고 빅벤이 보이면 아..집에 왔구나..하는 정도;;

아무튼 젊은 사람들이 좀 걸어다니고 그러라는

농담섞인 핀잔을 듣고 서로 남은 여행 잘 하자고 인사하고 헤어졌다.

그 아저씨들 심히 부러웠다 ㅠ_ㅜ 회사에서 연수도 보내주고ㅠ_ㅜ 흑흑..

타워브리지 위에서~

부릉부릉~ 버스를 타고~ 오옷=ㅁ=

저기 백악관스럽게 생긴 건물은 세인트폴대성당이군요-ㅂ-

구석에 있는 선착장의 별다방에서 찬 음료 하나씩을 사 물고

내일 볼 뮤지컬 예약을 하기위해 래스터스퀘어로 갔다.

하프프라이스티켓에서 뮤지컬 예약도 하고 거기 차이나타운에 있다는

왕케이에도 한번 가보자는게 목적!

지하철 역에서 딱 내렸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을 못잡겠다;;

마침 지나가던 경찰아저씨한테 차이나 타운 어떻게 가요? 그랬더니..

"어떻게 가게? (두손을 퍼덕거리며) 비행기 타고? 택시타고? 버스타고?" 이런다-ㅁ-;;

"by walk!" 그랬더니 저쪽으로 가서 여차저차 가란다-ㅂ-

아저씨 날개짓 최고로 웃겨요-ㅂ-;

어딜가든 꼭 있는 잔디밭.

해리포터다!  헤르미온느 이뻐졌네-ㅂ-

아..근데 이눔의 동네.. 뭐가 어디 있는지..

우리는 계속 어두운 뒷길로만 뱅글뱅글 헤메고 있고;;

헤메다 보니 어? 저기 삼성 로고가 보인다! 가보자!

파닥파닥 뛰어가니 우삼성 좌에로스.

응..? 나 불렀어? 꼬질꼬질 에로스.

오오~ 여기 피카디리서커스로구나!

삼성 로고를 배경으로 사진 한 장 박아주고 돌아서는 찰나에

웬 할아버지가 들고 있는 피켓에 써 있는 두 단어.

“half price!"

오케이! 찾았다! 저기인가보다!!

둘이서 신나게 달려갔다!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곳은 웬 에스테틱센터;;;

뭐..뭐냐 이거;;; 흠칫하고 다시 피켓있는 곳으로 가 봤더니

하프프라이스 밑에 작게 써있는 한 단어..

“태닝”

반값에 기계로 태닝하고 싶은 사람은

피카디리서커스에서 뮤지컬 극장있는 골목말고

그 다음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되시겠다.

이런 젠장 ㅠ_ㅜ

하프프라이스태닝에 상처받은 우리 둘.

뮤지컬 티켓은 어떻게던 되겠지~ 이러면서 왕케이를 찾아 다시 헤메기 시작했다. 

여기는 또 어디야~;;;

아~ 이눔의 가게 어디 있는거야~

버럭 화를 내며 고개를 돌리는 찰나.. 길 건너편에 보이는 저 흰색 가게는;;;

어머어멋! 차이나타운 아치 옆에 있다고 했었는데!

아치는 어디 있는거야?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리자 우리의 시선이 매우 부담스러웠는지

붉게 물들어버린 아치;;

우..우리 또 제대로 헤멘게야-_-?

괜찮아.. 괜찮아..

우리 래스터스퀘어도 보고 피카디리서커스도 보고;;

볼건 다 본거야;;;

서로를 위로하며 가게를 기웃거려봤는데

하루동안 하도 헤메고 다녀서인지 의욕을 상실함과 동시에

식욕도 같이 가출했는지.. 풍겨오는 기름냄새에도 땡기지를 않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그냥 곱게 집에 가서 언니가 차려주는 맛있는 저녁먹자~하고 선두주자로 돌아왔다-ㅂ-

그리고 저녁으로는 닭도리탕! 오예~!!!

집에 가는 길에 만난 웨스터민스터참고문헌도서관.

아이작 뉴턴이 살았던 자리라네용-ㅂ-

내셔널갤러리의 뒷통수!

저기서 2펜스 주웠다-_-v

오늘은 선두주자님이 야경을 보여준다고 하신 날!

저녁 일찍 먹고 온 든든히 입고 길을 나섰다.
해가 늦게 지는 런던이지만 밥먹고 여차저차 꾸물럭거리니 이미 밖은 완전 깜깜한 상태!

그래도 선두주자님과 든든한 범이 아저씨가 함께 있으니 두려울 것 뭐있나~ 호호홋!

우선 템즈강변으로 가서 국회의사당과 런던아이,

그리고 지금은 아쿠아리움으로 쓰는 옛 런던시청을 찍고~

미니삼각대를 가져갔는데 익숙치 않아서 기우뚱;;

싸랑하는 빅벤+ㅂ+

런던아이 옆에 반쯤 짤린 건물이 옛 런던시청.

버스타고 세인트폴대성당 앞으로 다시 가서

밀레니엄브리지 위에서

건너편 테이트모던을 구경(단지 굴뚝을 바라볼 뿐;;)하며 사진찍고~

밤의 세인트폴.

저 앞에 시커먼거(?)가 테이트모던.

그리고 세인트폴대성당과 테이트모던을 잇는 밀레니엄브리지.

선두주자님이 겁줘서 휙~ 찍어버린 런던탑 ㅠ_ㅜ

유령 없잖아요 ㅠ_ㅜ

유령 한 열댓마리는 어슬렁거릴것 같은 런던탑을 지나

타워브리지를 걸어서 건너는 것으로 야경구경을 마쳤다-ㅂ-

이야야~ 멋져요 멋져+ㅂ+ 런던 사는 사람들은 좋겠네! 오호홋+ㅂ+

강 건너에서 본 런던탑.

런던 야경의 백미! 타워브리지.

타워브리지 근처 정류장에서 새벽까지 다니는 심야버스를 타고

집 앞 정류장까지 가는데 걸린 시간이 불과 5분도 되지 않았다.

오호~ 짱이다+ㅂ+

다른 사람들 다 자고있는 야심한 시각이니까

조심조심 조용하게 집으로 들어가 완전 뻗어버렸...을 것 같은가-ㅂ-?

에이~ 그 아름다운 야경을 보고 그냥 잠들어 버릴 수는 없지!

야경멤버들끼리 술을 사다 마시려고 했으나;;

이미 자정이 훌쩍 넘은 시간..

그 시간까지 문 연 가게가 없어서 눈물을 흘리며..

(한국같은 나라가 또 없어요~

전 세계에 24시간 편의점 있는 나라가 

흔하지 않다니깐~)

주방을 서성이자 이를 불쌍하게 여긴 선두주자님이 와인을 한잔씩 주셔서

넷이서 신나게 마시고 잠이 들었다.

내일은 또 어떤 하루가 펼쳐질까나~?!

[네비게이터]

음 사진 좋다^^ 그리고 내용도 황당하고 웃기구나 ㅋㅋ 역시 너답니다. 스페인편을 기대하마 그전에 빨랑 영국하고 파리 써버려 ㅋㅋ

[멈추지 않는!]

왕케이에서 그 유명한 볶음밥을 먹었는데 생각보다는 친절했다는...ㅋㅋ

[파랑이~♡]

ㅋㅋ 딸기~~최고야!! 역시..오늘두 푸핫핫!! 한번씩 웃어주었따~ㅋㅋ 나도 딸기 스페인편~~보고싶어요! 딸기~~열심히 써주세용!!

[슬픈자유]

시험기간에 또 들어와서- 여행기 읽고 갑니다- ㅋㅋ 재밌게 잘 읽었어요- ㅋㅋㅋ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우선은 내일 시험을 더 기다려야겠죠? ㅜ.ㅜ

[딸기잎]

네비//나도 얼렁 쓰고싶어서 안달났엉-ㅂ-; 멈추지 않는..//원래 먹는거 킬러인데 갑자기 식욕이 뚝!떨어졌었어요-ㅂ- 담에 런던가면 그 볶음밥 함 먹어봐야지요^^ 파랑이//옹-ㅂ- 열심히 쓰겠으옹-ㅂ- 당신도 이제 슬슬 올리지그래-ㅂ-? 슬픈자유//다음편 기대하시면 가슴에 상처받으실지도-ㅂ-ㅋ 시험 잘보세요^^

[sunny1004]

런던...다시보니 새롭고 재미있네요...역시 젊은 감각이 느껴지는 글이네요...(애고 부러워라)^^*

[선두주자]

하하하~` 울 딸기님...정말 재미나게 봤네요..낼은 언니도 보라고해야지..울 파랑님은 언제쯤이나~~~ 좀더 겁을 줄걸 그랬나..ㅋㄷㅋㄷㅋㄷ

[선두주자]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ㅊㅅㅇㅂ]

넘 부럽네여..나두 얼른 유럽여행가고 싶다..

[4300]

언제봐도 즐거운 딸기잎의 여행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우토깽이]

너무 재미있는 여행기였어요~ 제가 유일하게 가본 런던..ㅋ 타워브릿지 야경 굉장히 선명하게 잘 나왔네요~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골라]

어휘선택이 다양하시군요^^..재미있어요...

[딸기잎]

sunny1004// 헤헷-ㅂ- 칭찬 감사합니다! 선두주자//겁주시면 미워요=ㅂ=a 스크랩해주시면 가문의 영광! ㅊㅅㅇㅂ//여행계획중이신가봐요! 꼼꼼한 준비만이 저 같은 삽질을 막아줍니다-ㅂ-ㅋ (근데 삽질도 하다보면 재미있어요-ㅂ-ㅋ) 4300//재미있으셨다면 다행! 감사해요>ㅂ<

[딸기잎]

여우토깽이..//저도 사진 찍어놓고 깜짝! 놀랐더랬지요-ㅂ-ㅋ 야경 처음 국회의사당빼고는 전부 삼각대 없이 찍은거랍니다! 사진 진짜 못찍는데 그날따라 하늘이 도우셨나봐요~ 아님 런던탑의 유령이 거들어줬나-ㅂ-? 골라//인터넷폐인이라 여기저기서 배워왔어요-ㅂ-ㅋ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델라이데]

런던탑을 보며 느낀 감정이 나랑 너무 비슷하여서 감동이다 ㅜ.ㅜ ㅋㅋ 역시 오랜만에 보는 네 여행기를 보니, 새삼 다시 영국에 가고 싶어지는구려~~ 나도 얼렁 마무리--??? 지어야 할텐데 흑

[파랑이~♡]

허걱..선두주자님...전 런던 사진 다 날라갔자나요 ㅠ.ㅠ 억울해~~으음....그럼 다른 여행기라도 올려볼께요. ㅠ.ㅠ 군데~쫌 오래거릴꺼예요 ^-^;;

[딸기잎]

아델//글치;; 런던탑..쩝;; 나도나도 영국 다시 가보고 싶어-ㅂ- 다시 가게되면 에딘버러 꼭 가고말꺼야-ㅂ- (물론 팬텀도 또 보러가겠지-ㅂ-ㅋ) 파랑이//아자아자 힘내서 당신도 어여어여 쓰시오-ㅂ-/

[동서남북]

딸기잎님 글 읽으려구 에러나는 컴퓨터 이리 만저보고 저리 만저보구 해서 겨우 다 읽었네요... 너무 재미나게 읽었습니다...여섯번째 이야기도 조만간 올리실꺼죠?? 기대하겠습니다

[kelmi]

ㅋㅋ 요즘 셤땜에 우울한데 딸기잎님 여행기 보고 간만에 웃어보네요^^ 넘 재밌게 잘 봤어요~^^

[딸기잎]

동서남북//헛..컴퓨터야 그리하면 아니되느니라;; 여섯번째 이야기 올렸으니까 거기서도 리플남겨주세요^^ kelmi//앗..시험보시느라 힘드셨겠어요; 끝까지 화이팅!!이예요^^

[선두주자]

울 파랑님아~~~ 그러게 왜 컴에서 지웠어,....!? 그래서 항상 한달간은 컴에 저장해두었다가 모두 삭제하잖어...런던을 떠나 다른곳에서 시디에 덮어쓰기하다가 런던 사진 날라간이가 한둘이 아니거든...그때마다 나만 또 수고하구...시디 예쁘게 구워서 한국까정 보내주잖어.어때.!? 내가 런던편만 작업해서 보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