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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일수 154 99 . 127 166 135 109 90 127 101 136 148
키로 2253 1242 1984 2580 2281 1848 1358 2330 1610 2237 1994
**********************************************************************************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일수 11 12
거리 152 180
대회 1 1(1)
**************************************************************************
1월이 변화의 달이라면,2월은 변화가 지속되는 달이다.
1월은 꿈꾸는 자를 위하여 존재하고, 2월은 행하는 자를 위하여 존재한다.
마크 패런트/95년도 시즌 최고 홈런타자
2024.2.28.수.흐림.2/9도
d=0, m=180k, y=332k
(오후)
골프존 카운티 청통CC,75타(+1,+2)/2시간
2024.2.27.화.맑음.-1/9도
d=13k, m=180k, y=332k
(야간) 7시/7도
호수공원 죠깅주,13k/1:29 (6:52/k, 8.7kh)
137/153 bpm, 178 spm, 0.82m
(상세내용)
워밍업주,4k/0:29:53 (7:28/k, 8.0kh)
+죠깅주,9k/0:59:19 (6:35/k,9.1kh)
어느 실버 모임.
2달에 한번씩 모이는 선배님들과의 모임이 해가 바뀌고 입춘이 지나면서 더욱 새롭고
정겨운 모습으로 바뀌어 간다.
호텔부페도 잘 찾이보면 실속있고 가성비가 좋은 2만원 이하가 제법있다.
오늘 호텔 부페는 18600원에 전망좋은 스카이뷰에서 커피까지 제공되어 덕담을 나누다가
아쉬움없이 헤어질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었보다 사람들이 좋으면 분위기는 자동으로 업된다.
오랬동안 건강을 유지하면서 모임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No pain No gain.
그제 경기국제하프마라톤 10키로에서 나름 역주를 했슴에도 불구하고 짧은거리를 뛰어서
인지 휴유증이 크지는 않다.
그래도 이번주 3.1절 마라톤을 앞두고 있어 기본 페이스를 회복주로 깔고 달린다.
이번달도 첫날의 다짐과는 한참 못 미치는 180k 마일리지로 마감을 해야 할 것같다.
오늘은 뛰면서 잠시나마 "노페인 노게인"의 회두를 잡아 보지만 이내 허심탄회하게 페이스를
낮게 잡는다.
욕심멊이 그저 뛰는 것만으로도 복이라는 마음으로 과욕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
MBN 3.1절마라톤 D-3
동아서울국제마라톤 D-19
오이타골프투어 D-30
영주소백산마라톤 D-40
경기마라톤 D-54
2024.2.25.일.아침 진눈깨비후흐림.0/8도
d=12k, m=167k, y=319k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배번 11319)
10k/0:58:25 (5:53/k, 10.2kh)
145/166 bpm, 185 spm,0.92m
(구간기록)
05k/0:31:38 (6:22/k, 9.5kh)
+05k/0:27:22(5:26/k, 11kh)
큘다운주 2k/0:13.5 (6:40/k,9.0kh)
143/156bpm, 175 spm, 0.85m
레이스주.
간만에 레이스주 다운 레이스로 속도감을 맛보았다.
몸속 깊숙히 숨어있던 레이스 본능을 찾아내서 즐겼다는데서 방점을 찍고 싶은 대회였다.
이렇게 빠른 페이스는 이제는 못한다고 내심 포기했던 페이스가 살아나서
모처럼 기쁨을 만끽했다.
2024.2.23.금.구름.-4/6도
d=12k, m=155k, y=407k
(야간)
호수공원,회복 샤킹주,12k/1:26 (7:11/k, 8.4kh)
133/145 bpm 174 spm, 0.80m
(상세)
워밍업 2k/17:15 (6:58/k, 8.6kh) +
회복샤킹주 10k/1:09 (6:54/k, 8.7/kh)
현대판 유목민.
비와 눈을 핑게로 귀국후 3일간 달리기를 못하고 휴식을 취했다.
달리기 전후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하고 하루 4시간 이상을 걸어다녔다.
오늘은 여기 내일은 저기로 옮겨 다니는 현대판 노마드 같은 생활이었다.
오사카에 도착한 날과 귀국하는 날은 배낭을 메거나 캐리어를 밀고 관광을
다녔으니까 피로감이 더 컸다.
오히려 눈비로 달리기를 못한 것이 다행이었다.
피로가 오늘까지도 남아있다.
2024.2.22.목.새벽눈후흐림.-1/2도
d=0
(오후)
스크린골프,동촌CC,84타(+6,+6)/2시간10분
내 맘대로 니 맘대로.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제주는 목련꽃 개화소식이 있고 나머지 전국은 눈꽃세상이다.
스크린골프는 화무십일홍도 안되어 화무일일홍 수준으로 무너졌다.
어제는 내맘대로 샷이 되었고 오늘은 내가 아닌 니 맘대로 친 것같다.
MBN 3.1절 마라톤 D-8
동아서울국제마라톤 D-24
오이타골프투어 D-35
영주소백산마라톤 D-45
경기마라톤 D-59
2024.2.21.수.눈비.0/4도
d=0
(오후)
스크린골프,아리스타CC,74타(+3,-1)/2시간
스트레스 해소.
겨울을 그냥 보내기가 아쉬운듯 눈과 비가 섞여서 하루종일 내린다.
전국적으로 산간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중이다.
스크린골프도 나와 궁합이 맞는 곳이 있고 안맞는 곳이 있다.
아리스타 CC는 난이도 중급의 만만치 않은 코스지만 어쩐지 나와는 맞고 마눌은 안 맞는다.
간만에 들어와서 스트레스도 풀면서 동시에 마라닉 여행의 피로도 풀리는 기분이다.
2024.2.19.월.비.14/16(교토)14/18도(오사카)
d=0
오전 교토,오후 오사카 관광,13.5k/4시간
교토:금각사
오사카:오사카성 천수각
MBN 3.1절 마라톤 D-11
동아서울국제마라톤 D-27
오이타골프투어 D-38
영주소백산마라톤 D-48
경기마라톤 D-62
즐긴다는 것의 무서움.
일본투어의 마지막 날이다.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관광에 나선다.
어제 대회참가의 피로감이 생각보다 심하지 않다.
배낭이나 캐리어를 맡길데가 마땅치 않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그냥 끌고 메고 다니기가
왠만한 체력으로는 허남헌님이 빈틈없이 짜놓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가 쉽지않은 여정이다.
좋아하지 않으면 여행경비와 일정대비하여 가성비 200%의 힘들고 피곤한 강행군의 일정이다.
여성회원들도 묵묵히 불평없이 따라오는 것을 보면 대단한 감성과 인성의 소유자 분들이시다.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여정에서 원없이 마시고 먹어대는 맛집투어도 쌓이는 피로감을 깃털처럼
가볍게 만드는 매직에 일조한다.
이번 마라닉투어에서 하남헌님이 사전에 빈틈없이 준비한 완벽한 일정과 몸을 내던지는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누구나 만족한 것만으로도 커다란 성과다.
다시한번 허남헌님에게 감사드리면서 3박4일의 교토마라톤 일정을 마친다.
2024.2.18.일.구름.11/18도,0~2ms(교토)
d=42k, m=143k, y=295k
교토마라톤 참가,9시/12도
풀/4:54:13(6::58/k, 8.6kh) (배번41199)
연대별13위/전체 남자별 7569위
제한시간 6시간
138/154 bpm, 178spm,0.81m
(구간기록)
05k 34:44
10k 34:10
15k 35:02
20k 35:43
25k 34:39
30k 36:37
35k 34:27
40k 34:28
F 14:14
교토마라톤.
풀코스 단일코스만 있는 교토마라톤은 우리나라의 경주같은 고도에서의 마라톤이라서
지방대회의 고풍스런 분위기 속에서 3만명의 참가자가 나름대로 펀런의 분위기로 뛴다.
이브스키보다는 언덕이 많은 쉽지않은 코스에서 평지와 내리막은 6분45초 페이스로 언덕
코스는 7분10초의 이븐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나름 주로를 즐기면서 편하게 완주했다.
주로에는 각종 먹거리가 푸짐하게 준비되어있고 연도 시민들이 제공하는 간식도 가세하여
그야말로 먹거리 풍년이고 게이샤까지 동원된 각종 풍물공연으로 눈요기가 다양하여 엘리트가
아니라면 이러한 유혹을 뿌리치고 전력질주로 달려야 하는 필요성을 느낄수 없다.
평소 LSD로 편하게 훈련하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즐기면서 뛸수밖에 없다.
코스는 전날 엑스포가 열렸던 니시교고쿠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도심과 주변을 거쳐 헤이안
신궁 앞으로 오는 코스로 주변 경관을 두루 답사하는 재미있는 코스다.
주로 곳곳에서 교토의 오랜 풍물과 전통을 나타내는 공연이 펼쳐지고 완벽한 교통통제 속에서
인근의 어린이와 노인들 까지 응원과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지역축제의 모습과 세련된 대회
운영이 인상적이고 부러웠다.
2024.2.17.토.맑음.5/17도
d=0
교토 명승지답사,
14k/4시간20분
(동복사 민속공연)
(은각사 정원)
2024.2.16.금. 흐림.4/9도
d=0
교토시내 관광,12k/4시간
재래시장,먹자골목
2024.2.15.목.비후오후갬.0/8도
d=6k, m=101k, y=253k
(야간) 6시30분/3도
호수공원 대회 점검 빌드업주,6k/0:42 (6:59/k, 8.6kh)
131/154 bpm, 175 spm, 0.82m
어제는 봄바람 오늘은 겨울비.
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오후들어 진눈깨비로 바뀌고 근처 산 정상 부근에는
눈꽃이 피었다.
강원영동지방은 폭설이 내리고 남쪽지방은 복사꽃등 꽃소식이 전해진다.
이번 일요일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교토의 날씨는 맑음이고 12/19도를 예보하고
있어 달리기 날씨로는 최적일 것같다.
지금까지의 모든 해외마라톤이 그러하듯이 이번에도 동반주자들과 오손도손 천천히
정담을 나누고 주위 풍경과 경관도 보고 길거리 음식도 즐기면서 뛰다 올 생각이다.
오늘로 이번달 200키로 마일리지 달성을 위한 교두보로 101키로를 달성했다.
어느 때 부터 200키로 달리기가 힘들어졌다.
이번주는 정상적으로 51키로를 느린 페이스로 몸에 별 무리없이 소화했다.
페이스와 거리주의 두마리 토끼를 잡기에는 무리수가 따른다.
무리수에는 필연적으로 부상이 겹친다.
이제는 부상이 한번 오면 회복까지 최소한 6개월은 고생을 해야된다.
첫째도 마지막도 부상없이 안전하게 달리는 것이 최우선이다.
2024.2.14.수.흐림.미세먼지 보통,7/17도
d=13k, m=95k, y=247k
(야간) 6시30분/13도
호수공원 컨디션 조절 샤킹주,13k/1:34 (7:12/k, 8.3kh)
149/163 bpm,174 spm, 0.80m
*세부내용
워밍업 4k/31:09 (7:47/k, 7.7kh) +
메인 샤킹주,9k/1:03:51 (7:06/k, 8.5kh)
(오후)
스크린골프,에머슨CC,85타(+7,+6)/2시간
교토마라톤 D-4
동아서울국제마라톤 D-32
비상을 꿈꾸다.
골프가 나를 들었다 놨다 한다.
대체로 다시 샷의 난조가 온 것 같다.
오늘도 fall/pull 만 생각하면서 느린 달리기 동작으로 자세를 만들어 간다.
아사히 에리코가 강조하는 ''천천히 달리면 빨라진다"는 금언을 머릿 속에 붙들어 맨다.
페이스 업에 도움이 될른지는 알수 없지만 고관절이나 무릅의 충격완화에는 도움이 된다.
오늘은 120년만에 가장 더운 2월이였다고 한다.
교토마라톤이 4일 남았고 동마도 32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마라톤 시즌이 시작된 것을
실감한다.
시즌에 앞서 월간 마일리지를 최소 200km 이상 쌓아야 하고 이러한 마일리지 기조를
가을까지는
밀고 나가야 한다.
그래야 언덕훈련이나 야소같은 다음 단계로 업 그레이드하여 소화할 수있다.
2024.2.13.화.구름.미세먼지 나쁨.2/13도
d=13k, m=82k, y=234k
(야간) 6:30/10도
호수공원 템포런,13k/1:23 (6:22/k, 9.4kh)
145/171 bpm, 180 spm, 0.87m
*세부내용
워밍업주, 3k/21:27 (7:09/k, 8.4kh) +
템포런,10k/1:01:44 (6:10/k, 9.7kh)
(오후)
스크린골프, 에머슨 CC,83타(+6,+5)/2시간
바람불어 좋은날.
미세먼지는 다소 안좋으나 기온이 높아서 바람이 솜사탕처럼 부드럽게 뺨에 와닿고
컨디션도 살아난다.
슬슬 교토마라톤 여행준비를 해야한다.
봄 바람.
밤 7시에도 기온은 영상 10도를 유지하고있다.
예년보다 20여일 더 빠른 높은 기온이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페이스도 더 빨리진다.
그러나 빨라진 페이스의 내용을 살펴보면 거품이 많이 끼어있다.
오늘도 pose/fall/pull의 자세에 충실하면서 자세를 높히고 팔치기에 리듬감을 준다.
오늘 페이스 기준으로는 아직 평균 심박수 145 bpm으로 +10이 높고 한계치까지는
10밖에 남지않았다.
스트로크는 5 spm이 높으며,보폭은 0.1m가 모자란다.
fall/pull 자세를 견지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은 보폭을 늘리는 것이다.
그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fall/pull 이 고관절과 무릅에 충격을 덜 주기 때문에 실버
마라토너에게는 가장 최적화된 주법으로 생각된다.
그보다는 호흡능력이 떨어진 것이 근본적인 문제여서 동마가 끝나면 언덕훈련으로
호흡근육을 보강하는 것이 시급하다.
암튼 봄이 오면서 내몸도 깨어나고 활기도 살아나는 것이 느껴진다.
고목나무같은 나이에 자연순환의 리듬을 타는 것만도 신기하고 감사할 뿐이다.
2024.2.12.월.맑음.-5/9도
d=0
(오전)
간략 스트레칭/1:2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기타
캘빈 킵툼 사망.
연휴 마지막 날 슬픈 소식이 전해진다.
2023.10.8.시카고마라톤에서 종전에 킵쵸케가 세운 2시간1분대의 기록을 깨고
2시간35초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켈빈 킵툼이 케냐여행중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24세의 젊은 나이에 사고로 숨졌다는 소식이 안타깝다.
2024.2.11.일.구름,안개.-5/6도
d=20k, m=69k, y=221k
(야간) 7시/2도
호수공원 샤킹 LSD주,20k/2:30 (7:29/k, 8.0kh)
130/147 bpm, 173 spm, 0.77m
교토마라톤 D-7
경기국제하프마라톤 D-14
MBN 3.1절 마라톤 D-19
동아서울국제마라톤 D-35
경기마라톤 D-70
봄이 오는 소리.
영하 10도이하 수준의 강추위는 이제 더이상은 없을듯하다.
나무에 새순은 아직 없어도 대지는 촉촉하고 꽃봉오리에 물이 오르고있다.
고로쇠 수액도 채취시기라고 한다.
봄이 거인의 발걸음으로 성큼성큼 다가오고있다.
이번주 일요일 마라톤이 열리는 교토시의 기온은 8/18도를 예보하고있어
봄이 이미 와있음을 알리고 있다.
어떤 마라토너가 오늘 아이치현 에히메마라톤 피니시라인에서 올린 배경사진에는
이미 벚꽃이 피어있다.
밤 7시에 달리는 영상 2도의 호수공원 밤공기는 뺨에 스치는 바람이 얼굴을 찡그릴
정도로 매섭지 않고 순하다.
봄기온이 오르면 미세먼지가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달리기 의욕을 꺽지나 않을지
벌써 걱정된다.
고령자는 이미 폐세포가 상당히 망가져 있어 완충작용이나 복구능력이 없다.
추위보다 미세먼지가 더 무섭다.
컨디션이 안좋고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해서 무조건 천천히 중장거리 샤킹주로 때운다.
대회를 코앞어 두고있어 안 뛰는 것 보다는 좋지 않겠냐는 심정으로~~~
이번주 일요일 교토마라톤을 위해서 아주 느리게 나마 샤킹주로 풀코스 거리주에 대한
자신감도 동시에 불어 넣어준다.
pose/fall/pull을 의식하고 느린 페이스로 달리면서 각 단계별로 전해지는 느낌을 온몸에
전달해 보지만 아직은 '이거다' 할 정도의 확신이나 완적적응에는 시일이 걸릴듯하다.
특히 pull 동작에서 발을 킥하지 않고 다리를 그냥 히프쪽으로 당기라는데 루즈하게 쳐지기만
하고 액티브한 동작이 나오지 않는다.
컨디션이 올라오면 좀 나아지려나!?
2024.2.10.토.맑음.-4/6도
d=0
(오후)
스크린골프,석정힐CC,86타(+7,+7)/2시간
폭망.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어렵고 까다로운 운동은 골프인 것 같다.
전반 후반이 다르고,오전오후가 다르고,시시 때때로 천변만화하다.
모든 스포츠가 그러하듯이 골프를 이기려면 안되고 마음을 내려 놓아야 하는데 막상 타석에
올라가면 마인드 컨트롤이 쉽지않다.
오늘따라 컨디션도 최악이다.
2024.2.9.금.맑음.-4/5도
d=12k, m=49k, y=201k
(야간)
호수공원 죠깅주,12k/1:21.5 (6:47/k, 8.8kh)
136/166 bpm, 177 spm, 0.83 m
(상세 내용)
워밍업주,4k/31:45 (7:54/k, 7.6kh)+
메인 주,8k/49:45 (6:13/k, 9.7kh)
밤새 안녕.
어제 고딩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거나하게 취한 상태로 병원 응급실에 모친이 입윈해 있다는
급보를 받고 용인 모병원으로 달려갔다.
5년전 인공고관절 수술 받은 곳이 부서져서 출혈이 심한 상태였다.
다행히 도착직후 출혈이 멈추고 상태가 급속히 호전되어 오늘 저녁에는 일반병동으로 옮길 수
있었다.
구정연휴라서 간병인 구하기가 쉽지 않고 간병비용도 비싸다.
간병인은 어느새 전부 조선족으로 대체되었다.
초고령의 노인을 모시는 것은 항상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기분이다.
일반병실로 옮기시는 바람에 갑자기 악화되지만 않으시면 교토마라톤 참가는 가능할 것 같다.
귀가 길에 지인부부와 식사를 하고 저녁에 집에 오니 어제오늘 신경을 많이 써서인지 피로감이
크다.
담주 교토마라톤을 앞두고 리듬을 잃지 않으려고 억지로 주로에 나선다.
4키로까지 무겁게 워밍업을 하고 나서 부터 몸이 조금씩 가볍게 풀린다.
마지막 3k구간은 5분47초로 페이스 업이 가능했다.
1/25일 5분45초 페이스 이후로 두번째 6분 언더 페이스로 들어왔다.
공원사랑에서 뛴지 12일이 지나서야 근육피로가 어느 정도 해소되는 느낌이다.
2024.2.8.목.구름.-6/4도
d=0
(아침)
간략스트레칭/1:2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100x2
*기타
구정연휴 시작.
교토마라톤 D-10
경기국제하프마라톤 D-17
MBN 3.1절마라톤 D-22
동아서울마라톤 D-38
경기마라톤 D-73
2024.2.7.수.흐림.-2/4도
d=10k, m=37k, y=189k
(오후) 1시/3도
호수공원 샤킹주,10k/1:09 (6:52/k,8.7kh)
140/166 bpm, 178 spm, 0.82m
회복주.
워밍업 4k까지는 7분15초 페이스로,나머지 구간 6k는 6분40초 페이스로 달렸다.
서서히 회복의 조짐이 보인다.
2024.2.6.화.새벽눈후흐림,-1/2도
d=15k, m=27k, y=179k
(야간)
달리기 전
간략 스트레칭/0:30
*기본
*경추 서키트 100x2, 매킨지 100
(야간) 6시10분/2도
호수공원 산행회복 샤킹주,15k/1:58 (7:52/k,7.6kh)
123/134 bpm, 171 spm, 0.74m
(오후)
스크린 골프,여수시티파크CC,80타(+6,+2)/2시간
오늘도 역시나.
기대를 품고 간 스크린 골프는 전반에 트리플 보기와 더블 보기로 망치는 바람에
어제에 이어 싱글을 놓쳤다.
오늘은 뽕샷을 한번밖에 안한 대신에 체중이동과 오른팔 스윙이 개선되지 않았다.
6일만에 호수공원에 발을 내딪는다.
달리기 훈련은 이틀만 지나도 리듬이 흐트러지고 호흡도 거칠어진다.
5시간 정도의 산행으로 인해 회복이 더디기 때문에 3일간 쉬고 주로에 나서지만
컨디션은 별로다.
산행+술 휴유증 때문일 것이다.
다음주 교토마라톤까지 체력을 최대한 비축하면서 달리기 리듬감각도 되 살려야 한다.
아시안 컵 4강전,요르단과의 경기는 0:2로 참담하게 패배했다.
뚜렷한 실력차로 우리팀은 유효슈팅 한번도 못할 정도여서 상대에 대한 이의가 없는
경기였다.
수비수 5명이 붙어도 주전선수 한사람이 골문까지 오는 것을 막지 못해서 뻥빵 뚤리고
반면에 상대는
철벽수비로 골문까지 접근이 어려웠다.
경기 내내 무지하게 답답하고 허탈했다.
2024,2.5.월.눈비.0/5도
d=0
(오후)
스크린골프,중부cc,80타(+3.+5)/2시간
빨라진 입춘 꽃소식.
통도사의 홍매화가 피기 시작했다.
어제 지나간 입춘은 51년만에 가장 따뜻한 입춘이었다고 한다.
하루 지난 오늘은 강원도와 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었다.
강원도는 수분을 많이 함유한 떡눈이 내리고 중부지방은 진눈깨비가 내려서 바로 녹는
바람에 결빙이 되지 않다가 늦은 밤부터 눈이 쌓인다.
암튼 올봄은 꽃소식이 많이 빨라질 것 같다.
몸에 피로가 풀리지 않아서 후반 세홀에서 연이어 한꺼번에 4타를 잃었다.
내일 좀더 기운을 차리고 집중해서 다시 안정적인 싱글에 도전해야겠다.
(2/4, 통도사 홍매)
2024.2.4.일.구름.0/6도(영월),1/10도(일산)
d=0
(오전)
숙소 주변걷기,4k/1:10
몸 보신.
손문희님 집에서 어제 저녁은 장작불에 푹고운 돼지고기 수육을, 오늘 점심은 토종닭
백숙으로 몸보신을했다.
어제 새벽 축구중계로 잠을 못자서 오히려 하산후에 술을 덜 먹고 아침 9시까지 숙면을
취했다.
이번 산행은 몸보신을 잘한 알찬 산행이다.
2024.2.3.토,호림.-3/8도(횡성)
d=0
발왕산 산행(지름길 코스)
,엄홍길 코스,12k/4:49(입산 6k/2:30+하산6k/2:19)
(산 정상에서 휴식과 식사 30분 별도)
아시안 컵 축구.
새벽 0시30분 호주와의 8강전에서 극적인 2:1 역전승으로 손흥민이 한국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안겨 주었다.
덕분에 잠도 못자고 힘든 산행에 나서야 했고 하산후에도 격하고 고된 술자리가 이어졌다.
술 먹다가 그자리에서 곯아 떨어져서 일행들이 잠자리에 겨우 눕히는 바람에 오히려 음주량은
적었던 듯하다.
산행시 보행자세가 잘못된 것을 발견한 것이 큰 소득이다.
양발 특히 오른발이 많이 외회전되어 아이젠이 이탈하려는 것을 두번이나 황형기님이 바로 잡아 주었다.
골반도 틀어 진 것 같아서 앞으로 교정에 많이 신경써야 할듯~
2024.2.1.목.맑음.-2/6도
d=12k, m=12k, y=164k
(야간) 6시20분/2도
호수공원 대회회복 연속 3일 샤킹주,12k/1:30 (7:28/k, 8.0kh)
132/150 bpm, 174 spm, 0.77m
(저녁)
스트레칭/1:30
*기본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1/2 서키트 100x2
*무릅차기,뒷발차기,고관절 돌리기 50
아니 벌써.
이번주 일요일이 벌써 입춘이다.
최근 4년간 2뭘에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간 해는 한번밖에 없었다. 그것도 월초에~
2월 중순까지는 강추위 예보가 없으니까 그대로 봄소식을 예년보다 빨리 전해줄 것 같다.
이번달 말에 교토마라톤을 다녀오면 봄이 성큼 앞에 와 있을 것이다.
이번주는 일요일 공원사랑 뛰고나서 월요일 하루만 쉬고 연속 3일간을 달렸다.
호흡은 132bpm, 핏치 스트로크도 174 spm으로 적정선이다.
내일까지 뛰면 대회주까지 포함해서 주중 최장거리를 소화하게 된다.
천천히 달리면서 다른 생각없이 오직 자세만을 생각한다.
pose/fall/pull의 자세 중에서 우선은 내가 소화흡수할 있을 정도만 구사하여 달리기로 했다.
첫째 (pose)
시선은 정면을 향하고,어깨펴고,팔치기는 가볍게 뒤에서 반동을 주며,아랫배에 살짝
긴장감을 준다.
둘째(fall)
무릅은 그자리에서 수직으로 올려서 수직으로 내려준다.
자연히 숏피치의 중간발 착지가 된다.
세째(pull)
착지와 동시에 뒷쪽으로 발을 당겨준다.
지금까지의 킥의 개념은 완전히 배제한다.
여기까지가 내가 적응할 수있는 주법이다.
이종규님과 오연수님이 원포인트 레슨으로 복잡한 생각을 단순하고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비록 연속 3일간의 느린 샤킹주라도 몸에 무리없이 조금씩 페이스도 살아나면서
피로물질도 제거되어 깔끔한 느낌이다.
무었보다도 뛰는동안 좋은 것을 연상하면서 즐겁게 뛰는 연습을 하는 것도 과제로 추가한다.
이를 위해서 실없이 미소도 지어보고 실실 웃어도 본다.
확실히 뛰는 내내 싫증이나 지루함이 덜하다.
웃음은 엔돌핀 부스터다.
지속적으로 웃거나 미소를 짓는 것도 부단한 연습이 필요하다.
웃음도 어떻게 하면 잘 웃을 수 있는지 웃음전도사 "이경애"님에게 물어 보아야 겠다.
내가 보기에 가장 향기가 느껴지는 미소는 미스터 트롯의 가수 "나상도"와 수마클
"이상배"님이 일품이다.
이 두사람의 미소를 롤 모델로 삼아서 표정을 연상하며 달린다.
2월의 첫 시작은 스크린골프,스트레칭과 샤킹주의 1타3피로 테이프를 끊는다.
첫댓글 교토 마라톤 완주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돌아 가는 날에 교토도 한국도 봄비가 촉촉히 내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