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악기 중에 ‘생황(笙簧)’이라는 악기 이름 많이 들어보셨나요?
저는 중학교 때 음악시간에 이름만 들어본 게 마지막이었던 것 같습니다. 국악기 중 유일무이한 화성악기이고, 그 주법은 알려져 있지 않고 전수받은 사람도 없다고 배운 기억이 있습니다. 분명 조선 때까지는 존재했었겠지만 그 맥이 끊겼던 악기인 듯합니다. 제작이나 관리, 재료 수급도 어렵다면 그 시절에도 분명 고가품이었을 것입니다.
성[笙]이라는 악기가 삼국시대 때 전래돼서 생황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러면 아무리 빨리 잡아도 기원전 1세기 전후가 될 것이고, 한국사람이 아니면 생황이라는 이름을 알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생황은 우리나라 악기입니다.
그러면,
고구려, 백제, 신라보다 훨씬 앞선 삼황오제 시절에 생황을 만들었다는 기록은 조작일까요?
십팔사략1: 태고~태호 복희씨
위 동영상 13분 30초 부분입니다.
생황은 우리나라 악기입니다. 따라서 생황을 만든 사람들은 전부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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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청동기 금문의 역사는 삼황오제의 역사가 조선민족의 역사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한족이 역사속의 실체라면, 우임금의 아들 夏啓가 백익을 죽이고 夏나라를 연 시점을 한족의 기원으로 삼으로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라 이전 역사는 명확히 조선의 역사이니 그에 맞추어 해석을 해내면 모든 실타래가 풀리지 않을런지요!!
중국이 자신들의 역사라 일컫는 대부분이 우리 민족이 일군 역사를 도략질한 것이더군요. 복희씨, 신농씨 등 삼황오제가 다 동이족인 우리 민족 인물인데 참 어이가 없습니다. 중국 문물이라 알려진 것들도 제대로 조사해보면 우리 민족이 만든 것들이 적지 않을 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