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야(Enya, 1961년 5월 11일)는 아일랜드 출신의 여성 뉴에이지 음악가입니다. 엔야의 언니는 아일랜드 출신 포크 록 그룹 클라나드의 리드 보컬리스트 모야 브레넌이라고 합니다.
한때 키보드와 메인 보컬리스트, 백 보컬리스트로 클라나드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그녀는 전세계에서 음반이 가장 많이 팔리는 여성 솔로 가수 중 한 명이며 아일랜드 출신 가수들 중 U2 다음으로 많은 음반을 해외로 수출하는 아티스트입니다.
엔야는 1981년 데뷔 이후 7개국의 언어로 노래하는 가수로도 매우 유명합니다. 그녀의 별명인 "엔야"는 본명인 "Eithne"를 도네갈 토속 언어로 발음한 것입니다.
1988년에는 'WEA'와 음반 계약을 하고 두번째 음반을 준비하여 그해 9월에 엔야의 두번째 음반이 'Watermark'라는 제목을 달고 공개되었다. 이 음반에서 첫번째 싱글로 발매된 곡이 바로 그 유명한 'Orinoco Flow'였다.
이 곡은 영국에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독일과 스위스의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여 유럽 전역으로 엔야의 이름을 알리게 된다. 또한 이 곡은 미국의 '빌보드 싱글 차트(Billboard Hot 100)'에도 진입하여 24위 까지 오르게 되었고 엔야는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가수가 된다.
브라질과 베네수엘라의 경계에 있는 파리마 산맥에서 발원하여 남아메리카 북부를 도도히 관통한 후 대서양으로 흘러가는 오리노코 강의 모습을 신비로운 분위기로 표현한 'Orinoco Flow'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애청 곡이며 엔야를 대표하는 곡이다.
https://youtu.be/2zkjQVh5KmQ
Let me sail, let me sail, let the Orinoco flow
내가 항해하게 해주세요, 오리노코 강을 흘러가게 놔두세요
Let me reach, let me beach on the shores of Tripoli
내가 닿게 해주세요, 트리폴리의 해변에 닿도록 해주세요
Let me sail, let me sail, let me crash upon your shore
내가 항해하게 해주세요, 당신의 해변에 부서지도록 놔두세요
Let me reach, let me beach far beyond the Yellow Sea
내가 닿게 해주세요, 황해 저 너머에 닿게 해주세요
Sail away, sail away, sail away
떠나요, 떠나요, 떠나요
X4
From Bissau to Palau, in the shade of Avalon
비사우에서 팔라우까지, 아발론의 그늘에서
From Fiji to Tiree and the Isles of Ebony
피지에서 티리와 에보니의 섬들까지
From Peru to Cebu hear the power of Babylon
페루에서 세부까지 바빌론의 힘을 들어봐요
From Bali to Cali, far beneath the Coral Sea
발리에서 칼리까지, 코랄해의 저 밑에서
Turn it up, turn it up, turn it up, up adieu
높여봐요, 높여봐요, 높여봐요, 높게 떠나갈듯이
X3
Sail away, sail away, sail away
떠나요, 떠나요, 떠나요
X4
From the North to the South, Ebudae into Khartoum
북극에서 남극까지, 하르툼 안의 어버다이
From the deep sea of clouds to the island of the moon
구름의 깊은 바다에서 달의 섬까지
Carry me on the waves to the lands I've never been
내가 가보지 못한 섬으로 파도는 나를 데려다주고
Carry me on the waves to the lands I've never seen
내가 본 적 없는 섬으로 파도는 나를 데려다주고
We can sail, we can sail, with the Orinoco flow
우리는 항해할 수 있어요, 오리노코 강의 흐름과 함께
We can sail, we can sail
우리는 항해할 수 있어요
Sail away, sail away, sail away
떠나요, 떠나요, 떠나요
We can steer, we can near with Rob Dickens at the wheel
우리는 키를 잡을 수 있어요, 키에 롭 디킨스 가까이 있을 수 있어요
We can sigh, say goodbye, Ross and his dependencies
우리는 탄식하듯, 로스와 속국들에도 작별인사를 할 수 있어요
We can sail, we can sail
우리는 항해할 수 있어요
Sail away, sail away, sail away
떠나요, 떠나요, 떠나요
Let me reach, let me beach on the shores of Tripoli
내가 닿게 해주세요, 트리폴리의 해변에 닿도록 해주세요
We can sail, we can sail
우리는 항해할 수 있어요
Sail away, sail away, sail away
떠나요, 떠나요, 떠나요
From Bali to Cali, far beneath the Coral Sea
발리에서 칼리까지, 코랄해의 저 밑에서
We can sail, we can sail
우리는 항해할 수 있어요
Sail away, sail away, sail away
떠나요, 떠나요, 떠나요
From Bissau to Palau, in the shade of Avalon
비사우에서 팔라우까지, 아발론의 그늘에서
We can sail, we can sail
우리는 항해할 수 있어요
Sail away, sail away, sail away
떠나요, 떠나요, 떠나요
We can reach, we can beach far beyond the Yellow Sea
우린 닿을 수 있어요, 황해 저 너머 해변에 갈 수 있어요
We can sail, we can sail
우리는 항해할 수 있어요
Sail away, sail away, sail away
떠나요, 떠나요, 떠나요
From Peru to Cebu hear the power of Babylon
페루에서 세부까지 바빌론의 힘을 들어봐요
We can sail, we can sail
우리는 항해할 수 있어요
Sail away, sail away, sail away
떠나요, 떠나요, 떠나요
X2
Sail away, sail away, sail away
떠나요, 떠나요, 떠나요
X2
첫댓글 락음악의 전성기를 지나 뉴에이지 음악이 한창 유행해서 많이 들었던 80년대 도 훌쩍 지나가 버리고 추억속에 있네요~~음악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