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나가는 중앙동 골목길을 올려봅니다..
* 계단집... 저 앞에서 약주들 많이 하시더군요..
* 나무들로 인해서 시원해 보입니다..
* 굽이 굽이 개성이 반달계단입니다..
뒷 모습을 보이는 분 어깨가 쳐져있는것 같네요... 힘내세요..
* 오래된 건물과 덩쿨들이 많은 골목입니다...
* 무더위 속에서 한참 푸르름을 자랑하는군요..
* 정말 개조심하세요.. 호랑이 새끼를 가지고 노는 무서운 개입니다...ㅋㅋ
* 초록의 푸르름이 잘 어울립니다..
* 시뻘건 철제 대문...
* 저 커플들의 사랑은 겐장카레 만큼 맛나고 달콤하겠지요?
* 이제는 너무 유명해져 버린 겐장카레..
* 소라계단입니다..
* 소라계단과 초록이...
* 길게 뻗은 골목길...
* 고심정사..
* 길게 뻗은 계단처럼 다양한 사연을 품은 우리의 소중한 골목길입니다..
중부경찰서 앞에서 부터 보수동까지 산책 삼아 많이 다니는 데요..
얼마전 까지 많이 비어있던 건물들이 새로운 주인들을 많이 찾았네요.
저도 한때 이 동네에 작은 공간을 낼려고 많이 돌아다니고
심각하게 고민을 했었는데..
마음이 드는 공간이 인연이 닿지 않았네요..ㅋㅋ
어떻게 보면 조금은 불편한 공간일 수도 있지만
추억과 정이 있는 소중한 공간인것 같습니다..
혹시 방문하실 분은 계단 트로이카도 보시고 (사십계단, 소라계단, 반달계단)
인근에 맛집들도 많으니 맛난 식사도 하십시오~
첫댓글 어릴적에는 어느 동네에서도 쉽게 볼 수 있고 뛰놀던 기억이 있는 곳이죠. 하지만 이제는 찾아보기가 쉽지 않고 찾아가서 보아야하는 곳이 되어 버렸네요. 추억의 한페이지를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겐장카레는 꼭 가보고 싶은데 아직도 가봐지지가 않네요. ^^
감사합니다~
잔잔하게 다가오는 옛느낌이 좋네요~~~ 호랑이 새끼 인형을 가지고 노는 강아지도 귀엽구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요 골목 어딘가에서 태어 났었다는.....40년전 기억이라 가물 가물 하더라는.....


그러시군요..
이 골목 지날때 황태찜 잘하는 [황태를 벗
아]에 가서 황태찜 시켜 사리랑 먹는것이 가장 큰 추억인데.... 물론 황태 닮은 멋진 사장님 얼굴보면 기분도 최고가 되는데......
맛집들이 많은 동네지요
엣날 소라계단 앞 없어진 국제극장 앞에서 뛰 놀던 생각이 나네요. 고심정사가 옛 천초탕(?)이었어요. 단골 목욕탕이었는데~~~ 초딩시절이 그립네요.^^
아~ 욕간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