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1일 : 을지병원에서 세침검사유두암 95%로라고 결과 떨어져 내과에서 외과선생님 바로 연결해주셨는데
제가 아직 애기가 없고 흉터때문에 걱정할까봐 이잔디교수님이라고 여자선생님 연결해주시더라구요
갑상선에 2개가 있는데 하나는 0.8-0.9cm정도되고 하나는 작은데 혈관이랑 목소리 나오는곳이랑
연결되어있어 큰것만 세침검사했다고 임파선에두 전이가 보인다고 초기는 아니구 2-3년 된거 같다고
느린암이긴한데 아기 낳고 치료받는건 절대 안되고 날짜 빨리 잡아 8월 31일 수술하자고
티비 뉴스에서 이잔디 교수 갑상선 전문의로 로봇수술 전문의로 나온걸 내 눈으로 본적두 있고
넘 넘 설명 꼼꼼히 해주시고 믿음이 갔으나
갑산성암을 알기전 2개월전에 나에게 난치병이 있다는걸 알게되고 그것땜에 갑산성암이 있다는것도
알게 된 케이스지만 그 병과 함께 치료받기위해 신뢰가던 이잔디교수님을 버리고
서울대로 가서 첫 진료를 받았다
한참 기다려 의사 얼굴 5분봤다,,,
초음파 cd가져간건 보시지두 않코 진료의뢰서만 읽으시고 날짜는 나가서 간호사랑 정하고
ct찍자고 한번더 확인하는거니 찍자고 그리고 수술할때 보자만말 남기고
임파선에 전이가 있다는데 나쁘거나 오래되면 않좋냐 물어보니 별거 아니라고 걱정하지말란말만듣고 진료실나와
간호사랑 야기해보니 10월말에서 11월초에나 날짜 잡힐꺼라고
ct는 9월 11일에 찍는걸로하고
집으로와 진짜 엄청 고민했다......
서울대랑 이름을 걸고하는 큰병원에서 받을지 아님 집 가까운데서 받을지 여러사람 의견도 종합해
그레두 서울대 병원이라고,,,,큰데서 하라구 권유도 받고해서 기다리는거 불안한데두
그리로 결정했으나 알고보니 수술하시는분이 전문이고 선택진료인데 갑산성에선 불과2년 밖에 안되었다는
충격적인 말땜에 또 흔들리기 시작했으나 다시 여기저기 말듣고 서울대에서 하기로 결정
어그저께 전화왔는데 22일로 날짜 잡혔다고 알고 있냐고 내가 어찌아는가
ct찍고두 결과나온것두 말해주는사람없고 22일날 수술잡혔으니 19일까지는 입원하시란 말만하고 끊었다
수술 하기전에 의사 얼굴은 함 볼수 있는건지 알고 싶네요,,,
여러분들이 올려놓은 글들 보면 전절제를 해야하는지 반절제를 해야하는지 다들 설명두 해주시고 하던데
전 의사선생 5분 본게 다인데,,,,,수술하기 전에는 의사 얼굴 맞으 보고 ct결과두 야기해주고
수술 어찌 하실지 야기는 해주시는건지,,
꼴랑 5분보고 그 선생님께 내 모든걸 맡겨야 하는데,,,걍 좀 작은 병원에서 하고
의사 얼굴 자주보며 내가 물어보고 싶은거 다 물어보고 집앞이라 몸 않좋을떼 바로 뛰어갈수있는
병원으로 할껄 후회하고있다,,,그러타고 완전 유명한 명의시면 이해라두 할텐데 얼마 되지두 않았다구하고
서울대가 또 병원비두 다른데 보다 비싸고 중증등록은 언제 되는건지,,,
카페에서 글을 읽다보니 강남세브란스가서 박정수 선생님한테 수술받고 싶단생각이 갑자기 간절해졌다
이제와서 후회하고 생각해봣자 내 속만쓰리고 서로 속만 상한다고
울신랑이 바꿀수도없고 말하지 말자고,,
우리도 엄청 고민하고 한결론인데,,,걱정이다
수술하고 나서 전절제,,,반절제 뭐 이런거 야기해주시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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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걱정 많이 되시지요?
지금은 수술 앞두고 누구나 이런저런 이유로 왕자님 처럼 이 병원 저 병원
돌아다니게 됩니다
왜 안 그러겠어요
하지만 서울대학이라는 병원을 믿으시고
맘을 내려놓으셔요
갑상선암 수술은 거의 공식적인 수술 방법인 걸루 알고 있습니다
임파선 전이가 있으면 전절제하는 것으로 알고 있구
전절제하시면 동위치료 있구요~~~
의사선생님을 신뢰하시는 것이 치료의 지름길이랍니다
빨리 수술하시는것이 제일 중요하구요
지금서울대에서 하시기를 권합니다
화이팅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사고를 갖는 편인데도 자꾸 상황이 이런식으로 가니,,,나쁜 맘 못된맘만 드는 내 자신이 밉네요
여러분에 격려와 댓글이 마이 힘나내요,,,,힘내야줘
투병기 감사합니다.
저두 감사감사
내몸을 맡겨야 할 분이니 맘에 안들어도 미소지어야지 어쩌겠어요~스트레스받지 마시고 다 잘될거라 믿고 기다리셔요~저두 담주 수욜 새 선생님 진료 다시보고 그때 수술날 잡을건데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네요~
우리 힘내요^^
그나마 그 분께 수술하신분들이 찾아와주셔서 댓글 달아주셔 그 선생님에 대해 알아가고 있어요
좋은 분이라 하니 믿어야줘
저의 생각은 위의분들과 조금 다름니다.
신뢰가 생기지 않으시면 다른 병원을 알아 보시는 것도 방법인듯 싶어요
한달씩 기다려서 명의라고 만나도 2~3분 정도 얼굴보는게 다이다 보니 사실 믿음이 생기기는 어렵죠
그래도 불안하시면 다른곳도 가보세요 혹시 알아요 다른데보다 서울대가 좋구나 라고 느낄수도 있고
다른곳으로 결정할수도 있고..
마니 기다리면 생각해보니 진짜 신뢰가 유명의사보다 더 중요한걸 깨달아 갑니다
다른 선생님한테 가려니 넘넘 오래 기다려야 해서 엄두가 나질 않네요
신중히 생각하겠습니다--- 감사감사
전. 삼성서울병원에서 10일전에 수술했구 오늘 외래 보고 왔는데..의사선생님도 간호사도 친절하고 질문에 잘 답변해주셨어요..
세브란스나 다른 큰 병원도 그렇다고 들었는데...한번 다시 알아보는것도 괜찮을듯..힘내세요
결과 나오고 젤 먼저 알아본 곳이 삼성병원인데요 집에서 넘 멀고 한참 기다려야 한다해서요,,,
신랑이랑 의논에 좀 가까운 서울대로 정했어요;;;
다들 믿으라고하네요,,,,,,지금그분을
저두 최준영 교수님인데... 저랑 거의 비슷하시네요. 상황이.... 큰 병원이니깐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힘내세요~~
잘 하실거에요 넘 걱정 마세요 ~~나중에 후기올려주세요
수술은 잘되셨는지 최준영 선생님은 어떠셨는지 후기좀 남겨 주세요,.,.,.,.저두최준영 교수님이시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