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타운스키장 스노우보드강습, 스키캠프 반가웠습니다.
오늘 스노우보드캠프는 수은주가 내려간 가운데서도 포근한 날씨속에 실시되었습니다.
카페 행사에서 자주 뵙는 스노우보드강사님들과 오프라인 행사에서 자주 만나다보니, 이제는
서로 만나면 친근감이 생기는 여러 회원님들과 오늘 새로 입문하신 님들.......
베어스타운스키장 보드강습하기 좋은 슬로프에서 베이스강습이 있었고, 리프트강습을 받는
보드강습반은 리프트를 타고 이동하시면서 보드강습을 수강하였습니다.
보드강습과 스키장에서의 업무를 맡아주시고, 차량 운전까지 도맡아주신 사과꽃 님과
업무로 과중한 가운데서도 보드강습반을 맡아주신 공인스노우보드강사, 에이프릴 님, 핑크별 님,
그리고 멀리서 오셔서,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주신 진천 레인보우 님, 오랜만에 스키장에서
만났지만, 가장 힘든 보드강습 입문반을 맡아주신 마르하바 님등 여러 보드강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좌석이 부족하여 인원수만 놓고보자면 보드강사님 한 분당 3명정도가 되는 셈이지만,
한두 명으로 운영되는 반도 있기때문에, 리프트강습반은 8명의 수강신청이 있었음에도 두 분의
공인 스노우보드강사님을 배정하였습니다.
일주일 전에, 오늘 보드강사로 재능기부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기꺼이 승락해주셨지만,
카페 차량의 좌석이 없어서 참가하지 못하셨던 5명의 스노우보드강사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캐나다와 일본에 보드강사자격증을 취득하러 함께 다니기도 하셨고, 모두 합격을 하셨던
때가 벌써 10년이 넘어가는데, 오랜 우정 감사합니다.
겨울이라고 하지만, 스키장에서 보드강습을 받으면 별로 추운 줄 모릅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스키장에 서 있으면 춥게 느껴질지는 몰라도, 오늘은 영상 2도까지 기온이
올랐다고하지만, 저는 점심시간에, 보드강습을 위한 기초과정을 연습하면서 몇 번 오르내렸더니,
땀이 나더군요.
다음 스노우보드캠프도 일요일에 실시되며, 1월 17일입니다.
스노우보드강습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명문 스노우보드스쿨, 보드캠프가 있는 줄도 모르고,
엉뚱한 곳에서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시고, 별로 즐겁지도 못하면서 시간을 때우고 계신 초보스노우보드 입문 님들,
스노우보드와래프팅을 알게되어서 1월 17일에는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함께 보드캠프에서 시간을 나누셨던 회원님들, 뒷풀이까지 함께 해주신 님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