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23(토) 시편 56편
시편 51편부터 오늘 묵상하는 56편까지 배경이 되는 본문은
사무엘상 21장입니다.
사울을 피해 도망치던 다윗
결국 블레셋 가드로 몸을 피신합니다.
하지만 그곳도 다윗의 피난처가 되어주지 못합니다.
목숨이 위협받아 다윗은 미친 짓을 함으로 그 위기를 모면하지요.
그 비참한 시절에 쓴 시가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위기 속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단도직입적으로 말합니다.
56:1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사람이 나를 삼키려고 종일 치며 압제하나이다
56:2 내 원수가 종일 나를 삼키려 하며 나를 교만하게 치는 자들이 많사오니
그러면서 다윗은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할 것을 서원합니다.
56:4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56:10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며
여호와를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리이다
56:11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다윗의 서원 두 가지였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니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니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13절입니다.
56:13 주께서 내 생명을 사망에서 건지셨음이라 주께서 나로 하나님 앞,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려고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지 아니하셨나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