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 기자) 국내 최초 최대 청마의 해 말로 하늘을 열다는 개마축제가 강남 대로에서 펼쳐진다.
다음달 3일 오후1시부터 4시간여 동안 서울 양재역 서초구청에서부터 강남역 삼성전자 사옥까지 (사)한국말산업중앙회(회장 윤홍근) 개최로 개마(開馬)축제 행사가 열린다.
이번 개천절에 열리는 개마(開馬)축제 행사는 서초구청 양재역(말죽거리)부터 강남역까지 말 문화 퍼레이드이다.
해방이후 서울 강남에서 최초로 말 퍼레이드 행사이며 국민들과 말이 친근감을 갖을 뿐더러 말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원년으로 삼아 과거 교통, 전쟁수단에서 현재 극소수만 즐기는 귀족문화에서 앞으로는 누구나 쉽게 접하는 레저생활과 심신을 단련하는 건강수단으로 생활화할 뿐 아니라 농어촌에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개최된다.
개천절(開天節)은 단군조선의 건국일을 뜻하며 천신(天神)인 환인(桓因)의 뜻을 받아 환웅(桓雄)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태백산(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어 홍익인간(弘益人間)·이화세계(理化世界)의 대업을 시작한 날이다.
이러한 하늘이 열린 날과 함께 청마의 해로써 이번 행사가 열릴 강남은 말죽거리, 역삼, 로데오거리등 과거 말 역사의 중심지였으며 지난 2011년 말산업육성법이 제정돼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 춤이 세계를 제패한 상징적 지역으로 과천에 있는 말을 강남사거리로 달리게 해 말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취지이다.
이번 개마(開馬)축제 행사는 서초구청에서 마조제와 기마무예를 시작으로 말 퍼레이드가 양재역(서초구청)에서 출발해 강남역까지 대로를 따라 진행된다.
퍼레이드 행렬에는 말의 과거, 현재, 미래의 의미가 담겨 취타대를 선두로 경찰 기마대, 대형마차, 기마무예, 과거, 현재, 미래의 퍼포먼스가 함께 이루어지며 유소년승마단, 연예인승마단 등 500여명이 함께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특히 퍼레이드 의상을 입은 뉴스킨 참가자 100명, 외국어대학교 학생100명, 국학원 100명이 참가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개마(開馬)축제 행사를 통해 전 국민의 말에 대한 인식 변화와 친근감의 확산, 더 나가아 말 산업 육성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사)한국말산업중앙회는 지난 2011년 말산업육성법이 통과된 후 정승현 식약처장(당시 농림부차관 출신)이 설립해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이 2대 회장이며 말산업육성에 대한 모든 업무를 농림부, 마사회와 같이 추진하는 사단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첫댓글 움,,,, 함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