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출애굽기 13:21-22)
길이 없는 광야에서
방향을 잃고 헤매며
위험과 두려움에 마주한
주님의 자녀들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시고
지키시는지를
잘 보여주는
은혜로운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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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하시고 비추사
(히브리어:얀함 레하이르, יַנְחָם لְהָאִיר)
– '목적지까지 책임지시는 동행과
어둠을 몰아내는 빛'
'인도하다'의 어근인 '나하(נָחָה)'는
단순히 방향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할 때까지
앞서 걸으며 전 과정을 책임지는
'보호적 동행'을 뜻합니다.
또한 '비추다'의 '오르(אוֹר)'는
단순한 물리적 빛을 넘어,
절망과 공포의 그림자를 몰아내고
영혼에 안전함을 주는
하늘의 생명의 빛을 의미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거친 광야에서,
낮의 살인적인 더위와
밤의 극한 추위 및 맹수들의 위협 속에
늘 두려워하던 상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불안과 염려로
가득 찬 백성들을 향해
"왜 이리 유약하냐",
"왜 나를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냐"고
다그치거나
책망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들보다 앞서 걸으시며
구름 기둥으로 따가운 햇살을 가려주시고,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는
불 기둥의 빛으로 따뜻하게
그들의 걸음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인생의 밤을 만나
방향을 잃고 낙심할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멀리서
명령만 내리시기보다
우리의 현실에 친히 찾아오셔서
앞길을 비추시며
세밀한 손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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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떠나지 아니하니라
(히브리어:로 야미쉬, לֹא יָมִישׁ)
– '단 한순간도 중단되지 않는
신실한 보호'
여기서 '떠나다'라는 뜻의
'무쉬(מוּשׁ)'에
부정을 뜻하는
'로(לֹא)'가 결합한 '로 야미쉬'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위치나 자리를 조금도 옮기지 않고
그 자리에 고수한다'라는
강력한 선언입니다.
사방이 막히고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소망이 끊어진 지친 영혼에게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는
하나님의 임재는,
죽음의 문턱에 이른 나그네를 살리는
유일한 생명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광야를 단숨에 벗어날 만한
대단한 힘이나 능력을
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그저 구름과 불 기둥의 움직임을 보며
주님을 신뢰하고
묵묵히 한 걸음씩
진행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심은
관념적이고 추상적이지 않고
매우 실제적입니다.
우리의 연약한 체질과 한계를
너무나 잘 아시는 주님께서,
우리가 마침내 가야 할 길을
다 가도록 낮이나 밤이나
그 자리를 신실하게 지키시며
매일 삶에 필요한
동행의 은혜를
공급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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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광야 길을 걷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오늘날 삶의 무게와 사역,
혹은 인간관계에 지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어 하는
우리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힘이 다해 쓰러져 잠든
당신을 찾아와
부드럽게 손을 대어
어루만지시고,
당신의 앞길을 막아선
어둠과 더위를 막아주시며
"내가 단 한순간도
너를 떠나지 않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지친 손을 이끌어
약속의 땅을 향해 걷게 하시는
하나님의
이 세밀하신 돌보심이,
오늘 저와 당신의 영혼을
새롭게 소생시키는
힘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https://youtu.be/iHiZiEAm2FA
첫댓글 마음을 강하게
하나님께로 향한 믿음을 굳건히
친히 인도하시고 비추시는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혼동의 끝판인 세상의 중심
하늘에서 직접 통치하시는 하나님
두려움없이 풍파를 견디고 피하며
끝까지 승리하며 빛의 자녀로
우뚝설 수 있게 지켜주소서
아멘 할렐루야
아멘
아멘 할렐루야 감사해요 🙏
안녕하세요
기독교방에서 자주뵈어요 ^^♡♡♡
@드가 그래요 오늘도 주님과동행하는 전도자의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서울의달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