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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8.09.21 7시 |
장소 :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
시대를 초월하는 Metal Gods!
주다스 프리스트 첫 내한공연
Judas Priest Live in Korea
★★ 우리가 40년 동안 기다려 온 헤비메탈의 교과서 ★★
1970년 영국 버밍험에서 결성, 4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헤비 메탈 씬의 살아 있는 전설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주다스 프리스트가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
이와 더불어 주다스 프리스트의 음악은 인기 게임인 X Box 360, 플레이 스테이션 2의 기타 히어로와 로드킬, V-Rock 등의 게임과 TV시리즈, 각종 영화 음악에 삽입되어 10대는 물론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초월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보컬리스트 롭 핼포드를 비롯해 가장 창조적인 오리지널 멤버로 구성된 투어이며, 주다스 프리스트의 39년 역사상 첫 내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
★★ 헤비메탈의 마스터피스 ‘Breaking the Law’, ‘Painkiller’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락 발라드 ‘Before the Dawn’ ★★
하드락, 헤비메탈 밴드로서는 이례적으로 주다스 프리스트의 히트곡 ‘Before the Dawn’은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팝송 중 하나로 꼽히며, 현재까지도 중장년층의 노래방 인기 곡으로 애창되고 있다. 음악과 더불어 새로운 패션의 시대를 열었던 주다스 프리스트가 첫 선을 보였던 오토바이, 가죽점퍼와 가죽바지 패션은 헤비메탈 밴드나 팬들뿐만 아니라 오토바이족들의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다.
또한 이들이 매번 선보이는 파격적이고 강한 메시지를 담은 앨범 표지는 헤비메탈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전세계적으로 처음 각인시켰으며 이로 인해 주다스 프리스트는 ‘헤비메탈’ 이라는 텍스트를 완성시켰다.
★★ 주다스 프리스트 역대 최고 앨범 발매 기념 투어 ★★
주다스 프리스트는 항상 예기치 못한 시점에 걸작을 내놓았다. 브리티시 헤비메탈의 기세가 꺾여 가던 80년대 말 그들은 그 어떤 작품보다 강력한 파워가 담긴 걸작 [Painkiller]를 내놓았고, 밴드 결성 40주 년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이 시점에서 무려 23곡이 담긴 밴드 최초의 컨셉트 앨범 [Nostradamus]를 내놓았다.
18년 전 걸작을 녹음했던 최강의 멤버와 믹싱 엔지니어 Attie Bauw와 함께 이 기념비적인 록 오페라 작품을 완성했으며, 노스트라다무스의 삶을 닮은 이 컨셉트 앨범은 앨범의 작곡과 프로듀싱, 그리고 트윈 기타를 여전히 맡고 있는 케이 케이 다우닝과 글렌 팁톤 듀오가 “역대 최고의 레코딩”이라 자부하는, 말 그대로 주다스 프리스트 디스코그래피의 하이라이트를 차지하게 될 작품임에 틀림 없다.
이번 [Nostradamus]의 발매와 더불어 이루어지는 월드 투어에서는 환갑을 앞둔 나이에도 변치 않는 강렬함과 드라마틱함을 보여주는 롭 핼포드의 보컬과 트윈 기타의 화려한 스케일로 첫 내한 공연을 기대하고 있는 락 팬들에게 경이로움을 안겨다 줄 것이다. 특히 [Painkiller] 시절부터 함께한 드러머 스캇 트래비스를 비롯, 원년 멤버들로 구성된 투어인 만큼 신작과 기존 히트곡들을 조합한 더욱 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 이 시대 가장 존경 받는 헤비메탈의 원조! ★★
멤버소개 주다스 프리스는 1970년 영국의 공업도시 버밍엄에서 결성되었다. |
이들은 클럽 가를 돌며 3년 가량 연주를 했으나 매니지먼트의 재정 문제로 생활고를 버티지 못하고 다우닝과 이안만 남고 밴드를 탈퇴해 버린다. 히로시마(Hiroshima)라는 밴드의 전 보컬리스트였던 롭 핼포드와 드럼 존 힌치를 영입한 주다스 프리스트는 데뷔 앨범 작업을 위해 스튜디오에 입성한다. 당시 레코드 회사가 밴드 멤버 추가를 건의했고, 다우닝은 키보드나 그 외 파트 대신 세컨 기타리스트로 글렌 팁톤을 기용했다.
74년 데뷔 앨범 [Rocka Rolla]를 발표한 이들은 버지(Budgie)의 서포트 밴드 및 걸 레이블 소속 밴드 등과의 합동 콘서트 등으로 지명도를 확보해 나갔다. 2집 [Sad Wings of Destiny]를 만들 때 드러머가 앨런 무어(Alan Moore)로 교체되었고 이들은 그 후 CBS와 계약을 체결한다. 2집 발표로 좋은 호응을 얻은 주다스 프리스트는 75년 영국 레딩 페스티벌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으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해 간다.
얼마 후 드러머 앨런이 밴드를 나가자 주다스 프리스트는 다재 다능한 드러머 사이먼 필립스(Simon Phillips)를 세션으로 기용해 77년 [Sin After Sin]을 완성했고, 딥 퍼플의 베이시스트 로저 글로버가 프로듀서를 맡아 이들만의 색깔을 만드는데 힘을 보탰다. 이들은 앨범 [Stained Class]를 발표하고 처음으로 미국 공략에 성공하게 되는데, 이 앨범과 후속 작 [Hell Bent For Leather]가 모두 골드를 기록했다.
1980년 주다스 프리스트는 드러머를 데이브 홀랜드(Dave Holland)로 교체, 헤비메탈 씬에 한 획을 그은 앨범 [British Steel]을 발표한다. 영국 앨범차트 4위, 총 3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이 앨범은 미국 싱글 차트 1위와 2위를 석권한 ‘Breaking the Law’, ‘Living After Midnight’등의 히트 싱글을 배출했고 전 세계적으로 헤비메탈 붐을 일으키는 데 엄청난 공을 세웠다.
82년 발표한 [Screaming For Vengeance]는 ‘Electric Eye’, ‘(Take These) Chains’, ‘Devil's Child’ 등이 히트를 기록하면서 4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거둔다. 이 앨범으로 주다스 프리스트를 명실공히 최고의 헤비메탈 밴드로 불리었으며, 이후 후속 작으로 내놓은 [Defenders Of The Faith](84)와 [Turbo](86) 역시 200만장 이상 팔리며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88년 작 [Ram it Down]이 약 100만장의 판매를 기록, 잠시의 침체기를 겪은 이들은 90년 스피드 메탈의 최고 명반으로 평가 받은 [Painkiller]를 전면으로 다시 화려하게 부상한다. 롭 핼포드의 초인적인 고음 창법과 극한을 달리는 기타 속주로 인해 주다스 프리스트는 ‘메탈의 신’이라 불렸다. 앨범 발표 이후 이들은 후배 밴드 판테라, 메가데스, 세풀투라 등을 오프닝 밴드로 세운 투어를 진행했고 브라질의 Rock in Rio 공연에서 10만 명의 팬들을 상대로 공연을 했다. 이 투어에서 롭 핼포드는 종종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무대에 등장해 전 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1993년 주다스 프리스트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베스트 앨범 [Metal Works ‘73~’93]을 발표했고 헤비메탈 외 다른 스타일을 시도해보고 싶어했던 보컬리스트 롭 핼포드가 돌연 밴드 탈퇴를 선언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다. 롭 핼포드의 탈퇴 이후 주다스 프리스트는 자신의 카피 밴드인 British Steel의 무명 보컬 팀 오웬스를 기용해 두 장의 앨범을 발표, 꽤 호평을 받았으나 오웬스의 보컬이 전설적인 롭 핼포드를 재현하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스래쉬 메탈 밴드 Fight를 결성해 활동하던 롭 핼포드가 2003년, 밴드를 탈퇴한 지 10년 만에 다시 주다스 프리스트로의 복귀를 선언했고 이들은 2005년 예전의 위용을 다시 보여주는 [Angel Of Retribution]을 발표했다.
첫댓글 예매완료했습니당 ㄲㄲ 첨이자 마지막공연이 될듯.
일요일이라 완전 고민 중. =,.=
돈없어서 포기중...썸머브리즈나 가야지...ㅎㅎ
저도 R석 예매 ㅋㅋ
헐~ R석... 20만원이라도 간다더니 진짜 지대 투자하네 그랴~
오락가락은 5천원..^^
오락가락 멤버들이 이날 공연한 곡을 리메이크로 순서도 그래도 해서 다시한번 공연하는게 어떨까요?
전날 미리 공연장을 찾아보고 낮은 담을 찾아보는 센스~!!
예매율이 대단하내요..공연이 9월인데 1000석 밖에 안남았다니..ㅠ.ㅠ 잘못하면 못가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