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서 지송해유 ㅠ ㅁㅠ
"아줌마 이혼 때문에 힘들어하시지 않아..?"
"아빠가 남자랑 바람나서 충격 먹어 살도 많이 빠지고 그랬어"
"..미안해"
"한창 힘들때 연락 못해서 미안했겠지"
"기숙학교가 조금.."
"난 아직도 갑자기 니가 왜 거길 갔는지 모르겠어."
"학교에 안나와서 집에 전화했더니 아줌마가 그러시더라
'클레어가 말 안했니?'"
"난... 가야만 했어, 그 당시 여기서 벗어나고 싶었거든.."
"정말이야 믿어줘..."
"널 어떻게 믿으라는 거야??"
"우리 자매 같았잖아"
"우리 가족들을 봐도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잖아"
"예전처럼 너네집 별장에서 너랑 같이 수영하고 싶어-"
"뭐... 크리스탈 티아나씨의 취한 모습을 놓쳤네"
"나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지금이라도 왔잖아"
"클레어, 이제 다니엘을 만나러 가야겠어
오늘은 특별한 날이 될거 같거든"
"어디 갔다 이제와~?"
"설마 아까 거기서 계속 숨어있었던거 아니지??"
"급한 일 해결 됬으니 약속 생겨서 가본거 뿐이야~"
"왜 이러셔~ 클레어 언니가 중3 생일파티에서 인사한 걸 아직도 못 잊었으면서"
"나한테 유일하게 말 걸어준 애여서 그런 거야~"
"클레어 언니- 뮈르엘 호텔에서 묵고 있다던데,
아마 지금쯤 분위기 있게 바에 혼자 앉아서 음료 마시고 있겠지?"
"오빠 쌀국수 먹을래?"
"나 잠깐 나갔다 올게"
"잘됐다, 마침 배달 1인분만 시켰는데"
[심즈4 플레이일지] 가십걸 3-2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