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본당 ‘천지의 모후’ Pr. 3000차 주 회합
발행일2024-02-18 [제3380호, 2면]
제2대리구 이천본당 레지오 마리애 ‘천지의 모후’ 쁘레시디움 단원들이 1월 31일 본당 교육관에서 3000차 주 회합 후 본당 사제단 및 수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2대리구 이천본당 레지오 마리애 ‘원죄 없이 잉태되신 모후’ 꾸리아 소속 여성 레지오 ‘천지의 모후’ 쁘레시디움(단장 김승희 클라라, 영성지도 이상돈 에두아르도 신부, 이하 쁘레시디움)이 1월 31일 3000차 주 회합을 맞아 오전 10시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기념행사를 열었다.
본당 보좌 박승원(안젤로)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쁘레시디움이 3000차에 이르기까지 60여 년 동안 그 명맥을 유지해 온 것은 단원들의 굳건한 신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4000차, 5000차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미사 후 열린 3000차 주 회합에는 쁘레시디움 전 단원 7명을 비롯해 본당 사제단·수도자들과 꾸리아 간부 및 본당 상임위원들도 함께했다.
이상돈 신부는 훈화를 통해 “쁘레시디움 단원들이 함께한 64년(1960~2024)이라는 기간은 ‘예수님 안에 머무는 고귀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3000차 주 회합에 함께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교구 내 3000차 이상을 유지하는 쁘레시디움은 ‘천지의 모후’ 쁘레시디움을 포함해 7개 쁘레시디움이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