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
미리 쓰는 유언
죽는 날 관속에 넣고 갈 것은, 그동안 치료했던 환자 명부다.
이국종 -
그는 국군대전병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명예 해군대령으로 진급도 하고
에덴만 여명 작전
아무리 심한 파도도 헤쳐나가며,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선장이다.
석해균 선장은 몸에 여러 군데 총상을 입었다.
이국종 교수
이곳에 이대로 놔두면 죽는다.
돈은 내가 낼 테니, 이송부터 하자.
판문점 귀순 작전
북한군이 귀순했는데, 몸에 5군데나 총상을 입었다.
이국종 교수
대한민국에 귀순했으니, 대한민국이 살려야 한다.
이 교수의 애송 시
누가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하늘을 보았느냐?
그대가 본 건,
먹구름
그걸 하늘로 알고
일생을 살았더냐?
그대가 본 건,
쇠 항아리
그걸 하늘로 알고
일생을 살았더냐?
닦아라,
찢어라,
그대
마음속 먹구름을
첫댓글 세상에 이런분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최고의 실력가
환자밖에 모르는
이국종 교수..
우리 곁을
떠나 보내는 게 아깝습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아름다운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