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 운행하는 것에 대해 전 찬성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남성 전용칸이 있지 않으면 역차별이라는 주장에서 잠시 물러나
일시적으로나마 작금의 노래방 사건을 계기로 현재 여성들이 느낄 두려움과 불쾌감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 보구요
다른 지역은 역차별 논란으로 시작도 못했지만 이번 운행으로 제도의 양면이 들어날 것이기에 좋은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눈이 어둡거나 여성칸의 존재를 모르고 들어온 남성을 성추행으로 왜곡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만 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도 논리 좋아하고 형평성 좋아합니다
다만 여성 관련한 안건이 그것에 전적으로 합치되기 힘들기에 분위기상 조금 양보하잖거죠.시범 사례를 만드는 게 더 좋은 접근일지도 모르죠. 추후에 확실한 입막음을 위해서라면요
이건 오히려 지극히 게으른 행정의 산물이 아닐지요. 여성들이 성추행을 당하니 여성칸을 만들면 되겠군! 이 마인드여. 그리고 누가 지하철에 타서 칸을 옮기고 싶어합니까.. 쫌..
근데 사람 없을때는 모르겠는데 사람 많은 시간에는 저기에 자리 있어도 못가는 거 아닙니까... 오히려 위화감 느끼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모든 남성이 잠재적 범죄자라서가 아니라, 현존하는 시스템이 여성을 남성 범죄자로부터 지켜주지 못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단순하게 생각할거면 아예 반반씩 남자 여자 전용칸을 만들어야하지않을까요? 한칸만 하면 모든 여자들이 거기 다 들어갈수도 없는데. 무슨 효과를 볼수있을끼요?
공감합니다
여성 중에서도 특히 성범죄에 취약한 약자인 어린 여성들이나 보호받을 수 있겠지요. 저 제도가 무작정 좋다고 옹호할 수 없겠지만, 지하철 내 성범죄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다른 대안이 없다면 저게 차선책 같네요. 그리고 반반씩 생각하는 건 더 단순한 생각 같은데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지하철 출입구가 몇 개이고 탑승구 길이는 어마어마하게 긴데요.;;
첨부터 실효성 운운할거면 전면 시행 해야겠죠
에스컬레이터도 여성전용, 엘리베이터도 여성전용...공공시설도 여성 전용으로 하나씩 더 만들죠 뭐...고령화로 노약자들이 편히 앉아갈수있게 노약자석이 아닌 노약자 칸도 만들어도 되겠군요... 남녀구분없이 온 국민이 낸 세금으로 이 무슨... 걷어갈때 똑같이 걷어갔으면 그 혜택을 향유하는 배분도 같아야한다고 봅니다. 일단 가장 황당하게 뭐냐면 범죄자는 남자라고 단정짓고 이런 전용시설을 만든다는거에요. 여성전용시설에서 여성에 의해 강력범죄나 성범죄가 일어나면 어떤 시설이 만들어질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여성들에대한 남성들의 범죄가 눈에 뜨인다는건 압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런 범죄자들이 다른 남성들의 존재때문에 범죄를 저지르기 힘든면도 있다고 생각해요. 여성전용시설이 늘어날수록 오히려 범죄자들에겐 그들에게 좋은환경이 만들어 질 수는 양면이 존재하는거죠.
향유하는 배분이 같아야 한다고 말하기 이전 사회의 각계각층이 받는 혜택이 다르다는걸 인식해야죠. 한국에서는 성인 남성만큼 수혜받는 계층이 또 없습니다만. 임금만 봐도 차이가 납니다.
@닻별 그리고 지하철에서 여성이 겪는 범죄의 대부분은 성추행이고 이 퍼센티지는 남성이 여성을 향해 저지르는 범죄의 수효가 압도적입니다. 그런데 이런 현실에서 얼마 존재하지 않는 여성범죄자를 꺼내들고 양비론을 펴는건 굉장히 엇나간 의견같은데요.
명백한 역차별적제도입니다..오히려 부산 남성들의 인권이 침해된 사항이죠..
지하철 여성대상 성범죄 현황 지금 두 배 가까이 늘었는 상황에서 역차별이라는 이야기만 계속 들리니 좀 답답하네요. 일반 칸에서조차 남성을 경계해야 하는 여성들 입장은 평생 모르실 분일 듯. 저도 허공에만 외치는 것 같으니 락치킨에선 그냥 역시 음악 이야기만...ㅠㅡㅠ
모든 여성전용 뭐시기가 쓸모 없는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런것이 왜 생겨야만 했는지에 대한 상황에 대해서 생각하자면 백프로 이해가 가는 상황이죠. 외양간 고치는 식의 방법이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고 사회가 바뀌면 좋겠지만 못들여다보고 맨날 역차별이니 뭐니 하니 아직 뭐 먼것 같습니다
정말 비판을 한다면 그 정책이 왜 생겼는지, 원인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이 맞는지를 따져야지 무작정 역차별이라고 하시니 답답해요
공감입니다
전 여자인데 여성전용칸 만들거면 남성 전용칸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남자들은 다 그 칸에 탔으면 좋겠네요 남성들도 같은 성별끼리만 타면 안심되고 좋지 않을까요?
그냥 성별칸을 나누든지... 사실 제가 직접 경험해보기전까지는 별로 관심없었는데 예전에 일본에서 여성전용칸 지하철 이용하면서 체감했어요. 너무 안전한 느낌 너무 편안하고 좋긴좋더라구요
출퇴근시간에 저칸만 여유있겠네요. ...
물이 오염된 건 그대로 두고 정수기 보급하는 느낌인데..일단 필요하다면 해야겠죠. 사후 대책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하니까요. 다만 남녀 타는 칸이 완전히 분리되면 그건 또 그거대로 문제가 될 수도요. 남자끼리만 붙여놓으면 뭔가 꼭 일이 터지더군요.
역차별운운하니 제발 남성전용칸도 만들어줬으면 ,,,,,
근데 남성전용칸은 만들어져도 사람이 없을 거 같아요 ㅋㅋㅋ
@너의코딱지가더럽다는생각은버려라. 사람이 왜 없죠?
일본처럼 평일 출퇴근시간에만 적용하면 좋겠어요. 주말은 제외하고. 일본도 전용칸이 있으나, 전용칸도 엄청 붐볐던게 기억나거든요. 갈 수 없어서 어쩔수 없이 일반칸으로 오는 여성분도 있었구요
불안해 하는 여성들 생각해서 만드는건 좋은데 그럴꺼면 남성칸도 하나 만들던가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일단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럼에도 실효성이 있다면 반대할 생각은 없지만 이게 정말 실효성이 있을까요? 모든 여성들을 수용하기도 힘들거고.. 일본에서 여성전용칸을 봤는데 탑승하는 남자가 꼭 몇명씩은 있더라구요. 근데 생각해보면 이걸 제재하기도 힘들것 같아요. 전 실효성에 좀 의문이 생기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서울 지하철 성범죄 하루 6건, 범죄 통계 성추행이 최다 60프로입니다. 성추행은 사람 많고 밝은 지하철에서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http://m.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7005
저는 이 정책에 100프로 옹호하고 이 정책이 최선의 방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한심한 미봉책이지요. 그런데 왜 이런 한심한 방안이 튀어나올 수 밖에 없는지 그 배경에 대해 생각하시는 부분(사람많은 지하철에서 그런 일이 일어날 리 없다)을 지적하고자 기사를 인용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