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내멋대로살게냅둬
1탄 준비+난바/도톤보리/센니치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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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오사카 주유패스 사용하기(오사카성+텐진바시스지 하루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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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 오사카성 - 텐진바시스지 아케이드(만보장) - 하루코마 -
오사카 주택박물관 - 한큐백화점/NU자야마치 - 이치미젠 텐동
- 우메다 헵파이브 - 우메다 공중정원 - 나니와노유 온천 - 게스트하우스
간사이 여행 이틀차 주유패스 사용하기!!
하루코마에서 잊을 수 없는 천상의 맛을 본 후
걸어서 5분 거리의 주택 박물관으로 고고!!
구글지도가 쓰레기 같을 때도 있지만
좋을 때도 있으니 유용하게 사용하면 좋을 것이야 ~
오사카 주택 박물관은 지금까지 오사카의 주거 형태와
문화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알 수 있는 곳인데
주유패스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아마 대부분
기모노를 입기 위해 방문할 거야 8ㅅ8
건물로 들어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으로 고고!!
기모노 체험은 4시까지만 가능하니 허리업!!!!
인포메이션에 주유패스를 보여주면 바코드를 찍고
이렇게 주유패스 관람권을 주니 프리패스 ㄱㄱ
안에 들어가면 8층부터 10층까지로 나눠져 있는데
이렇게 공연도 하고 있더라고 ㅋㅋㅋ
근데 기모노 어디서 입는지 몰라서 안내원한테 물어봤는데
날 이상한데로 보내려고 했어 ㅠㅠㅠㅠㅠㅠ
기모노 체험은 9층!!!!
에도시대의 오사카 거리를 재현해 놓은 곳 중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곳이 있을 거임 ㅋㅋㅋㅋ
그 안으로 들어가면 됨 8ㅅ8
들어가면 먼저 이 발권기에서 티켓을 뽑아!!
허리업!!!!!!
음 나는 혼자니까 1명...200엔.....
티켓 뽑아서 직원한테 주면 게다(신발)이랑
양말 먼저 주니 신으면서 기다리면 됨!!
뭔가 초장 묻은 족발 같기두 하궁 ^^!
스타킹 신고 있어서 게다 못신을 줄 알았는데
괜찮다고 해서 신어봤더니 신어짐ㅋㅋㅋ 올ㅋㅋ
기모노 체험은 30분 동안 할 수 있는데
엄격하게 시간을 체크하거나 그러지는 않는 것 같아!
하지만 다음 사람을 위해서 30분 사용 시간은 지켜야겠지 8ㅅ8
막 요렇게 다양한 종류의 기모노가 있는데
네.. 저는 라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다른 한국 여자사람이 스몰에서 고르는데
확실히 작은 게 더 이뻐 보이구 그러드라..... 흡...
사이즈 중에서 내가 마음에 드는 거 선택하면 입혀주고
오비(허리에 매는 띠) 색은 3개 중에 선택하라고 했어!
나는 분홍색 기모노에 빨간 오비, 옆에서 가방도 골랐고!!
와 진짜 오비 때문에 숨 못쉴 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호흡 하면 뜯어져 나갈 것 같았어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난 혼자 왔으니 사진도 타이머로 혼자 찍는다..☆★
뒷모습은 이렇게!! 진격의 거인 같네 ^^^^^
뭔가 여기는 한국인 커플이 많아서 사진 찍어달라고 잘 못하겠더라고 ㅠㅠㅠ
그래서 평평한 데에 카메라 올려놓고 타이머로 몇 장 찍었음...
뭐 그리고 8층인가에는 이렇게 미니어처 같은 것도 있음. 노잼.
근데 주택박물관 되게 마음에 들었던 코스라서
친구랑 남친이랑 가보기를 권해!! 사진 많이 찍구.. ^^^
그리고 여기는 우메다!
주택박물관에서 우메다까지는 텐진바시스지 로쿠초메에서
타니마치라인을 타고 2정거장 가서 히가시우메다역에서 내렸어!
햅파이브 관람차도 보이구~
뭔가 사진을 잘 찍기에 구도가 안나오더라ㅠㅠㅠ
나는 일단 저녁 시간까지 쇼핑을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한큐백화점 지하에 가서 여권을 내고 5% 할인권을 받았어!
천 엔 이상 구입하면 할인이 되니 손수건 한 장 사도 할인 ㅇㅋ
엄빠 줄 손수건 한 장씩 구입했음!!
그리고 지하 식품매장 둘러보는데
어마어마한 달걀귀신들이!!!!!
넝담~( ͡° ͜ʖ ͡°)
..... 그 유명한 도지마롤 파는 곳임!!
하프를 사려고 했는데 다 팔렸더라구 ㅠㅠㅠ
한 개는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커팅으로
일반 도지마롤이랑 과일 들어간 거랑 하나씩 구입!!
아이스팩이랑 같이 넣어주더라구~
원래 2시간 안에 먹는 게 좋은데 아이스팩 넣으면
4시간 정도 연장된다고 했던 것 같아 ^^;;;
그리고서는 근처의 NU 자야마치로~
내가 여기 온 단 하나의 이유는
오프닝 세레모니 때문!!
동생 에코백 사다주려고 왔는데 와 옷 개비쌈 ㄷㄷ
근데 동생이 찾는 디자인이 없고 신상만 3종류 있어서
이 중에 뭐 살거냐고!!!! 카톡하고!!!!!!! 겁!!!!나 기다리게 해서
빡쳐서 안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을 삭히기 위해 LOFT 왔음.
하앜하앜 리라쿠마쨔응★
리락쿠마 한 마리 모셔오고 싶었는데
가격도 가격이고 쓸모 없을 것 같아서
티 코스터 하나 사옴 ㅠㅠㅠㅠㅠㅠ
근데 비싸기만 하고 막날에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에서 산
티코스터가 훨씬훨씬 예쁨!!!!
돌아다니다가 배고파서 원래 계획대로 이미치젠 텐동 가려고 했는데
내가 착각한 게 위치가 동떨어져 있더라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급 한큐백화점 12층 동양정으로 ^^^^^
되게 두서없이 돌아다니네 ㅋㅋㅋㅋ
백화점 문 닫을 시간이라 식당도 닫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저녁 8시쯤 됐었는데도 대기자가 조금 있어서
일단 이 기계에서 대기표를 뽑았어!!
오른쪽 주황색 버튼 우케츠케 누르고 사람 수 누르면 끝!
혼자입니다...
내 차례 되면 번호로 호명하는데
아니 222번 다음에 224번을 부르는거야!!!!
그래서 종업원한테 나니 ㅇㅅㅇ? 했는데
그냥 기다리래.. 흡 ㅠㅠㅠㅠㅠㅠ
기다리는 동안 메뉴 구경.
여러가지 메뉴가 있지만 함박스테이크를 먹어야지 했지.
우롱차랑 함박스테이크 주문.
저 봉투 찢어서 먹으면 됨!!
으아니 근데 토마토가 없ㅋ졍ㅋ
토마토가 제일 맛있다는데?!!?!?
토마토 먹으려면 세트로 시켜야 한다고 함.
나는 그냥 동양정 함박스테이크 시켜서 이렇게만 나옴.
여러분 세트로 시키세요...
뭐 두툼하고 씹는 맛도 있지만 새롭고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감자 원래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맛나더라구 ㅋㅋㅋㅋ
가격은 이렇게 나왔음!
배도 든든하게 채웠고 공중정원 보러 고고씽~
요도바시 카메라 엄청나게 거대해서 찍어봄!!
게스트하우스에서 듣기론 공중정원이 커플천국이라던데
제발 커플이 적기를 바라면서 이동...
아니 근데 찾기 졸ㄹㄹㄹㄹㄹ라 어려워 ㅋㅋㅋㅋㅋ
지하도 통해서 가야되는데 나는 왜 못찾음!!!!
겁나 멀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옴 ㅠㅠㅠㅠ
원래도 길치인데 이번에 더 실감함...
내츄럴 본 길치구나 ㅠㅠㅠㅠㅠ
힘겹게 도착한 공중정원..
공중정원은 운영은 오후 10시 30분까지지만
입장은 오후 10시까지고
헵파이브 관람차는 운영시간이 10시 45분까지니
웬만하면 공중정원을 먼저 가는 게 좋을 듯~
역시나 주유패스를 보여주고 700엔 세이브~!
173은 173층이라서 그런가봉가
엘리베이터에 에스컬레이터까지 타고 슝슝 올라가니 전망대!
카메라가 썩 좋은 게 아니라 야경이 별로 안이뻐보이네 8ㅅ8
근데 사실 기대보단 음.. 그냥 그랬음 ㅋㅋㅋㅋ
꼭 껴안고 있는 커플도 많고 ^^...
유리창에 그림자랑 비상구 불빛 비치고 ^^....
그래도 사진보단 눈으로 보는 게 이쁨~
그리고 나왔는데 이런 포토존이 있네? ㅋㅋㅋㅋㅋㅋ
커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네? ㅋㅋㅋㅋㅋ
한 3분 정도 고민하다가 용감하게 줄 섬 ㅋㅋㅋㅋㅋ
뒷 커플이 찍어주는 게 무언의 규칙(?)인가 본데
나는 씩씩하게 혼자 찍어달라고 함 ㅋㅋㅋㅋㅋ
여기 또 언제 올지 알고 안찍어~!
비록 일본인이 사진은 잘 못찍지만 혼자라도 용기를 내!!
그리고 헵파이브 관람차 타러 가는데
천둥 번개 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탔다가는 꼭대기에서 번개 구경 하겠구나 싶더라...
뭐 운행이 중단됐을지도 모르는 노릇이지만
그래서 그냥 안탐... 후덜덜 ㅠㅠㅠㅠㅠ
원래 우메다에서 나니와노유 온천 가려고 했는데
길 헤매느라 시간도 늦고 비도 많이 와서 숙소로 복귀!!
복귀 했다가 게스트하우스 사람들이랑 돈키호테 갔다 옴 ㅋㅋㅋ
이게 6천엔 넘음!! ㅋㅋㅋㅋㅋ
메구리즈무 아이마스크 진짜 좋음 ㅠㅠㅠ
그리고 호로요이 먹으면서 또 수다 떨고 ㅋㅋㅋ
도지마롤도 꺼내서 같이 먹구~
이렇게 간사이에서 이틀 째 날이 저물어 갔다!!
마지막으로 여행 계획에 대해 내 생각 한 마디 말하자면
계획은 널널한 것 보다는 약간 딱 맞게 정해놓고
현지에서 유도리 있게 조절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나도 나니와노유 온천 못가서 엄청 아쉬웠는데
다음 날인가 교토에서 내 돈 주고 온천 갔는데 진짜 좋았거든!!
사람에 따라 정해놓은 계획을 100% 소화해서 뿌듯한 사람도 있겠지만
그냥 그 때 상황 보면서 유동적으로 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 :D
지출
교통비
츠루하시-모리노미야 JR 120엔
총 12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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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
캔커피 130엔
음료수 200엔
아이스커피 220엔
하루코마 스시 1100엔
도지마롤 664엔
동양정 1640엔
총 3954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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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돈키호테 6293엔
담배 460엔
손수건 2052엔
로프트 티코스터 734엔
우산 410엔
총 9949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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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주택박물관 기모노체험 200엔
총 2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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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223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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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제외하구 오천엔 ㅠㅠ
혼자 주택박물관 가서 기모노 입고 사진 많이 찍고와야지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한국보다 조금 따뜻한데 낮엔 더웠었어 ㅠ 근데 그냥 좀 따뜻하다고 보면 될거같아 밤엔 쌀쌀하거든~ 교토는 더 춥고 바람 많이 불구!! 긴팔 셔츠에 라이더면 괜찮을 거 같기두 한데
공중정원 진짜 길 매우어려워 하 친구랑가다가 서로말없어짐 출구도 찾기어렵거니와ㅠ 그.지하도 샹샹!!!
나만 어려운 거 아니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그럼 여시 공중정원이랑 헵파이브몇시쯤간고야??? 나도 혼자 9시넘어서쯤 갈꺼같은뎅 ㅜㅠ그때도사람많아?? 늦게다니기 쵸큼무섭다 ㅜㅡㅜ
8-9시쯤 사람많아 ㅎㅎㅎ
언니 저 5%쿠폰 도지마롤도 할인인고야?
ㅠㅠㅠㅠ 에코백 아깝다ㅠㅠㅠㅠ 동생분 빨리연락하지ㅠㅠㅠㅠ
아니 식품은 아닌거가타!
여시야 ㅇㅅㅇ 오사카 주유패스는 패스만 있으면 되징?????? 어딴 여시가 쿠폰..얘기도 해서ㅠ
@으르렁왈왈크르렁 그치??? 아니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6.21 17:43
오사카) 우왕 잘봤어 다시보러올겡!
[오사카여행] 여시야 나도 곧 여행가는데 참고할게 고마워!!!
오사카여행 고마워 여시야 9ㅅ9 나 다담주에 일본여행가는데 넘나 알찬것ㅅ..... 갑사합니당... 8ㅅ8 참고해서 꼭 가봐야게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