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식객’을 통해 온화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사랑 받은 배우 김소연이 오는 27일 서울사이버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리는 희귀난치성 환우 돕기 ‘사랑 더하기, 행복 나누기’ 음악회 행사에 MC로 나선다.
김소연은 4년째 개최되고 있는 이번 행사의 기획과 연출은 물론 한국 희귀 난치성 질환 연합회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권오중의 따뜻한 뜻에 감동해 동참하게 됐다. 27일 행사에서는 평화방송의 박용환 아나운서와 함께 MC를 맡아 가수 서지영 에반 신효범 풍경 진주 김광진 류승찬 등의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희귀병 환우들을 위해 한국 희귀 난치성 질환 연합회에 기부된다.
김소연은 “좋은 뜻으로 열리는 음악회의 진행을 맡아서 아름다운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환우들이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아픔의 고통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희귀 난치성 질환 연합회와 800명이 넘는 천사모(천사를 돕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이 주축이 되어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질병 때문에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환우들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음악의 즐거움을 전해주는 뜻 깊은 행사로 오는 27일 오후 5시 서울 미아동에 위치한 서울사이버대학교 차이코프스키홀에서 개최된다.
[매경인터넷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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