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다 보면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가 통하지 않으면 가끔씩 양심 불량 택시기사들이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북경 택시기사들이 바가지를 씌우는 방법은 크게 2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1. 부당요금 청구하기
요금계에서 15원 나왔는데 그이상을 청구하는 경우.
이런경우에는 먼저 영수증을 보여 달라고 하십시오. 영주증은 택시를 타면 기사가 메터기를 꺽는데 이때 중국어로 뭐라고 말하면서 메터기에서 종이가 나옵니다. 이게 영주증인데 영수증에는 승차시간,하차시간, 이동거리, 이동시간, 요금등이 나와 있습니다. 여기에 나와있는 요금을 지불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거기에 추가 요금을 달라고 하는 경우 그말 무시하십시오. 말 않통해도 괜찮습니다. 그냥 무시하십시오. 그리고 중국어가 좀 되시면 영수증 보여달고 하고 공안가자고 하면 대부분 조용이 끝납니다. 중국어 몰라도 그냥 영수증에 나와 있는 요금만 주시고 기사가 시비걸면 같이 한국어로 크게 싸우셔도됩니다 절대 겁먹을것 없습니다. 공안오면 기사만 손해 입니다. 그리고 공안도 외국인이 관련된 일을 조용히 처리 하기를 원합니다. 중요한건 꼭 영수증을 보여달라고 하십시오. 만일 안줄려구 한다. 그러면 메타기 요금만 주세요. 그리고 공항에 갈때는 고속도로 통행 요금을 내는데 이것은 승객몫입니다. 기사가 낼경우는 내릴때 요금에서 추가해서 내시구요. 왕복 통해료는 내지 않습니다. 절대 왕보요금 주지 마시구요. 공항에는 보안이나 공안이 많이 있으므로 불러서 도움을 요청하면 됩니다. 중국에서는 모든 통행료를 내는 곳에는 영수증을 발급합니다.
2. 돌아서 가기.
이건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습니다. 자기가 길을 알면 괜찮지만 대부분이 초행길이기 때문에 가는 길을 알기는 힘듭니다. 그래도 그나마 예방하는 방법중 하나는 지도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택시를 타고 기사에게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지도에서 찍어 줍니다. 그리고 택시가 출발하면 지도를 보면서 가는 위치를 확인하십시오. 그리고 좀 돌아간다는 느낌이 들면 바로 지도 보여주면서 뭐라고 하면, 대부분에 기사들이 바로 갑니다. 하지만 이것도무시하는 사람도 있지만 -.-;
간단히 택시요금 바가지 피하는 법을 적어 봤습니다.
어느나라를 가든지 바가지를 씌우는 택시기사들은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많잖아요^^. 사소한걸로 여행에 즐거움을 깨는 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당당하게 따지는것도 외국을 여행하는 재미중에 하나겠지요. 하지만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기 전에 자신이 실수하거나 오해한건 없는지 한번쯤 꼼꼼히 생각하고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한국분들중 몇몇 분이 급한 성미로 사소한걸로 기사들에게 언성을 높이는 경우를 자주봤습니다. 말은 통하지 않더라도 사람에 표정을 보변 그사람에 말하고 하는 의도를 알수가 있습니다. 해외에 나오면 한사람 한사람이 국가를 대표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한국사람에 이미지가 예전에는 지금보다 더 좋았다고합니다. 하지만 일부 몇명의 한국사람들때문에 한국인에 이미지가 점점더 않좋아지고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여행을 하는 사람이나 여행지에 있는 현지이나 서로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는 행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음. 또 말이 마지막에 이상하게 흘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