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HDTV(1920X1080)라면, 화질은 다 동일 합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HDTV는 대부분이 다 Full HD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화질은 다 동일 합니다. 다만, 화질을 좀더 세분화 해서 말씀을 드린다면, 질감(색감), 밝기, 선명도(명암)로 구분을 지을수 있는데, 여기서 LED와 LCD는 기본적으로 메인 핵심인 패널은 모두 LCD입니다. 다만, 그 LCD패널을 밝혀주는 불빛이 형광백라이트냐 아니면, LED냐에 따라 편리상 LCD, LED라고 부르는 것이빈다. 그러므로 LCD TV, LED TV는 같은 계보입니다. 다만, LED를 사용하면, 패널의 밝기가 형광 백라이트보다 밝아서 밝아는 보이지만, 너무 밝다보니 명암부 표현이 더 않좋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다만, LED TV가 좋다고 하는 이유는 절전기능이 좀더 좋다고 하는데, 사실 이 부분도 다소 논란은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LCD TV, LED TV든 기본적인 특성 차이는 약간 있으나, 큰 의미는 없다고 보여 집니다
광고에서 화질(질감)은 이야기 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 그렇까요? 얇아서 디자인은 좋지만, 역시 HDTV는 화질(질감)이 생명인데. 핵심은 피해간듯 합니다. 먼저 LED TV의 허와 실을 제대로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아시는 분들이야 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LED TV에 대해 QA형식으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다소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LED TV란 무엇일까요?
LED TV란 기존 LCD TV를 말하는 것입니다.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모든 디스플레이는 영상을 표현 하려면, 형광등처럼 불빛을 밝혀야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LCD TV에 사용되던 형광등과 같은 백라이트를 2008년 제품부터 LED라는 부품을 이용한것인데, 이것을 업체들이 "LED TV"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해가 어려우신 분들은 아래의 LCD TV에 대한 간단한 계보를 보시면 다소 이해가 쉬울것 같습니다.
HDTV종류 불빛(광원)종류 LED종류 LED불빛 비추는 방향
LCD TV --┬-형광 백라이트
└-LED 백라이트---┬-단색(화이트) LED-----┬-직하형/에지형
└-3색(RGB/적청녹) LED-┘
*시중에 판매되는 LED TV는 무엇이 있는지요?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삼성/LG의 LED TV는 단색(화이트) LED TV이고, "직하형/에지형" 모두가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3색(RGB/적청녹) LED TV는 현재 소니코리아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매를 하고 있으나, 가격이 단색(화이트) LED TV에 비해 2배나 비싸기 때문에, 화질(질감) 다소 낫다고는 하지만, 가격대비 화질(질감)은...???
*"에지형/직하형"은 무엇이고, 그 방식에 따라 화질(질가) 차이가 있는지요?
업체들은 "에지형/직하형"방식을 놓고 화질(질감)까지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에지형/직하형"중 어느것이 좋으냐는 현재로선 누구도 답을 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직하형"이 화질(질감) 구현은 좀더 유리하지만, 패널 두께가 두꺼워 지는게 단점이고, 반면 "에지형"은 패널은 얇아지지만, 화질(질감) 구현이 다소 부족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자료도 확실히 검증된 자료도 아니고, 불빛에 따라 화질(질감)이 변화 된다는 이론도 다소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직하형:LED를 후면에 배치하여 빛이 전면으로 바로 갈 수 있도록 하는 방식
에지형:LED를 측면에 배치, 도광판을 통해 빛을 반사, 확산시켜 전면으로 보
내는 방식
*LED백라이트 LCD TV는 절전 효과가 있는지요?
다소의 절전 효과는 있지만, 업체들이 이야기하는 만큼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2009년도 자신들이 출시한 LCD TV보다 조금 적은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2009년 출시 삼성 LED TV 소비전력(UN55B7000WF LED7000) : 195W
*LED백라이트 사용 LCD TV가 기존 형광 백라이트 사용 LCD TV보다 화질(질감)이 좋은지요?
기존 형광 백라이트 사용 LCD TV를 어떤걸 기준으로 하는냐에 따라 차이가 있겟지만, 화질을 해상도와 질감으로 구분을 한다면, 해상도는 같습니다. 대신 질감은 2009년도 업체들이 내놓은 자신들의 신제품을 기준으로, 형광백라이트 제품과 LED백라이트 제품을 비교해 본다면, 다소의 상승 효과는 있지만, 그리 큰 차이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LED TV의 단점은 무엇이고, 제품 검증은 된것인지요?
LED TV가 얇아서 많은 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현재 제품 판매가 늘어나면서, 밝기가 밝아 눈의 피로도가 더 높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또한 아직 LED백라이트의 수명이나, 안정성도 확실히 검증이 되었다고 볼수가 없습니다. 또한 패널이 LCD이기 때문에, LCD TV의 고질적인 잔상문제가 원천적으로 해결이 된것도 아니기 때문에, 기존 LCD TV의 신제품 정도로 제품을 바라 보는게 좀더 정확히 제품을 이해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LED TV가 새로운 유형의 디스플레이가 아니라면, 차세대 디스플레이는 따로 있는지요?
예. 따로 있습니다. 2009년 4월 16일 삼성전자는 지금의 LCD TV의 한계를 인정하면서 "LED TV"의 후속작이라며 "CNT TV" 개발을 발표했고, 전세게 많은 HDTV업체들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OLED TV"를 꼽고 TV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어느것이 우수해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자리를 잡을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2~3년 안에는 가시적인 성과의 산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지금의 LCD TV를 대처할 새로운 HDTV가 등장 할것으로 보여 집니다.
*결론 : 이름을 어떻게 부르던 그것은 업체들의 자유일 것입니다. 하지만, LED TV가 2009년에 처음 출시된 것도 아닌데, 새삼 2009년에와서 마케팅 정책으로 LED TV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그 결과 LED TV란 표현이 HDTV에 대해 잘 모르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유형의 HDTV로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실제 인터넷등지에서 검색을 해봐도 많은 분들이 LED TV를 새로운 유형의 HDTV로 알고 계시고, 일부는 그렇게 알고 제품까지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LED TV는 LCD TV에 사용되던 광원체 부품 하나를 바꾼것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LED TV라는 표현을 통해 마케팅하는 업체들의 상술에 더 이상 놀아나지 말았으면 합니다. 업체들도 LED TV란 표현이 소비자를 오도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표현을 "LCD TV LED"라는 형식으로 표기를 하는게 올바른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