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습하고 개 더운 여름.. 생리까지 터지면 정말.. 욕밖에 안 나오는 하루... 다들 공감하시죠?.. 꼭 생리 기간이 아니더라도 여러 이유로 팬티라이너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습한 여름철 팬티라이너를 사용하지 않을 수도 없고.. 정말 너무 찝찝하고 미치겠더라고요.. 그러던 중 발견한 춤추는 고래의 여름 생리대!! 잉? 여름 생리대라고 해서 뭐가 다를까?라는 의문을 품은 채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제가 받아본 패키지는 중형, 오버나이트, 날개형 롱 팬티라이너, 슬림형 롱 팬티라이너까지 생리 기간 전반에 걸쳐서 전부 사용해 볼 수 있는 패키지였어요.
춤추는 고래 생리대는 중형 245mm 대형 285mm 오버나이트 350mm 팬티라이너 150mm 롱 팬티라이너 180mm 로 양에 따라 그날 그날 원하는 사이즈를 사용할 수 있어요. 직접 사용하면서 평소 쓰던 타 생리대에 비해서 생리대 자체 무게나 사용감이나 가벼움이 느껴져서 아! 이래서 여름 생리대라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개애애애애 습한 여름 철, 안 그래도 습한데 생리대까지 착용하려니 피부 쓸림으로 인해 땀띠도 생기고... 불편함이 잦았는데 기분 탓인지 춤추는 고래 생리대를 사용하는 동안 피부가 쓸린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기분 탓인가 하고 찾아보니 무슨.. 라운드 엣지 기술..?로 피부 쓸림을 최소화했다고 해요. 그니까 대충 끝을 동글동글하게 만들어서 불편하지 않게 만들었다는 것 같아요~ 아닌가?
보통 생리대를 한번 개봉하면 바로 파우치로 나머지는 옮겨 담잖아요? 왜냐면 비닐 쪼가리에 굳이 넣어 다닐 필요가 없음 ㅋ 근데!! 이 춤추는 고래가 모든 걸 해결해 줍니다. 파우치가 굳이 필요 없는 이유!
바로 이 오픈형 스티커 때문인데요~ 1개씩 개봉하기도 편하고 다시 그대로 닫아두면 밀봉이 되어 먼지와 습기로부터 보호가 돼요. 그래서 파우치가 굳이 필요 없어용
제가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사이즈는 바로 이 ‘날개형 롱 팬티라이너’인데요. 저는 주로 팬티라이너를 생리 기간이 아닌 생리 전후로 분비물이 많은 날 사용하곤 해요. 저만 그런가요..? 저는 바로 그 분비물이 많은 날이 대게 여름철이더라고요. 왜지? 근데 하필 이 습한 여름철... 찝찝한 분비물.. 팬티만 입으면 또 그거 나름대로 찝찝하고 습하고.. 라이너를 붙이자니 밑에 뭔 개 습한 정글이 있는 느낌이고... 이것도 욕 나오고 저것도 욕 나오고... 저만 그런 거 아니죠? 근데 춤추는 고래의 날개형 롱 팬티라이너를 사용하니 습한 느낌이 반의반으로 줄은 거예요!! 아니 도대체 생리대를 뭐로 만드셨기에..? 상세 페이지에 무슨 뛰어난 원료 어쩌고저쩌고.. 사실 그런 거 관심 없잖아요... ㅎ 그래서 다른 생리대들은 가지지 못한 이 가벼운 느낌... 혹시 건강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 했는데 안심하세요!! 전 원료 식약청 허가 원료이며 식약청 기준 적합 판정 완료~~~
아주 큼직한 날개가 보이시나요? 날개 없는 팬티라이너는 잘못 부착하면 한쪽으로 쏠려서 팬티에 분비물이 묻을 때가 종종 있는데 큼직한 날개로 인해서 팬티를 잘 잡아줘서 그럴 일도 없다는 점도 제가 날개형 롱 팬티 라이너에 반한 이유 중 하나예요! 또한 옆샘 방지 가드와 360도 방지 가이드로 전혀! 샐 일도 없다는 사아실~ 이렇게 가벼워서 습한 여름철 사용하기 좋다고 계속 말씀드리다 보니까 혹시나 오해할까 봐 하는 흡수력 테스트!!!
실수로 음료를 들이부었는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흡수력을 보여주는 춤추는 고래 생리대! 멋지다 고래야~~~ 여름철 생리대는 춤추는 고래로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