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궈먹을 만큼 울궈먹고 더 울궈먹어서
이제 국물도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신데렐라 이야기에
뻔한 뻔자 삼각관계에
여기에 감초처럼 등장하는 콩쥐, 팥쥐의 갈등
'괴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캔디형 인간형이 가세하고
또 왜 그리 우연은 남발하는지...
언제 어디서든 무슨 일이 생기면
걍, 짠 ~이다.
그야말로 웬갖 클리쎄들이 난무하는 드라마인데
문제는 죽때리고 앉아 본다는거다. -_-;
'야, 자는 뭔 사장이 그리 널럴하냐?'
'저기는 죄다 길목 지키는 스토커들 밖에 없냐?'
요러쿠럼 궁시렁거려가면서....
아무래도 이런 드라마에 의례히 따르는 신파기가 없어서인지 모르겠으나
뭐, 결론은 잼있게 본다는거져. ㅎㅎㅎ
생각해보면
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 등 순도 100%의 계절 시리즈는
닭살이 돋아서 안봤고
국민 드라마라는 대장금도 안봤고
다모폐인 대열에도 가담한 적 없고
파리의 연인 판박이라는 발리에서 생긴 일도 안봤고
천국의 계단 역시 가증스러워 못봤다
재미있게 본 드라마는
몇년 전 화제의 드라마였던 아줌마
(그때, 정말 데굴데굴 굴러가며 봤다)
최근 종영한 결혼하고 싶은 여자
(입 헤벌려가며 봤다.)
간만에 만난 재미있는 드라마였던 결혼하고 싶은 여자 끝나고
TV 볼 것 없다고 했는데 이런 복병을 만날 줄이야 ㅎㅎ
똑같은 재벌이야긴데 황태자의 첫사랑하구 비교해 보면... 훨씬 좋져... 전 황태자의 첫사랑을 보면서 씨불씨불 합니다.. 그러면서도 성유리 웃는 얼굴에 tv를 봅니다만... 이젠 황태자~ 는 안볼랍니다. 황태자는 틀은 좋은데 전개방식이 넘 맘에 안들구... 파리~는 틀은 별론데 전개 방식이 넘 맘에 듭니다...
음 전 거의 모든 드라마를 다 보았는데요.. 거의 재방송까지 .어떨땐 다시보기꺼정...ㅜ.ㅜ 일단 황태자는 거의 클럽 메드 홍보용 드라마라고 봐야하구, 진짜 발리랑 다모는 하지원이 나오는걸 꾹 참고 바ㅗ주었지요... 하지원 연기는 왠지 부담스러워서리.. 제가 영웅시대까지 봤다는거 아닙니까...
영웅시대는 10회까지는 봐야 드라마가 어찌 나올지 알것 같아요.. 영 맘에 아직 안드는데.. 전 착한 드라마 좋아하는편이예요. 극적이고 자극적인 것 없는 드라마들.. 그래서 노희경씨를 무진장 좋아하죠. 1%의 어떤것도 착한 드라마라 아주 좋아했고. 사랑은 요즘 케이블에서 다시 보여주는 '거침없는 사랑' 아주 딱!!!
아사렐라님을 드라마의 여왕으로, 샤론님은 공주로..글구 니콜님, 장콩 최근에도 했어요? 그거 예전에 봤는데..아줌마랑 장콩이랑 같은 작가꺼지요. 저, 정성주 작가 팬이랍니다. 근데 난 아줌마가 더 잼있었어요. 싸이비 지식인들 떡을 만든 드라마ㅎㅎ 글구 파리...보다도 결혼하고싶은 여자가 더 잼있었고..
글고 만화 풀하우스 본 모든 사람은 송혜교 미스캐스팅이라는데 다 동의하더이다. 물론 저두 미스캐스팅이라는데 한표 ~ 그 시간 채널권 사수가 심히 어려워 아마도 보기 힘들 것 같네요. 근데 아무래도 전 드라마도 좀 현실적으로 그럼직해야 재미있게 보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기절하믄서 본 것들 보면..ㅎㅎㅎ
ares님 ㅎㅎ 언제 함 드라마 애기나 한번 하시죠?ㅎㅎ 발리는 sbs 케이블에서 다시 재방 시작한다더구요. 궁금하심 함 보셔두 좋을듯.. 어기여디여라님 저두 정성주님 좋아해요. 전 김수현작가도 좋아해요. ㅎㅎ 좋아하다기보단 인정하죠. 워낙 안티도 많고 하지만 스토리 구성이랑 글빨은 김수현 작가 역량이 있으니..
요즘은 대장금 쓴 김영현 작가가 아주 맘에 드네요. 주목해 봐야 된다구 생각해요. 예전에 이영애랑 손창민이랑 나온 변호사 드라마 '애드버킷'때부터 원작을 원작보다 더 재미있게 구성하는 힘이 있더라구요. 구성과 에피소드에서는 인정할수 있는작가였다가 '신화 '쓰고나더니 '대장금'에서 대사도 이뻐지더군요.
전 배우 하나에 그 배우 멋으로 가는 드라마는 별루인데 진짜 천계는 권상우 하나땜에 봤지요..그냥 보고만 있어두 어찌 그리 좋던지..울 신랑이 그러는데 드라마가 헐렁한지 아닌지는 드라마 다시보기에서 스킵해서 보면 알수 있대요. ㅎㅎ 에고 또 말 길어진다... 요기가 드라마 방인것 같네...
한 이틀 카페 비웠더니 경사 났네요 @.@ 숨은 드라마의 여왕은 따로 있었다눈... 아리스님, 컬트 드라마 내멋대로 해라, 엽기 드라마 인어아가씨, 최루성 불치병 드라마 완전한 사랑 거기다 야인시대, 무인시대 등 소위 남성드라마까지 한번 쫘악~ 해주심이...아, 글구 저두 장승리 캐랙터 짱! 문양 짜증난다에 한표~
첫댓글 ㅋㅋ 저도 첫회부터 드라마 욕하면서 계속보게되네여 ㅎㅎㅎ 이러는내가 이해가 안가여 ㅎㅎㅎㅎㅎㅎ 결혼하고싶은 여자 랑 대장금 재밌게 봐써여... 발리, 다모 는 하지원나와서 안바써여 ^^
하하하..어기여님두 ^^;; 나도 그렇다지요..국민드라마 대장금도 안봤고, 다모도 안봤고,발리도 보다말다..천국의 계단역시..ㅎㅎㅎㅎ 그래도 이드라마 뻔하면서도 재밌더군여...주인공들이 캐릭터를 잘 살리는듯...어제 예고보니, 오늘 더 재밌을듯..ㅎㅎ
똑같은 재벌이야긴데 황태자의 첫사랑하구 비교해 보면... 훨씬 좋져... 전 황태자의 첫사랑을 보면서 씨불씨불 합니다.. 그러면서도 성유리 웃는 얼굴에 tv를 봅니다만... 이젠 황태자~ 는 안볼랍니다. 황태자는 틀은 좋은데 전개방식이 넘 맘에 안들구... 파리~는 틀은 별론데 전개 방식이 넘 맘에 듭니다...
전 하나도안봤답니다 ㅠ.,ㅠ 허준은 봤지만시리 ㅋㅋㅋ
<파리의 연인>은 아무래도 김정은의 애드립에 빚졌다고 봐야죠^^ 김정은의 미덕이 아주 잘 드러난 드라마. 전 드라마를 하나라도 끝까지 본게 없네요...단막극이 저한테 맞죠.
ㅋㅋㅋㅋ 다모페인..발리러버...파리의 연인 샤론입니다...캬캬캬캬 ^^
음 전 거의 모든 드라마를 다 보았는데요.. 거의 재방송까지 .어떨땐 다시보기꺼정...ㅜ.ㅜ 일단 황태자는 거의 클럽 메드 홍보용 드라마라고 봐야하구, 진짜 발리랑 다모는 하지원이 나오는걸 꾹 참고 바ㅗ주었지요... 하지원 연기는 왠지 부담스러워서리.. 제가 영웅시대까지 봤다는거 아닙니까...
영웅시대는 10회까지는 봐야 드라마가 어찌 나올지 알것 같아요.. 영 맘에 아직 안드는데.. 전 착한 드라마 좋아하는편이예요. 극적이고 자극적인 것 없는 드라마들.. 그래서 노희경씨를 무진장 좋아하죠. 1%의 어떤것도 착한 드라마라 아주 좋아했고. 사랑은 요즘 케이블에서 다시 보여주는 '거침없는 사랑' 아주 딱!!!
에고 횡설수설 했네 ㅎㅎ 제 지금 고민은 '풀하우스'를 보느냐 마느냐인데요. 진짜 송혜교땜에 볼까 말까 고민했는데; 아마 만화 보신분은 제가 왜 송혜교땜에 고민했는지 아실듯 ㅜ.ㅜ 감독이 표민수 피디라네요. '고독' 찍은 피디... 비랑 피디땜에 봐야 할듯...ㅜ.ㅜ
아사렐라님을 드라마의 여왕으로, 샤론님은 공주로..글구 니콜님, 장콩 최근에도 했어요? 그거 예전에 봤는데..아줌마랑 장콩이랑 같은 작가꺼지요. 저, 정성주 작가 팬이랍니다. 근데 난 아줌마가 더 잼있었어요. 싸이비 지식인들 떡을 만든 드라마ㅎㅎ 글구 파리...보다도 결혼하고싶은 여자가 더 잼있었고..
글고 만화 풀하우스 본 모든 사람은 송혜교 미스캐스팅이라는데 다 동의하더이다. 물론 저두 미스캐스팅이라는데 한표 ~ 그 시간 채널권 사수가 심히 어려워 아마도 보기 힘들 것 같네요. 근데 아무래도 전 드라마도 좀 현실적으로 그럼직해야 재미있게 보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기절하믄서 본 것들 보면..ㅎㅎㅎ
저도 님처럼 드라마 거의 다 안봤고 파리의 연인도 김정은씨 싫어서 안봅니다. 유일하게 다모폐인입니다. 그시간에 스포츠나 유치해도 버라이어티를 봄...
풀하우스의 엘리역에 송혜교요?엘리는 약간 푼수스런...무언가,빠진듯한 캐릭인데,송혜교는 아닌데,음...신인이나,아님 한지혜가 어울릴듯하고,황태자는 김남진의 빠져나올수없는 매력에 보고,파리는 솔직히 그시간에 볼거없어서보고,아줌마 원미경,강석우.의 연기력에 푹빠져서보았고,장콩은 김혜자씨를 보면 엄마같은
푸근함에 보았고,다모는 이서진의 눈빛에 푹빠져서 보았고,발리는 언제하는지 몰라 안보았고,.결혼하고싶은여자는 진짜 이혼녀로 나온 변정수의 역이 넘 장승리라는 캐릭이 최고였져...영웅시대는 이름만 들어도 다아는 중견연기자들의 연기에 한번 빠져볼려고 보고,대장금 지진희의 그 목소리에 완전히 맛이가서
입을 헤벌리고 보았고,천계는 솔직히 무슨 공상만화같아서 보다가 말았고,솔직히 신현준,최지우짱나서 안봄..권상우한명보고 볼려고해도 ..,올인은 이병헌이 맘에 안들어서...허준은 예진아씨의 ㅈ;고지순한 사랑이 넘 좋았고,본인이야 어떡했던지..예진아씨라는 캐릭은 최고였다고 봅니다.요즘은 황태자,파리,영웅,장길산
왕꽃,대박가족,사랑을 할거야..강석우랑김미숙씨의 잔잔한 연기가 좋죠,등등을 비판하면서도 본다눈,비판이 있어야 ,더 완성도 높은 드라마가 나옵니다.무조건 잼난다고 하면 ,드라마 질이 높아지지않다고 봅니다.이상 드라마마니아라 자부하는 ares였습니다,.
뻔한이야기지만서도 정말 파리의연인에 빠져버렸다는^^ㆀ요즘 파리의연인만 보게되네요..근데 정말 엘리는 송혜교정말 미스케스팅!!!
압구정 종가집이 짱! 담백하신 백사장님의 신들린 연기....지송..ㅋ
ares님 ㅎㅎ 언제 함 드라마 애기나 한번 하시죠?ㅎㅎ 발리는 sbs 케이블에서 다시 재방 시작한다더구요. 궁금하심 함 보셔두 좋을듯.. 어기여디여라님 저두 정성주님 좋아해요. 전 김수현작가도 좋아해요. ㅎㅎ 좋아하다기보단 인정하죠. 워낙 안티도 많고 하지만 스토리 구성이랑 글빨은 김수현 작가 역량이 있으니..
요즘은 대장금 쓴 김영현 작가가 아주 맘에 드네요. 주목해 봐야 된다구 생각해요. 예전에 이영애랑 손창민이랑 나온 변호사 드라마 '애드버킷'때부터 원작을 원작보다 더 재미있게 구성하는 힘이 있더라구요. 구성과 에피소드에서는 인정할수 있는작가였다가 '신화 '쓰고나더니 '대장금'에서 대사도 이뻐지더군요.
전 배우 하나에 그 배우 멋으로 가는 드라마는 별루인데 진짜 천계는 권상우 하나땜에 봤지요..그냥 보고만 있어두 어찌 그리 좋던지..울 신랑이 그러는데 드라마가 헐렁한지 아닌지는 드라마 다시보기에서 스킵해서 보면 알수 있대요. ㅎㅎ 에고 또 말 길어진다... 요기가 드라마 방인것 같네...
ㅋㅋㅋㅋ "애기야~!" 전 제가 김정은이고.. 기주는 정우성에다.. 수혁이는 강동원이였음 하는 바램을~ㅋㅋㅋ
다모페인..발리러버...파리의 연인 치치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넷 멋대로 해라.. 꽃 보다 아름다워.. 이 드라마가 다시 나올 수 있을까나...
ㅋㅋㅋ 님들 대단해요^^ 전 저중에 제대루 본건 대장금하나라눈... 것두 끝에는 거의 안보다시피했구...ㅎㅎ 오늘 작정하고 파리의 연인을 보려했으나 역시 못봤다지요... 하늘의 계시인거 같아요^^ 드라마 보지말라는...ㅋㅋㅋ
풀하우스의 송혜교.. 말이 안되는 캐스팅이라지요..라이더역에 비도 맘에 안드는구만...쩝!! 예전 비천무캐스팅도 거품물고 반대를 주장했는데.. 역시 이것도..이런~~ㅜ.ㅡ
ㅋㅋㅋㅋ 박양...넘 욱겨...
지금 재방송 시청중...ㅋㅋㅋ
아사렐라님 저두 드라마에 관해서 이야기한번 나누고,싶네요^^음~파리의 연인을 보긴 보는데..한번 씹어보겟습니다.파리젠느열분들 용서하시옵소서..(__)
파리의 연인 ,솔직히 김정은 애드립연기 잘하는거 인정하지만,넘 심하게 오버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거슬리네여,글고 박신양 재벌인거는 인정하는데 넘 일반인들의 현실과 동떨어져서 사는거 같아요.그리고 박신양 &김정은 커플 넘 언밸런스한거 같고요...이동건도 안어울림,제일 짜증나는건 윤양 ,아니 왜 매달리냐고
집안 좋고,자기 잘났는데,왜 그렇게 남자에게 매달리냐고?같은 여인네로서 짜증남..내기 젤 싫어하는 캐릭임.남자한테 목매는 ..그리고 대사들을 보면,출생의 비밀이 많이 보이는데,신데렐라 설정에 거기다가 울겨먹을때로 울겨먹은 출생의 비밀까지...쩝,이건 빼도 될듯한데.하여간 비판이 있어야 드라마가 완성도가~
허허 렐라여 물을 만났군.. 아리스 님도 .. 역시 어기여님 주제선정 참신했시요^-^
한 이틀 카페 비웠더니 경사 났네요 @.@ 숨은 드라마의 여왕은 따로 있었다눈... 아리스님, 컬트 드라마 내멋대로 해라, 엽기 드라마 인어아가씨, 최루성 불치병 드라마 완전한 사랑 거기다 야인시대, 무인시대 등 소위 남성드라마까지 한번 쫘악~ 해주심이...아, 글구 저두 장승리 캐랙터 짱! 문양 짜증난다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