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사진 동호회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비록 한응렬 회장과 저뿐이었지만
사진은 인원이 많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니까.ㅎㅎㅎㅎ
점심에 박찬성 작가의 용산사진작가 전시회를 가서
작품 감상을 하고
점심도 얻어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임진각의 평화누리공원에 가서
남북 분단의 현장에 서 보기도 했구요.
저녁 때에는 하늘공원에 올라
억새도 보고
모처럼 뒷풀이까지 멋진 노을을 담은 하루였습니다.
저녁은 제 나와바리까지 출사를 해준 회장님을 위해서
김영섭 초밥집에서
초밥과 회덮밥을 대접해드렸습니다.
한 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유의 다리
전망대에서 어떤 관광객이 망원경으로 바라보면서
저 강 너머가 북한땅으로 알고 호들갑을 떠는 모습이 재미있었습니다.ㅎㅎ
평화누리공원의 대표적 상징물들
한 회장의 작가포스의 여유로움.ㅎㅎ
6.25 때 이런거 몇대만 있었어도...
DMZ 장단역에 있던 철마!
대대장 때 현장에서 사진도 찍었었는데 지금은 여기에 나와있네요.
한 회장 이야기로는 이게 9000억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하던데....
하늘공원 억새 모습
10월 중순이면 억새 축제를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최근 들어 가장 화려했던 노을이었습니다.
다음주 수요일이면 이 뱅기 타고 하와이 갑니다.ㅎㅎㅎㅎ
해가 떨어진 후의 뒷풀이도 멋졌습니다.
하늘공원에 많이 놀러 오세요.
첫댓글 평화누리에서 하늘공원까지?
강행군이군
한 회장님은 보이는데 주 작가님은 여전히 숨바꼭질...ㅋㅋ
한 회장 바로 앞에 있습니다.ㅎㅎㅎㅎ
하와이, 하와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