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자퇴생이며 수능준비생인 사람입니다..
전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정신과에 다니고 있어요..
우울증의 원인에는 정말 여러가지가 있어요..
근데 그 중 하나는 제가 '살'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거죠.
1년전엔 제가 왠만한 연예인보다도 삐쩍 말랐었고 맨날 먹어라 이런 소리만 듣다가..
고등학교 올라와서 살이 쪘는데 남들이 보면 그냥 정상 이정도로 생각하겠지만..
전 너무 괴로워요..
그 이유는 원래 알 던 사람들을 만나면 살 쪘다고 아주 말을 퍼 붇는게 너무 상처가 되거든요
솔직히 나도 내가 살 찐 거 아는데..
그리고 열심히 다이어트 약 먹고 수능공부도 잘 하고 있는데..
가끔가다 이렇게 무시하는 투로 막말 하는 사람 만나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또 살 찌니까 자신감도 없어지고 사람 보기도 싫고 밖에 나가면 ...
괜시리 내가 살쪘다고 누가 나 무시하는 거 아닌지 .. 이런 생각만 들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공부도 안돼고..
약 먹어도 별로 빠지지도 않고 난 운동도 하면서 공부도 하고 나름 열심히 노력하는데
사람들은 살쪘다고 말이나 퍼붇고 진짜 죽고 싶네요.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 걸까요~?
다이어트약 운동 헬스 광고및 비난글은 사절함,신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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