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은 천안∙아산 등 산업단지 수요가 꾸준한 지역만 소폭 상승했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 조사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값은 전주와 변동이 없고 지역별로 대덕구(0.01%)만 올랐다.
대덕구는 매물이 귀한 소형 아파트 위주로 소폭 상승했다. 목상동 평화로운 99㎡형은 200만원 오른 1억8700만원 선이고 79㎡형은 380만원 오른 1억4880만원 선이다.
충남 아파트값은 0.02%올랐다.
아산시(0.07%), 천안시(0.01%)가 상승했다.
아산시는 급매물이 소진되며 매매가가 올랐다.
인근 산업단지 영향으로 외부 유입인구가 많고 전세에서 매매로 선회하는 수요가 꾸준하다.
배방읍 휴먼시아8단지 95㎡형은 1000만원 오른 2억2000만~2억4000만원 선이고 Y-city 111㎡형은 500만원 오른 3억3500만~3억6500만원이다.
충북 아파트값은 전주와 변동이 없고 청원군(0.01%)만 상승했다.
청원군은 매수세도 없지만 매물도 많은 편이 아니다. 간혹 오른 가격으로 매물이 나오면 시세로 반영된다. 강내면 신성청원미소지움 131㎡형은 전주보다 250만원 오른 2억1300만~2억3500만원에 매물이 나온다.
전세도 산업단지 인근 인기
대전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와 변동이 없고 지역별로 서구(-0.01%)만 하락했다.
서구는 시세보다 싼 전셋집만 거래되고 정상가격으로 나온 물건은 거래가 힘들다. 정림동 우성 102㎡형은 200만원 내린 1억~1억1900만원이다.
충남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03% 상승했다.
아산시(0.07%), 천안시(0.04%)가 올랐다.
천안시는 산업단지 수요가 꾸준해 전세물건이 귀하다.
나오면 오른 가격으로 거래된다.
청당동 한양수자인 110㎡형은 500만원 오른 1억5250만~1억7250만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