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히 7냥이 받아 줄 집구하느라
여기저기 다닌 올 여름
골절로
다친상태라 음직일 수가 없어
거금 180만원을 주고
포장이사를 감행.
이사하며 또 이사 후
갈빗뼈 2대 골절과 함께
7냥형제들을 거의 방임상태나 마찬가지로
정신줄놓고 지냈었다.
기침할때도 아프고
진통제를 먹으면서 지내고
..한달이되니 오늘 살만했다.
간밤 파티를 하는 꿈을 꾸고난 후
몸이 가뿐~ 텐션이 전날과 다르게 오르고
힘이 솟아났다.
열구리는 좀 결려도
그간 방치하고 신경못쓴
우울증걸린 7냥들에게 그저 맘아프고 미안하여
냥이 방에 가보니
스트레쓰로 여기저기 찌린오줌을 지려놔서
장판밑까지 쩐내가,,,,;;;;;;
그저 미안할 뿐 ..
미안타미안타 하며
락스로 ,,계속 장판밑까지 쩔어버린
냥소변을 닦고 냄새를 제가하고
..
바로 냥맟춤형 집구조로 바꾸었다.
장농을 옮기고,,, 냥방에 쓰던 1인용 라꾸접이식침대를 놓았다.
같이 자려고
그리고 놀고있는 컴퓨터 한대를 냥밤에 설치가사를 불러
7만원 설치비드리고 ,,연결~
지금 난 7냥이 방에서 이 글을 쓴다.
맘편하다. 늘 옥상에서 밤을 새던 16살 보배가 지금 내 곁에서 골골거리며 자고
..
밤낮으로 방황하여 담을 넘어 싸우고다니던
보미가 글쓰는 나를 빤히 보며 엎드려 있다.
구내염걸린 심바에게 간식 치즈를 주고..
이 집기운이 오늘 한달만에 불안정에서 ,,, 안저오하 상태로 바뀜!
온기 생명과 생명의 위안....7냥이들은 비록 내가 아팠지만
다른방에서 잤던 한달간,,,, 급이사의 당황과 바뀐 집과
내가 더의 방임하다시피 했던 이 모든 일들이 악몽이었던 것이다.
우리 모두 힘들었구나~
마미도 올 여름 증말 급작스런 이동수에
예상은 했지만 폭염에 골절에 갑작스런 이사에
그래도 정신줄은 않놓고... 작년 대운 바뀐터에 날삼재라..ㅎ( 은근 맞는다. 통계학이니)
받아들이며 맞으니~ 그나마 ..
힘빼고 그냥 다가오는 쓰나미에 쓸려버렸더니
한달만에 ... 기절했다가 보니 이렇게 인생무대 정면이 바뀌고.
아 참 오늘
하늘비아저씨네 집과는 걸어서 15분..가까와져서
저녁에 만나 아저씨께서 맛있는 간짜장을 사주셨다.
소주 한병 나누어마시며...
인생 뭐 있나요?
죽을것 같아도 안죽고 , 노력한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고
건강영양제 아무리 챙겨먹어도
한 순간에 틱 자빠져 .. 기다빠지고
웃음이~~
풉...
오늘간짜장은 너무너무나
고소하고 꿀맛이었습니다.
죙일 집노가다 해설까..
간짜장같은 날만 같아라~~
하하
첫댓글 하늘비아저씨와
간짜장ㆍ
그래도 다행인 건 하늘비님이랑 15분 거리라는 것...!! 어시장이랑도 가깝죠?
그렇지...하늘비님 좋아하시네 ㅎㅎ
근디..
슈퍼도 없고 버스도 거의 안다니는 촌에 언 7년 살다가
소도시 시내 재개발지역 단독에 오니 ,, 마트가 3분거리.
그런데 200평 대지에 살다가
단독좁은집오니
냥들도 나도 지금 ,,깝갑,,,적응중..야생이 아직 그립다.
공기도 않좋구
마당도 없구
차도 많구
..
이동해야할 때가 당도하여 왔으니
또 새론 연극이 시작되려나봐,,,
🍏시니 님
오랜 만 입니다^^
산다는것은 무엇일까요?
불만족
내안에 성취하지 못한, 해결되지 못한 생각과감정 들이 때론 자신을 공격 한다는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이 생애 남아있는 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요🙏
아... 너무 반가와요~
존재하고 있슴.....에 감사하다가도~
쓰나미 카르마로 찐한눈물 고일때면
혼자 하늘보며 울기도했어요.
아마도 인간에게 눈물흘리는 눈물샘이 없었더라면
미쳐버렸을지도~~
좋고싫음이 많을때
삶이 확장되지 못함을 저도 체험했어요.
다 존재의 이유가 있는
누구나 아픔있는 개별영혼들!
사람에게 두 손이 있는건
남이 아플때 손잡아 일으켜주라는 것 같습니다.
..
귀품있는 바람님께 마음의 손을 잡아봅니다.
함께 걸으니 좋으네요~~
이렇게 14년이라는 시간의 강을 함께 걷네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siniㆍ시니 🙏
언제나 응원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정말 그래요~ ㅎㅎ
지금 우주여행자님께 댓글 달으며 저는 미소짓고 있습니다.
어젠 창원 비음산을 다녀왔어요.
새소리 계곡물소리 바람소리 들으며 바위에 앉아 라면먹고..
더이상 바랄게 없는 기분되어서 초록 산길을 온몸젓도록 땀흘리며
걸었습니다. 감사로 벅차오르던 어제 한낮의 산행!
덕분에 지친마음 빨리 회복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