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12:24)
우리를 일꾼으로 불러주신 하나님!
이제 3일 밤을 지나고 나면 저희들은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몽골 땅으로 떠납니다. 먼 이국 땅 캐나다로 부터 와서 이 땅에 떨어져 죽어 많은 열매를 맺은 한 알의 밀알, 머레이선교사님을 대한 기독여자의사회의 스승으로 갖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인생의 아주 짧은 시간일지라도 주님께서 부르신 그곳에서 죽어져 열매 맺을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우리 회 회원 모두를 보내는 선교사로 또는 가는 선교사로 불러주셔서 합심해서 기도하며 후원하며 준비하게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몽골로 가는 22명의 단원들을 영육 간에 강건케 하여 주시며 한 마음으로 주님의 귀한 사역에 참여하여서 ‘두 사람이 한 사람 보다 나음’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몽골에서 우리와 함께 동역하게 되는 최대니선교사님을 비롯한 동역자들과 잘 협력하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사역하게 되는 몽골의 새생명교회, 새빛교회, 헝허르교회를 귀경하여 주셔서 짧은 기간의 사역이지만 의료선교와 어린이 사역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치유와 구원의 열매를 맺게 은혜 주시옵소서.
우리의 사역을 기뻐 받으시는 주님! 우리가 준비한 모든 의약품과 물품이 하나도 빠짐없이 공항을 통과하게 하시며 주님께서 모아주시는 그곳 사람들을 위해 온전히 사용되게 하시옵소서. 우리 사역의 시종을 주님께 맡깁니다. 친히 앞서서 인도해주시고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