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aper Screen(2-2)
2011년 7월 4일(월요일)字/투자정보팀
◐종목업종◑
O한국 증시 투자의 글로벌 주식형펀드에 4주 만에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
-펀드조사회사인 EPFR에 따르면 최근 1주일(6월23-29일) 동안 한국 증시를 대상하는 4개 글로벌 주식형펀드에 총 2조 6895억원이 순유입.
- 3주 연속 순유출이후 한 달 만에 흐름이 바뀐 것.(연합뉴스 한국경제)
O일본 원전 및 전력 사정 관련해, 규슈전력이 운영하는 원자로2기(겐카이원전)의 재가동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승인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
-이들 원자로2기는 정기 점검을 마쳤으나 지자체의 우려로 인해 그동안 재가동을 하지 못했음.
-만약, 겐카이원전 2기가 재가동을 한다면, 대지진 이후 지자체의 승인을 받아서 원전 재가동이 이뤄지는 첫 케이스로 다른 원전 재가동에도 영향을 줄 듯.(아시아경제)
O미래에셋금융그룹이 캐나다의 호라이즌(대형 ETF)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를 인수할 것으로 알려짐. 이르면 11일 MOU체결 전망.
-미래에셋 측은 캐나다 토론토증시에 상장된 베타프로매니지먼트(호라이즌 ETF 운용사)와 금융지주사인 조비안캐피털(베타프로매니저먼트 지분 60% 보유)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인수가격은 1400억원 정도로 알려짐.(한국경제 매일경제)
O사행성을 조장하는 웹보드 게임(고스톱/포커류)에 대한 초강력 제재조치를, 문화부가 마련 중이라고.
-초강력 조치가 나올 경우, NHN한게임, 네오위즈 등 웹보드 게임 전문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영향을 더 받을 듯.
-문화부는 웹보드 게임의 사회적 역기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힘. 정부가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는 행정처분 근거를 마련하는 것.
-가이드라인을 어기면 게임서비스 회사엔 2년 이하의 징역,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가해지는 규정.
-문화부는 웹보드 게임의 아이템 구매 편법(선불카드로 우회)도 규제키로 했다고.(전자신문)
O컨테이너선 해운 경기가 좋지 않은 유럽노선에 대해 한진해운은 유럽 일부 노선의 컨테이너 선박 운항을 중단시키고, STX팬오션은 유럽 노선에 대형 컨테이너선을 투입하려던 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한진해운이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해운 제휴 그룹은 부산항에서 유럽으로 떠나는 NE5노선(컨테이너선 9척 투입됐던 노선) 운항을 중단.
-한진해운 관계자는 중복된 유럽 노선을 일부 조정했다며, 단계적으로 노선을 줄일 계획이라고 전함.
-STX팬오션은 미주와 유럽 컨테이너 노선 확장 계획을 재검토. STX팬오션은 벌크선 시황의 장기 침체에 따라 컨테이너 노선 확장을 고려했으나 재검토하게 된 것.(매일경제)
O삼성물산이 코스모화학 및 한국광물자원공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프리카의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에서 구리 및 코발트 생산에 나선다고.
-삼성물산, 코스모화학 컨소시엄은 광산권자인 벨기에 회사와 지분 인수 및 투자계약 관련 MOU를 체결할 듯.
-삼성물산 측은 채광에서 제련/정련 등 모든 생산 과정에 참여할 계획.
-이 프로젝트의 총 투자금액은 1500억-2000억원 정도로 추산.(매일경제)
O현대중공업의 비상장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그리스 마란가스로부터 LNG선의 2척 건조를 총 4억 달러 규모에 수주했다고 밝힘.
-이번 수주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있어 추가 수주 가능성도 있음.
-선박 인도 계획은 각각 2013년 12월과 2014년 4월.(한국경제 매일경제 등 다수신문 이데일리)
O삼성중공업은 코스닥기업인 신텍(발전산업용 보일러 및 환경플랜트 엔지니어링)의 인수를 추진 중.
-회계법인을 통해 신텍에 대한 실사를 벌인 후 협상 중이며, 대주주 지분 인수 가격은 600억-700억원선으로 알려짐.(한국경제)
O외환은행은 임시이사회를 열어 2분기 배당으로 주당 1510원(현주가의 15.8%)의 배당을 결의.
-외환은행 최대주주인 미국의 론스타(지분율 51.02%)는 분기 배당으로 4969억원을 받는다고. 론스타가 외환은행 인수 후 받은 배당금은 총 1조 7099억원으로 증가함.
-금융감독원은 외환은행장에게 지나치게 많은 배당을 하지 말 것을 경고했으나, 외환은행 측은 고배당을 강행.(중앙일보 등 다수신문)
O외한은행 관련,하나금융지주는 론스타 측과 기존 계약의 연장이 아닌, 새로운 인수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추진할 것이라고 하나금융 관계자가 밝힘.
-외환은행의 이번 분기 배당 등을 고려해 인수 가격을 낮춰야 한다는 점을론스타 측에 강조할 것이라고.
-새 협상에서 배당금으로 나간 금액이 인수 가격에 반영되지 못하면 계약이 깨질 수도 있다고 시사.(서울경제 등 다수신문)
O외한은행 관련, 하나은행(하나금융지주)은 론스타에 1조 5000억원을 대출해 줬다고 공시.
-하나 측은 론스타 보유의 외환은행 지분을 담보도 대출해 줬다는 것.
-대출 계약에 론스타가 하나금융지주 이외에 다른 제3자에게 외환은행 지분을 매각할 경우에는 대출금을 즉시 상환토록 명시.
-하나금융지주와 론스타 간의 외환은행 매매 계약과 대출이 연계된 것으로 관측.
-이와 관련, 대출 금리 연체를 가정한, 담보권 행사를 통한 외환은행 지분인수(속칭 역(逆)LBO 방식 인수) 가능성 제기.(한국경제 등 다수신문)
O중국 정부(재정부)가 해외 상장의 중국 기업들에 자국(중국 또는 홍콩) 국적 회계법인에서만 회계감사를 받도록, 외부감사에 대한 제한을 두기로 했다고.
-한국회계기준원 등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미국 등지에서 중국 기업에 대한 회계부실 문제가 대두되자, 항의성 조치로 이같이 제한을 두기로 한것으로 전해짐.
-이 조치로 인해 한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에 대한 ‘차이나 디스카운트’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머니투데이)
O한국의 이동통신 요금 수준은 OECD 34개국 가운데 중간 정도의 순위에 있고.
-OECD 정보통신정책위원회의 <커뮤니케이션 아웃룩 2011>에 따르면 2009년 기준으로 월 30건 통화 적용의 요금 순위(순위가 높을수록 저렴함)가 13위를 기록.
-100건 통화 적용의 경우엔 15위, 300건 통화의 경우 19위, 900건의 경우 12위라고.
-한편, 한국 가정의 통신비 부담은 OECD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남.
-한국 가정의 경우 통신비 지출 지수가 1.607(평균치=1 기준)로 나타나, 멕시코(1.671) 다음이라고.(연합뉴스 전자신문 디지털타임스)
O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 대해 미국의 애플이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을 미국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 제기한 것으로 전해짐.
-삼성전자가 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에 해외 생산 애플 제품의 미국내 수입을 금지해달라고 제소한 것에 대한 반격인 듯.(매일경제)
O방위산업 관련, 방위사업청은 업체의 원가 부풀리기를 막는다는 취지로 계약 때 금액을 확정하는 ‘확정계약’을 도입할 예정으로 있어, 방위산업체들이 반발.
-지금까지는 업체가 제시한 원가에 9-16%의 이윤을 붙여주는 ‘개산계약’이었으나, 앞으로 계약시 금액을 확정하겠다는 것.
-방산업체들은 원가를 낮추기 위해 질 낮은 부품을 사용하는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반발.(한국경제)
O에스원은 중국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중국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
-에스원은 그동안 중국내 삼성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보안 솔루션 사업을 해왔다고.(매일경제 서울경제 등 다수신문)
OSK C&C=4일부터 6일까지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기업설명회를 진행.(서울경제)
O케이피에프 등의 회사들이 볼트/너트 시장에서 입찰 담합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부과를 당함.
-과징금은 케이피에프가 2억원. (매일경제 서울경제 등 다수신문)
O국내 모피업계가 원재료(원피)의 국제가격 상승을 반영해 모피제품 가격을 추가 인상할 전망.
-진도, 동우 등 국내 모피업체들은 지난달 모피제품 가격을 10-13% 일제히 올린 바 있으나, 추가 인상에 나설 조짐.
-2009년을 기점으로 이상 저온 다발로 모피 수요가 늘어난데다, 중국의 모피 수요 증가로 국제 원피 가격이 상승세.(파이낸셜뉴스)
O락앤락은 홍콩 증시에서의 IPO 계획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짐.
-홍콩 증시 IPO를 위한 준비작업인, 중국 내 락앤락 5개 법인을 락앤락홍콩에 매도하는 자산양수도 계약 추진을 철회한다고 공시.
-홍콩에서의 IPO 추진이 락앤락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자, 해외 상장 계획을 포기한 것으로 관측.(머니투데이)
O다산네트웍스는 핸디소프트(소프트웨어 개발) 지분 100%를 75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전자신문 머니투데이)
O에프씨비투웰브=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부동산을 35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머니투데이)
◐경제환경◑
O(미국 증시 상승)
-다우존스지수 ╋1.36% (168.43 포인트) ⇒ 12582.77
-나스닥지수 ╋1.53% (42.51 포인트) ⇒ 2816.03
-S&P500지수 ╋1.44% (19.03 포인트) ⇒ 1339.67
O( 油價 / 金 / 달러貨 / 美國債 금리 )
-국제 유가(뉴욕시장의 WTI 최근월 인도분 기준)는 0.48 달러(0.50%) 하락한 배럴당 94.94 달러를 기록.
-국제 금 시세(최근월 물 기준)는 20.20 달러(1.34%) 하락한 온스당 1482.60 달러.
-달러 인덱스(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는 0.14% 하락한 74.30을기록
-미국채(10년 만기물) 금리는 0.022%포인트 상승한 연 3.18%를 기록.
O곡물 및 기타 원자재 가격의 전일 대비 변동률(미국 거래 시장 기준)
-밀 0.33% 하락 / 옥수수 3.83% 하락 / 콩 1.43% 상승
-면화 0.66% 하락 / 설탕 3.45% 상승
-구리 0.47% 상승 / 은 3.24% 하락
O오늘(4일) 밤, 미국 증시 휴장. 미국 독일기념일 공휴일.
O미국 ISM(공급관리협회)의 6월 제조업지수가 55.3을 기록,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미국 제조업 경기의 회복을 암시.
-6월 지수는 전월(53.5)보다 높고, 시장 예측치(51.8-52.3)을 웃도는 것.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인한 부품 조달 차질 등이 정상회되는 것을 반영했다는 분석.(머니투데이 이데일리)
O브라질 헤알화의 가치가 달러 대비 사상 최고치를 경신.
-헤알화/달러 환율은 지난주말 달러당 1.5580 헤알을 기록. 브라질이 변동환율제를 도입(1999년)한 이후 가장 낮은 환율(헤알화 가치 최고).
-파이낸셜타임스는 브라질이 경제 성장과 높은 금리로 투자자들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됐다고 평가.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을 노린 외국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브라질에 대한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가 550억 달러에 달할 전망.
-브라질 헤알화 가치 상승(환율 하락)으로 수입품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브라질내 제조업체들에 비상이 걸렸다고.(중앙일보 매일경제 등 다수신문)
◐기타환경◑
O태국의 정치 상황이 쿠데타 가능성 우려 등으로 혼미.
-태국 총선에서 탁신(전 총리)의 여동생이 이끄는 제1야당이 집권 여당(군부의 지지를 받는 당)을 누르고 압승.
-탁신 진영과 적대 관계였던 군부의 쿠데타 가능성 제기.(연합뉴스 이데일리 한국경제 등 다수신문)
◐증시智慧◑
♣ 꽃(花)과 벌(蜂)에 대한 잔혹사…강 건너 불구경?
-조선일보 6월 22일자 과학 기사(記事)에서
O해마다 여름철이면 미국 로키산맥의 고산지대엔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핀다. 그런데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고. 그 많던 야생화가 다 어디로 갔을까?라는 제목의 기사가 미국 현지에서 나올 정도.
-생태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메릴랜드대 데이비드 이노우에 교수)결과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여름철에 만개해야 할 야생화가 갈수록 일찍 지는 것으로 드러남.
-꽃에 기대어 사는 동물에도 문제 발생. 야생화에서 꿀과 꽃가루를 얻는 벌과 벌새 등의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다는 우려.
-예컨대 뒝벌은 여름철에 한 가지 야생화에서만 꿀을 찾는 벌. 그런데 이 꽃이 일찍 지면 다른 꽃이 피어 있어도 소용이 없고, 결국 평생을 한 꽃만 바라보다가 화를 입게 되는 것.
-벌새도 마찬가지, 꽃가루를 옮기는 벌이 위태로워지면 꽃도 위험한 악순환이 반복.
O한국에서도 비슷한 현상 포착. 때 이른 더위는 지구 온난화 결과로 분석되고, 그 영향으로 일부 식물에서 꽃이 갈수록 일찍 지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09년까지 30종의 식물을 대상으로 11년 동안 개화와 낙화시기를 조사한 결과 풍년화와 기름나무에서 꽃이 피어 있는 시간이 갈수록 축소.
-풍년화는 이른 봄에 노란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봄을 알리는 꽃. 연초록 꽃을 피우는 기름나무는 전국적으로 분포.
-지구 온난화로 인한 꽃의 생태 변화는 개화 시기 변화로 먼저 확인됐던 사실.
-산림과학원 홍릉수목원 조사에 따르면 2009년까지 최근 11년간의 식물의 평균 개화시기는 40년 전과 비교해 평균 10일 정도 빨라짐. 결국 지구 온난화로 꽃에 혼란이 왔다는 관측.
(社內限)내용 중 절대관심 사항은 반드시 원문 직접 확인要.
⊙ 2-1 번은 매일 아침 7시 15분경 전송. 2-2(수정 보완) 번은 매일 7시 59분 직전 전송.
⊙ Newspaper Screen 관련, 문의 또는 요청 사항은 투자정보팀 양홍모(7155)에게 메신저 나 이메일로 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