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정과 친분이 두터운 가족이 있는데 어르신의 자녀로서
수년간 서로 신뢰하며 잘 지내는 가운데 최근 어려움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카톡에 부고장 문자가 와서 별 의심 없이 열어봤고, 그다지 관계가 없어 덮고 말았는데
몇일 후 통장을 확인해 보니 수천만원이 인출되어 나갔고
심지어 보험도 해약되고 반환금까지 모두 보이스피싱 당했다고 합니다.
당사자는 전혀 모르는 가운데
클릭 한방에 이런 사단이 났으니 얼마나 충격이 컷겠습니까~
아내에게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면서
직장생활, 사회생활 하느라 곤욕을 치뤘고
몸무게는 10키로나 빠졌다고 하면서 이제야 마음을 추수린다면서 조심을 당부했습니다.
제 울산 동창은 건강에 자신있던 친구인데 최근에 구토증상이 있어 가보니 위함 4기 판정을 받아
수술후 연한 미음으로만 적응시키고 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보면서 보이스피싱 주의하고
건강관리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드립니다.
우리 어르신들도 잘 아는 자녀라서
예배시간 마다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해결해주시고
이 고난을 통하여 내게 도리어 유익이 되였다고 고백했던 시편 119편 71절의 말씀처럼
잘 이겨내길 응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