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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큰 일물 가운데 여호수아는
출애굽의 구원 역사를 가나안 정복으로 완성하였습니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애굽의 이스라엘과 광야의 이스라엘과 가나안 땅의 이스라엘을 경험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 그 동선의 중심 인물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호수아는 "믿음의 순종"이라는 하나님 통치의 실상이 되었으며
모세의 율법을 기록하여 후대에 전하였습니다.
여호수아가 움직이는 곳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진행되는 통치의 동선이 되었습니다.
격랑의 시대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수행한 여호와 전쟁의 전사, 그 표상이 되었습니다.
난세의 영웅이 나듯
여호수아는 성서지대 난세의 영웅으로 여호와 닛시가 되었습니다.
여호수아에 대한 깊은 묵상은
하나님의 구원역사, 그 통치의 혜안을 얻을 것입니다.
성서지대 처음 등장하는 여호수아는
르비딤 전쟁의 용사로 아말렉과의 첫 전쟁의 승리로 여호와 닛시의 기념비가 되었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은 홍해를 건너고 사흘 동안 수르 광야를 지나 마라에 도착하였고
쓴물이 단물로 변하는 마라의 기적을 경험하고
물 샘 열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는 엘림의 오아시스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 산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도착한 것은
애굽에서 나온 후 둘째 달 십오일이었습니다.
신 광야에 도착한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가지고 온 양식이 떨어지자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출16:2-3)
먹는 것과 마시는 물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기 때문에
양식과 물이 떨어지면 죽음의 문턱에서 원망의 아우성이 시작되고
그 원망의 죄는 죽음의 심판과 동시에 하나님 구원역사의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출16:4)
신 광야에서 시작된 탐심의 연단은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연단의 도가니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광야의 일용할 양식은
여호와의 영광 가운데 하늘에서 내린 이슬과 같은 만나였습니다.
만나를 통한 일용할 양식은
고기를 탐하는 식탐과 탐심의 연단이 되었습니다.
하늘의 양식, 그 기적의 만나를 경험한 이스라엘은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었습니다.
신 광야에서 먹을 양식을 얻었지만
르비딤에서 마실물이 떨어졌습니다.
양식과 물이 떨어지면 백성과 지도자의 갈등이 시작되고
하나님을 시험하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환경과 상황에 너무나 정직하게 반응하는 이스라엘 백성은
말세 성도의 거울이 되었다는 바울의 종말론적인 이해의 복음이 되있습니다.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모두가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모두가 같은 신령한 음료를 뒤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니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이러한 일은 우리들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한 것 같이 즐겨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12)
출애굽의 구원역사와 그 여정에 대한 바울의 복음적인 이해는
사도행전 7장의 스데반의 이스라엘 역사 이해와 동일합니다.
온 이스라엘 백성의 르비딤 갈증은 긴급한 모세의 기도가 되었고
맛사, 곧 르비딤 물의 기적, 그 호렙산 반석의 생수는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상정되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를 돌로 쳐 죽일려고 하였던 이스라엘의 원망은
아말렉과 르비딤의 전쟁이 되었고 그 때 용사로 등장한 여호수아는
그 전쟁의 승리를 여호와 전쟁기로 기록하였습니다.
☞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출17:13-16)
아말렉과의 르비딤 전쟁의 승리로 모세와 아론에 이어 새로운 이스라엘의 리더로 등장한 여호수아는
여호와 전쟁의 용사요, 그 여호와 전쟁기를 승리의 실상으로 기록하였습니다.
여호수아의 동선은 그의 모세와 같았으며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서 사십 일 사십 야를 있을 동안 함께 산에 올라가서
모세가 내려 올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모세가 두 증거판을 들고 산에서 내려 올때
여호수아는 진중에서 싸우는 소리가 난다고 할 정도로 이스라엘 진중과 분리되었습니다.
모세가 없는 동안 온 이스라엘 백성은 아론을 중심으로 금송아지 형상을 만들어
우리를 인도한 여호와라고 하면서 애굽식 여호와를 섬기는 타락의 늪에 빠졌습니다.
☞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을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
이에 모세가 진 문에 서서 이르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가는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자기의 친구를, 각 사람이 자기의 이웃을 죽이라 하셨느니라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 중에 삼천 명 가량이 죽임을 당하니라(출32:25-28)
아론의 금송아지 형상의 우상을 섬긴 죄는
형제가 형제를, 친구가 친구를, 이웃이 이웃을 처단하는 삼천 명 가량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이 엄청난 살육전은 여호와께 헌신의 명분을 얻고
모세가 이스라엘 온 백성을 위하여 속죄의 기도로 다시 복울 받는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은 범죄하면 곧바로 보응을 받는다는 풀무의 연단을 받았으며
죄의 보응, 그 죽음의 심판은 새로운 구원의 동기가 되었습니다.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자기의 아들과 자기의 형제를 쳤으니
오늘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이튿날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큰 죄를 범하였도다
내가 이제 여호와께로 올라가노니 혹 너희를 위하여 속죄가 될까 하노라 하고
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 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이제 가서 내가 네게 말한 곳으로 백성을 인도하라
내 사자가 네 앞서 가리라 그러나 내가 보응할 날에는 그들의 죄를 보응하리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이 만든 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출32:29-35)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 우상 숭배는
아론의 제사장직 수행의 불신을 받았고 그 자리를 여호수아가 대신하였습니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 하나님과 대면하고 또 떠나 올 때도
그 회막을 지킨 사람은 아론이 아니라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였습니다.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며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모든 백성이 회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하며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출33:7-11)
아론의 금송아지 사건으로 에브라임 지파의 여호수아가 회막을 지켰듯이
사사시대 엘리 제사장 가문의 타락으로 레위 지파의 사람이지만
에브라임 사람이라 불린 엘가나의 아들 사무엘은 타락한 엘리 가문을 대신하여
실로의 성소를 지키며 그곳에서 자라나서 이스라엘의 위대한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왕같은 제사장이요, 선지자인 사무엘은
이스라엘 땅에 바알 신앙을 근절하고 사울과 다윗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삼상3:19-21)
☞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삼상7:3-4)
제사장 직분을 요구하며 항명하다가 죽은 고라의 후손인 사무엘은
아론의 후손 엘리 가문의 타락으로 새로운 시대의 이스라엘의 서광이 되는 성서지대의 대반전,
그 분수령이 되었습니다.
레위 지파의 사무엘은
여호수아의 영적 계보를 잇는 에브라임 사람이라는 신분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진에서 떨어진 회막을 지킨 여호수아는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바란 광야에서 가나안 정탐꾼을 보낼 때 에브라임 지파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바란광야에서 보낸 가나안 정탐꾼이 보고는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을 사막의 무덤이 되게 하였습니다.
정탐꾼은 신 광야에서 하맛 어귀 르흡과 네겝과 헤브론 등
40일 동안 정탐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였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고 부정적인 보고를 하였습니다.(민13:30-33)
열 정탐꾼의 사실적인 보고는
출애굽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통치를 배제한 악평, 그 불신의 염병이 되었습니다.
열 정탐꿈의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으며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새로운 지도자를 세워 애급으로 돌아가자고 궐기하였습니다.
☞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하였습니다.(민14:2-4)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렸고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났습니다.(민14:5-10)
돌로 치려하는 순간......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타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였습니다.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네게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애굽인 중에서 주의 능력으로 이 백성을 인도하여 내셨거늘
그리하시면 그들이 듣고 이 땅 거주민에게 전하리이다
주 여호와께서 백성 중에 계심을 그들도 들었으니
곧 주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보이시며 주의 구름이 그들 위에 섰으며
주께서 낮에는 구름 기둥 가운데에서, 밤에는 불 기둥 가운데에서 그들 앞에 행하시는 것이니이다
이제 주께서 이 백성을 하나 같이 죽이시면 주의 명성을 들은 여러 나라가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력이 없었으므로 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
이제 구하옵나니 이미 말씀하신 대로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 이르시기를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관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시옵소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그러나 진실로 내가 살아 있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 이 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민14:11-24)
☞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너희의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너희의 자녀들은 너희 반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야에서 방황하는 자가 되리라
너희는 그 땅을 정탐한 날 수인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쳐서 그 사십 년간 너희의 죄악을 담당할지니
너희는 그제서야 내가 싫어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리라 하셨다 하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거니와 모여 나를 거역하는 이 악한 온 회중에게 내가 반드시 이같이 행하리니
그들이 이 광야에서 소멸되어 거기서 죽으리라
모세의 보냄을 받고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그 땅을 악평하여 온 회중이 모세를 원망하게 한 사람
곧 그 땅에 대하여 악평한 자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었고
그 땅을 정탐하러 갔던 사람들 중에서
오직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생존하니라(민14:26-38)
바란 광야의 정탐꾼에 대한 하나님의 판결은 즉시로 시행되었으며
아말렉의 2차 전쟁, 곧 산지의 가난인과 함께 한 전쟁에서 말씀을 어기고
전쟁에 참여한 사람은 크게 패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언약궤와 모세는 진영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나
말씀을 거역하고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전쟁에 참여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호르마까지 쫓기는 패전을 경험하였습니다.
바란 광야의 정탐꾼 사건으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고 따르는 신앙의 표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에 순응하는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이루는 종말론적인 믿음의 승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 후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모세의 후계자로 지명받았으며
말씀과 그 믿음의 순종으로 여호와 전쟁의 전사로 가나안 땅을 정복하였습니다.
모세의 기도를 응답하신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지명하여 모세의 후계자로 세웠습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와 이르되
여호와,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시여 원하건대 한 사람을 이 회중 위에 세워서
그로 그들 앞에 출입하며 그들을 인도하여 출입하게 하사
여호와의 회중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그를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들의 목전에서 그에게 위탁하여
네 존귀를 그에게 돌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그에게 복종하게 하라
그는 제사장 엘르아살 앞에 설 것이요 엘르아살은 그를 위하여 우림의 판결로써 여호와 앞에 물을 것이며
그와 온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은 엘르아살의 말을 따라 나가며 들어올 것이니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여
여호수아를 데려다가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에게 안수하여 위탁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민27:15-23)
모세와 아론은 형제였지만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갈등하였으나
새로운 지도자로 세움받은 여호수아와 엘르아살은 서로 다른 지파였지만
서로 협력하여 하나님의 뜻을 받들었습니다.
참으로 갈렙과 여호수아는 애굽에서 나온 사람 가운데 20세 이상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 간 유일무이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 그 때에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맹세하여 이르시되
애굽에서 나온 자들이 이십 세 이상으로는 한 사람도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한 땅을 결코 보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를 온전히 따르지 아니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그나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여호와를 온전히 따랐느니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에게 사십 년 동안 광야에 방황하게 하셨으므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한 그 세대가 마침내는 다 끊어졌느니라(민32:10-13)
신명기의 말씀은 온 이스라엘 백성과 구별되고 차별화된 여호수아와 갈렙의 일을 언급하며
믿음의 순종, 그, 본의 교훈을 삼았습니다.
☞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소리를 들으시고 노하사 맹세하여 이르시되
이 악한 세대 사람들 중에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볼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도 진노하사 이르시되 너도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리라
네 앞에서 있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리로 들어갈 것이니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그가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게 하리라
또 너희가 사로잡히리라 하던 너희의 아이들과
당시에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던 너희의 자녀들도 그리로 들어갈 것이라
내가 그 땅을 그들에게 주어 산업이 되게 하리라(신1:30-39)
예나 지금이나 20대 이하는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는 세대요,
진리와 진실과 정의에 대해 열려있는 세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20대 이하의 세대는 용서하고 포용하며
자유와 진실과 정의로운 이정표를 따라 미래 세대로 잘 이끌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다음 세대의 리더로 여호수아를 훈련시키셨고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온전히 청종하였습니다.
모세는 아름다운 땅, 적과 꿀이 흐르는 언약의 땅에 들어가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였으나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통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갈 것을 말씀하였습니다.
☞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것 같이 너희의 형제에게도 안식을 주시리니
그들도 요단 저쪽에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는 땅을 받아 기업을 삼기에 이르거든
너희는 각기 내가 준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고
그 때에 내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두 왕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네 눈으로 보았거니와
네가 가는 모든 나라에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행하시리니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그 때에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주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크심과 주의 권능을 주의 종에게 나타내시기를 시작하셨사오니
천지간에 어떤 신이 능히 주께서 행하신 일 곧 주의 큰 능력으로 행하신 일 같이 행할 수 있으리이까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
너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고 그를 담대하게 하며 그를 강하게 하라
그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건너가서 네가 볼 땅을 그들이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하셨느니라(신3:20-28)
또 모세가 가서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씀을 전하여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내 나이 백이십 세라 내가 더 이상 출입하지 못하겠고
여호와께서도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보다 먼저 건너가사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하시고 네가 그 땅을 차지하게 할 것이며 여호수아는 네 앞에서 건너갈지라(신31:1-3)
☞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그 땅을 차지하게 하라
그리하면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또 모세가 이 율법을 써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자손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에게 주고
모세가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매 칠 년 끝 해 곧 면제년의 초막절에
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가 택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에게 듣게 할지니
곧 백성의 남녀와 어린이와 네 성읍 안에 거류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에게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
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 거주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에게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지니라(신31:7-13)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신34:9)
이렇게 하여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뜻대로 모세의 후계자가 되었으며
요단강을 건너고 가나안 땅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며 가나안을 정복하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업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 하여 이르시되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1:1-9)
참으로 여호수아는 고라 등 온 이스라엘이 모세를 대적하며 돌을 들었던 그 상황을 겪지 않았고
그 여호와의 싸우는 싸움을 수행하는 동안 형통하였습니다.
참고로 여호수아의 족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야곱의 아들 요셉, 요셉의 의 아들 에브라임, 브리아, 레셉, 델라, 다한, 라단, 암미훗,
엘리사마, 눈의 아들 여호수아의 12대입니다.(대상7:25-27)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 간 엘르아살의 족보는
야곱, 레위, 그핫, 아므람, 아론, 엘르아살의 6대입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와 엘르아살과 함께 활동하였던 유다 지파 나손의 족보는
야곱, 유다, 베레스, 헤스론, 헤스론, 람, 아미나답, 아미나답, 나손의 9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