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효과(Overview Effect)
'The Overview Effect'
미국작가 프랭크 화이트 만든 용어로
'조망효과' 또는, '성찰효과"라고
번역할 수 있는 심리학 신조어이다.
고층 건물 옥상에 올라가면
온 동네가 한눈에 보인다.
높은 산에 오르면 도시 전체가
훤히 내려다보이고,
비행기를 타고 하늘에 오르면
드넓은 세상이 마치 소인국처럼
보이기 마련이다.
더 높이 올라 대기권 너머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하나의 점에
불과하다.
우주를 여행한 우주인의 대부분은
끝도 알수없는 우주의 변두리에
'창백한 푸른점(지구)'안에서의
'나'라는 존재와 둘러싸인 고민들이
얼마나 사소한지를 발견하고는
더 겸허한 삶을 살아간다고 한다.
이렇게 높은 곳이나 시야가 확트인
곳에서 전체를 바라볼 때 느껴지는
가치관의 변화를 ‘조망 효과
(Overview Effect)’라 한다.
조망효과는 기존의 관점과 시야에서
벗어나 이전의 경험을 넘어서는
거대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현재상황을
재인식하고 겸손하게 삶의사고방식을
채택하게되는 소중한 경험을 갖게한다.
모든 사람은 행복을 갈망한다.
이런 행복감을 일상에서 소소하게
경험하는 것은 쉽지 않다.
행복감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낯선곳의 여행과 같은 현재환경에서
벗어나는 일이 필요하다.
관점의 변화가 결국 행복감을
상승시키는데 큰 영향력을 갖는다는
의미이다.
결국 '조망효과(Overview Effect)를
경험하면 자신의 인생관, 세계관도
바뀌어진다는 것이다.
행복감은 현실에 빠져있는 순간보다
그 현장을 벗어나서 멀리서 조망할수록
높아진다.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면
현재 하고있는 일이나 현재 환경에서
조금 멀리 벗어나 쉼표를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있다.
결국 행복하려면 '현재 그리고 이곳'의
틀에서 벗어나서 휴식과 더불어
새로운 경험과 여행의 기회를 갖는
용기가 필요하다.
-아침좋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