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드래프트에 대해 몇몇팬들의 지극히 팬입장에서 쓰신 글들을 보고 좀 반감이 생기네요.
좋은 선수가 들어와서 뛰어준다는데 뭐가 불만이냐..실력이 없으면 도태되는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
우선 평등의 개념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자본주의는 우선 결과의 평등이 아닌 기회의 평등을
최우선시 하는 체제죠. 트라이아웃에서 난리친 몇몇 감독들이 정말 결과의 평등을 부르짖으면서
난리친 것인가요. 미국과 우리나라는 학원스포츠를 지탱하는 근본자체가 아주다릅니다. 그야말로 먹는거,입는거,시설,시스템... 뭐하나 남부럽지 않은 환경에서 아무걱정 없이 운동만 해온 선수들. 반대로 열악한 환경은 물론 프로에 못가면 당장 먹고살 걱정부터 해야하는 우리나라 선수들. 살아온 환경자체가 다른 선수들을 어떻게 한 덩어리로 뭉틍그려서 재단하겟다는 것인가.
정말 의문스럽네요.
백번 양보해서 미국과 우리나라를 구별하는 기준자체가 너무나 주관적이고 개개인의 특수한 환경들마저 고려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우끼지 않느냐 라고 반문한다면 뭐 좋습니다. 그려려니 넘어갈 수도 있겟지만 이번 브라김의 행태는 너무나 어이가 없군요.
잠깐 눈을 돌려서 연예계를 한번 봅시다. 지금도 꽤 많은 미국국적의 한국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요. 제작년인가요. 우리가 유승준의 미국적취득에 대해 분노햇던 이유가 뭔가요.
뭐 좋습니다. 능력있고 돈많아서 살기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사는거. 그곳이 그렇게 좋아서
미국적 따서 거기서 살 정도라면 최소한 조국이랍시고 찾아와서 얌체같은 짓거리는 하지 말아야죠.
흑인 혹은 히스패닉보다도 못한 취급받는 동양인으로써 미 주류에 편입하기는 너무나 힘들고.
하지만 돈은 벌어야겟고. 병역,세금등 국민의 의무는 모른체하고 단물만 쪽쪽 빨아먹으려고
양심마저 저버린체 우리나라서 돈벌이 하는 넘들. 정말 가증스럽습니다.
브라김도 그렇습니다. 자기가 그렇게 잘낫으면 느바가면 그만인걸 뭐가 아쉬워서 kbl참가 신청은 하고 난리인지. 미 주류가 되지 못할것을 무엇보다도 자신이 더 잘 알기에, 한번 와본적도 없는 조국에서 수준 떨어지는 애들이랑 적당히 하면서 돈이나 벌다가 기회되면 느바가겟다..
더구나 병역때문에 한국적취득은 못하겟고 그저 부모만 믿고 뒷구멍으로 kbl들어오겟다..
대단한 기회주의자적 발상이네요.
소속대학 경기가 있어서 부모만 보냇다는 것도 웃기네요. 진짜 드래프트때 왓다면 아마 들어오기도 전에 대학 감독,선수들한테 디지게 맞아서 병원에 실려갓을 듯.
정말 이러면 안되죠. 남자답게 느바갈려면 열심히 노력해서 가든지 여의치 않으면 용병 자유계약으로 해서 국내에 들어오든지. 아니면 한국적 취득해서 한국인으로 뛰고 군대 갈때되면 가고.
왜 이렇게 못합니까. 분명 브라김의 이번 드래프트 참여는 절차상으로 너무나 잘못되엇고 신선우식 논리가 아닌 최부영식 논리로 생각해 봣을때 참 기분 나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선수자격에 대한 kbl의 규정도 그렇습니다. kbl이 그동안 보여줫던 말도 안되는 행정의 연장선상
에서 생각지 않더라도 정말 존재 이유가 궁금한 기관입니다.
nba풀타임리거도 퇴출되는 마당에 처음 들어본 허접한 리그서 뛰는 교포선수들, 안들어온다고 해도 아쉬울 거 하나 없고요. 지명받지 못하면 정말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대졸선수들 어떻게 살릴 것인지나 진지하게 고민햇음 하네요.
브라이언킴의 군목무 문제가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드래프트에 참가했다는 이유만으로 이러한 비난을 받을 이유도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의 드래프트 참가에 있어 절차 문제는 있었지만, 그 역시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도 생각합니다. 시기상조가 아닐까요?? ㅎㅎ 우리모두 좀 더 지켜 보는게 좋을듯 하군요..
그리고 김효법 선수는 지명되지 않아도 생계걱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요? 그걸 알 정도로 님이 김효범 선수와 가까운 사이입니까? 김효범 선수가 도데체 다른 국내선수들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요? 해외 교포는 우리나라 국민 아닙니까? 전세계에 퍼져있는 교포들 가슴에 못을 박는 글이네요.
친한 후배가 이번에 드래프트 참가했다가 고배를 마셨습니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불쌍했습니다. 물론 해외파 선수들이 우리나라에 오는건 나쁘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들도 먹고 살아야겠죠. 그리고 예전에 몇몇 선수들 처럼(i.e.최종규-연대) 실패할 가능성도 있죠. D-1에서 좋은 선수들이 오면 그만큼 우리나라 농구도
발전하겠죠? 그런 면에서는 긍정적인 드레프트였고, 단지 조금의 시행착오와 성장의 고통을 겪은 후에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나을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다만 그로 인해서 더더욱 입지가 좁아지는 우리 아마추어 선수들이 불쌍합니다. 제 친구는 대학 2년때까지 농구만 하다가(연대 포워드) 부상으로 운동 그만 두고 지금
첫댓글 김효범 군대 안가나요?
그가.. 한국 국적으로 들어오고.. 복무의 의무를 가지게 된다면, 그는 당연히 군대를 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KBL에서 성공하고, 막상 군대갈 시기가 왔을때, 그가 군복무를 회피한다면, 당연히 스티붕유가 받았던 멸시와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라이언킴의 군목무 문제가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드래프트에 참가했다는 이유만으로 이러한 비난을 받을 이유도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의 드래프트 참가에 있어 절차 문제는 있었지만, 그 역시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도 생각합니다. 시기상조가 아닐까요?? ㅎㅎ 우리모두 좀 더 지켜 보는게 좋을듯 하군요..
이런 글은 김효범 선수가 병역을 회피할 때나 쓰시길 바랍니다. 일어날지도 불분명한 미래의 일을 가지고 이런 류의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선수가 병역의 의무를 안한다고 한것도 아닌데 왜 그러시는지... 그에 대해 잘 알지는 모르지만 한국인이라는걸 상당히 자랑스럽게 여기던대요. nba가서도 한국선수도 이렇게 할수있다고 보여주고 싶다고 하던데 외국에서 농구한 한국선수들은 다 용병으로 뛰어야 겠군요..
아 잘나면 NBA 가야 남자다운 거였군요.
그리고 김효법 선수는 지명되지 않아도 생계걱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요? 그걸 알 정도로 님이 김효범 선수와 가까운 사이입니까? 김효범 선수가 도데체 다른 국내선수들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요? 해외 교포는 우리나라 국민 아닙니까? 전세계에 퍼져있는 교포들 가슴에 못을 박는 글이네요.
그러면 요번에 sk에 뽑힌 리처드한 선수도 같은 경우내요 그도 용병자유계약으로 해서 들어온것도 아니고 한국국적 아직 취득하지도 않았으니까요
친한 후배가 이번에 드래프트 참가했다가 고배를 마셨습니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불쌍했습니다. 물론 해외파 선수들이 우리나라에 오는건 나쁘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들도 먹고 살아야겠죠. 그리고 예전에 몇몇 선수들 처럼(i.e.최종규-연대) 실패할 가능성도 있죠. D-1에서 좋은 선수들이 오면 그만큼 우리나라 농구도
발전하겠죠? 그런 면에서는 긍정적인 드레프트였고, 단지 조금의 시행착오와 성장의 고통을 겪은 후에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나을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다만 그로 인해서 더더욱 입지가 좁아지는 우리 아마추어 선수들이 불쌍합니다. 제 친구는 대학 2년때까지 농구만 하다가(연대 포워드) 부상으로 운동 그만 두고 지금
은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죠. 전공 잘 살려서...미국에서도 모든 NCAA D-1 선수들이 프로로 가지는 않습니다. 어떤 선수들은 학위따서 일하고 장사하죠...우리나라 학원스포츠도 그러한 면을 강화했으면 좋겠습니다.
글은 상당히 긴데 어째 공감가는 부분이 하나도 없지.. 헐...
일단 브라이언김이 온댔으니 더이상언론플레이로 느바간다니 웨이드정도야 씩의 발언보단 겸손한자세로 스스로 말한 리얼인걸 보여주면좋겠네요 자기가 싫든좋든 울나라농구계에서 보는시각이 그리좋지는 않을듯하니깐요 실력으로 증명해보여야겠죠~~
드웨인의 50%만 보여주면 정말 대박..-_-
별로 공감가는 부분은 없네요 ㅡㅡ;;
남자라면 nba
뒤로 갈수록 글을 쓰신 저의를 알 수 없는 글이군요. 브라이언 김이 병역 문제 일으켰답니까?
내용을 정리해서'''
브라이언킴이 병역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았는데 왜 이런글을 쓰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유승준이 욕엄청먹은것은 군대를 간다고 했다가 뒤통수 쳐서 그렇게 된거지 단순히 미국국적을 취득했기 때문은 아니죠.. 브라이언 킴이 유승준 처럼 문제를 일으킨것도 아니고..
그선수들이 참가를 안해도 워낙유명해서 그동안 비디오로 많이 봤다고 생각되구요... 어제 솔찍히 좀 억지같아 보이기도했습니다.... trashtalk님말에 동감입니다..
저도 트래쉬토크님말씀에 굉장히 동감하구요... 근데 솔직히 교포선수들때문에 우리나라선수들이 설자리를 잃는게 아쉽긴하구요.. 그리고 브라이언킴에 대한 실력도 쫌 과대포장이 되있는듯하네요
미국이라고 아무 걱정 없이 운동을 한 선수들은 많지 않습니다...대부분의 흑인 선수들은 빈민가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에 농구한 선수가 많습니다
미국도 프로 못가면 먹고살 걱정 당연히 하는거죠. 대학선수 7-8000명당 1명만이 NBA로 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곳에선 체육 인프라도 잘 되어있어 일할 곳도 나름대로 있고, 대학시절 학업에도 신경을 쓰기 때문에 비교적 문제가 덜하다는거죠.
무슨 소린지 당최 모르겠다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