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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물 게시판! 철학과전공 제주대학교/아시아철학의기초/철학과/2022101243/서은서
서은서 추천 0 조회 248 22.10.05 00:1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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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21 10:32

    첫댓글 세 가지 키워드로 작품을 분석했군요. 우선 과거에 대한 기억 부분에서 "권력자를 초청해 가치를 인정받았고 그곳이 철거되지 않음을 인정받은 셈"이라고 하였는데, "권력자, 가치, 인정" 가운데 하나라도 누락되었다면 과거에 대한 기억은 의미 없는 것이 될까요? 새로운 것에 대한 희망도 실은 "권력자, 가치, 인정"이라고 하는 것에 의해 지지되는 것이라면 결국은 모두가 "권력자, 가치, 인정"이라고 하는 잣대에 매달려 있는 것은 아닌지요? 여기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과거부터 줄곧 이뤄지던 행위 의식"으로 표현된 "소망"을 비롯한 "믿음이 줄곧 존재해 왔고 이는 불확실한, 또는 암울한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들을 밝은 미래를 꿈꾸도록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어요. 그런데 그와 반대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버지의 생사는 ‘실종’이라는 말로 포장된 ‘사망’이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결국 이루어지지 않을 부질없는 일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여기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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