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귀회장님의 카톡에서]
3월의 연가
안도현
그 해 겨울 벌판 끝에서 불어오던
바람 혹시 기억하시는지 눈은
하늘을 다 끌고 내려와 땅에 이르고
무엇이든지 한번 흔들어 보고 싶어
그대의 눈망울 속에 쌓이던
바람을 아시는지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우리들
사랑은 벌판으로
길이 되어 돌아가도 그대
그대 바람은 되지 마
혹시 아지랑이 봄날
내 이름 석 자 떠올려 준다면
내가 해야 할 것은
그해 겨울 바라보던 벌판 끝에
눈사람 되어
홀로 녹아내리는 일
^(^
굿모닝 입니다.
3월이고 학생들이 개학을 하였습니다.
거리에는 활기찬 기운이 넘치고 있습니다.
봄이란 이런 거죠.
주말 재밌게 보내세요.
세종시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사건 많이 회자되었죠.
일본인이라고 주장을 하고도 있다고 해요.
하지만 반전이 있어요.
한국인 부부가 산다는 설이 있습니다. 아직은 확인이 필요 합니다.
한국인이 일본인 행세를 한 것도 문제이지만 더욱 문제인것은
이른바 토착왜구(?)가 실제한다는 것입니다.
아직 3.1절 독립운동은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자..금요일 아침음악을 들어보죠.
우선 시원한 가창력의 소유자들 입니다.
헬렌 래디의 힛트곡입니다.
유아 마이 월드...
한때는 말이죠.
이럴때 있습니다. ㅎㅎ
다음곡은 저의 추천곡입니다.
하우 매니 칼라스 오브 블루... 산 세바스찬 스트링스...
로드 맥퀸 아니타 커 싱어스가 이른바 프로젝트 앨범를 낸 것이죠.
이제는 제법 푸른 하늘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다음곡은 원조 요정이였죠.
가수는 노래만 잘 불러도 안되는 직업이죠...?
그런데 이 가수는 미동도 (?) 없이 노래만 읊조리면 되었습니다.
ㅎㅎ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에스 티엇스 고우 바이...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인생이야기는 할말이 많이 있습니다만...
다음 기회에 해 보죠.
다음곡은 캐나다의 록키 산맥으로 가보죠.
앤 머리 의 스노우 버드..
이대로 봄이야 오시겠지만 봄눈도 한번 오셔야해요.
설원에 앉은 작은새.....
마지막 곡은 모린 맥거빈의 힛트곡 이죠.
모닝 애프터. ..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미국 캐나다 다시 미국 ....
오늘 노래를 선곡해 보니 모두 여자 가수 입니다.
물론 로드 맥퀸의 목소리가 있습니다만.....
3월의 첫 주말이고 봄은 왔고
주말 밖으로 나가 상춘에 취해 보셔도 되겠습니다.
봄은 무르익으면 쏜살같이 사라집니다.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
https://youtu.be/GeOb7pYrH-k
https://youtu.be/GreqmzwSxnw
https://youtu.be/S8EykQaZ8CU
https://youtu.be/qjOwSOueHGk
https://youtu.be/FcTUM_lWG7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