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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과제물 게시판! 철학과전공 제주대학교 / 한국철학 / 철학과 / 2019101253 / 하예원
27kontrol 추천 0 조회 99 22.10.10 14:2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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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21 10:40

    첫댓글 최근 풀어보니 최대공약수는 그럭저럭 해결이 되던데, 최소공배수는 좀 어렵더군요. "늦되다"는 우리말은 때때로 불쾌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꼭 시기에 맞추어서 무언가를 하여야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좀 늦게라도 그걸 이해할 수 있기만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과거에 살았던 지식인, 지성인이 멀게만 느껴질 수도 있을 듯해요. 그래서 외계인으로 느껴진다는 표현도 이해가 되네요. 엄마 이름 보다도 좀 더 많이 불러보았겠지만 말이지요. 실은 이 표현에서 "엄마의 이름"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좀 더 끌어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네요. 황상은 다산의 제자입니다. 공부할 자질을 갖추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제자에게 다산은 부지런히 하면 된다고 희망을 보여줍니다. 이것을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살아가는 것'이라고 이해한 것은 인상적이네요. 아들에게 쓴 편지들을 인용한 것도 인상적이고요. 철학이 "정치적인 사상과 결합시켜 고찰"해야 할 필요는 없답니다. 부지런히 옛사람의 생각을 더듬어 찾아보면서 그것을 오늘날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고민하기를 그만 두지 않으면 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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