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이게 얼마만이야...?
중3 수학 여행때 다녀와 보고는 사는게 바빠서 다시 찾지 못한 경주 나들이...
첫사랑을 만날때의 가슴 떨리는 설레임으로
밤잠을 자는둥 마는둥 새날을 맞이했습니다...
언제 어디서 만나도 변함없이 정다운 얼굴들...
반갑다 친구~!!!
고맙다 친구~!!!
"숙자는 왜 안오는거야~~~?"
아침내내 자리 맡아놓고 <숙자 바라기>했던 재권...
친정에 내려가있던 숙자가 중간에 합류하긴 했지만
재권이 그토록 오매불망 기다리던 숙자와의 해후는 글쎄~...
내보기엔 재권따로 숙자따로 저만치 떨어져 워킹중이니 은하 말처럼 재권이는 실컷 헛물만 켯드라... ㅋ~
재권~!!! 뒤에서 준 뇨자는 신경쓰덜 말구요,,,(뒤에서 누가, 무엇을 줬는지는 내는 모름...ㅋ~)
앞에서 준 뇨자... 점심도시락 지극정성으로 짊어지고 온 순화한테나 잘하시랏~!!! ㅎㅎ~
첨성대를 지나 안압지를 한바퀴 돌고...
기다리던 숲속에서의 점심시간...
유채나물과 장조림, 고추장멸치볶음, 계란말이, 김으로 꾹꾹 눌러담은 내 도시락은
정은이의 한솥 콩밥과,
통 큰 언니 은하의 홍어무침, 시래기나물, 토란대볶음, 해조류샐러드, 알배기배추쌈 등...
또 윤조의 인기만점 반찬, 북어무침 등 너무도 맛난 반찬들로 무용지물이 되었네...
정은, 은하, 윤조 잘 먹었다~^^**
희동이네 쫀득한 찰옥수수와 숙자의 흙냄새 배어있던 미나리...
희동, 숙자~!!! 잘 묵었슈~!!!
오메~!!! 선옥이의 계란두... ㅎ~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
대장이 식사도 마다하고 기다리던 부산친구들이 맛있는 쑥인절미를 품에 안고 도착...
누가 물어봤나... 나를 불러세워놓고는 정상헌친구의 불참을 굳이 내게 알리던 학술씨...
이보세욧~!!! 상헌친구랑은 일면식도 없을뿐더러, 24층 아지매한테 마음 가 있는거 다 알고 있슴다...ㅎ~
암튼 부산 친구들도 마이 반가웠슈~!!!^^**
멀미 날 것 같은 꼬불꼬불 산길을 돌고 돌아
천년을 간직 해 온 석굴암 부처님의 미소를 가슴에 가득 담고,
불국사 다보탑과 석가탑의 애닯팠던 전설도 떠올리며
우리의 경주 나들이는 서서히 끝나가고...
불국사 주차장에서 만난 파스장사 아저씨...
비아그라가 필요한 밤이 두려운 남자분덜,,,
거기에 한장만 따악 붙여보라 했는데,
내 짐작으론,,, 대장이 붙여 봤을까???
아님, 내 몫의 파스까지 챙겨간 동선이가???
암튼 그 효능이 어땠는지 댓글로 필히 달아주기 바랍니다. ㅎㅎㅎ~
배가 불러, 반도 더 남긴 때이른 저녁식사를 마치고
부산 친구들과 헤어져 돌아오는 길...
뒷자리 숙자와 삼식이 형, 이식이의 대화가 예전 <장소팔 고춘자씨의 만담>을 듣는 듯 재미나다... ㅎ~
매력적인 갱상도 사투리의 숙자...
남친들이 왜 그렇게 숙자를 좋아하고 편해 하는지 알 거 같다...^^**
어떻게 떠나온 집인데 이렇게 맹숭맹숭 갈 수야 없지...
술잔이 돌고, 즐거운 여흥시간...
대장의 노래와 나름 섹시댄스로 시작되었지...ㅎ~
대장의 허리돌리기... 예~술~!!! ㅋㅋㅋ~
누가 재주많은 잔나비띠 아니랄까봐 다들 가수네...
특히 정혜~!!! 이쁘기도한것이 섹시하기까지???
소문으로 살짝 듣긴했지만 그렇게 완벽해두 되는겨???
노래에, 춤에, 애간장 녹이는 표정까지...
나는 맨발 벗고 뛰어가도 안될테지만 한 수 배우고 싶어지네그랴... 끙~ㅜ.ㅜ
넉넉한 은하와 병숙이의 유연한 몸짓과 카리스마...
내내 내숭8단으로 무장하고 있다가 막판에 발동걸린 현자의 녹슬지않은 춤솜씨... 와우~!!!^^**
그 뜨거운 열광의 도가니속에서 불쌍하게 앉아만 있는 <나>도 <나>지만,,,
엉덩이에 본드 발라논것처럼 옴싹달싹도 몬하고있는
<잘 해 줄께~>의 그녀,,, <순화>가 너무도 애처로워
우리도 우트케 한번 해 보자며 용기를 내었건만,,,
이런 된장~!!! 한발짝 띄어보도 몬하고 끝나버렸넹...
순화~!!! 우리 비밀과외라두 받아서리 정혜가 가져간 MVP,
내년엔 기필코 우리가 챙기자. 웅~!!! ㅎ~
아 참~!!! 이번 여행에서 우리 남친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었을 생머리 휘날리며 나타난 완벽한 S라인 몸매의 효원이...
바른말 잘하는 은하의 충고대로 티셔츠 지퍼는 너무 내려입지 말그라...
울남친들 정신줄 놓는다이~!!! ㅋㅋ~
(사진방에 올라온 사진을 보니, 황 머시기, 장 머시기, 신 머시기,,, 좋아죽네그랴... ㅋㅋ~)
그랴~...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우리 모두는 친구이고, 한 사람 한 사람 다 귀한 보배염...
오래도록 이곳에서, 따스한 마음으로 서로에게 기쁨이 되고 위로가 되는 친구가 되자... 그럴거지??? ^^**
주저주저 느린 걸음으로 더디오는 봄 때문에 팝콘처럼 화사한 벚꽃비를 맞지는 못 했지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임에 틀림 없었습니다.
외장하드만큼이나 큰사람 <대장>과,
작지만 큰 여인 <귀연정은>과,
또 한사람... 세월 한참 지난후에 다시금 꺼내보며 입가에 미소지을 수 있는
우리들 추억의 앨범을 위하여 무거운 카메라 둘러메고 댕기신 어르신 남열친구와,
맛난 반찬과, 술, 건강음료, 떡, 계란, 얼음과자 등 간식을 준비 해 준 친구들께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땡큐가 베리베리 마치여유~!!!>
우리곁에 가까이 머물고 있는 봄날...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합시다~!!! ㅎ~
-The End -
아마,,, 그럴 껄 껄 껄~?
다음엔 거미랑 노는거 잠시 뒤로 미루고 함께 가자구... ㅎㅎ~
댓글 않달면 대장한테 짤리겠고........달자니 글재주가 없어서리.........
지여사~~눈팅족들 기죽어~~~~~~~~~ㅎ
만진김~!!! 엄살은 내한테 안 통하는디?
(그나저나 만진 김은 다 부스러질텐데... ㅋㅋ~)
엥????????
정말 만진 김 팍삭 부셔지네??? 원래로 갈겨...... ㅎㅎㅎ
ㅋㅋ~ 스팀을 한번 주악 쐬면...
부서지믄 안되야...ㅎㅎ~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이어서 더욱 즐거웠겠구나.
나는 모든 게 여건이 안 맞아서 맘대로 다니지도 못하는 신세를 탓할밖에~
바쁘지???
기회가 또 오겠지...
무리하지말고 건강한 봄날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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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 바쁘실틴디 3번씩이나요???
재미있게 읽어주시니 영광입네다~ ㅎㅎ~
분당 사십니껴???
지지배배 지지배배~~~배배지지 ㅋ
지경자님의 조잘대는 예쁜 노래였슴다~~
잘해줄게 순화님 내 한테 좀 잘해봐라ㅎㅎ
그라고 그랑프리의 정혜 춤 솜씨 노래솜씨가 그리좋다고?
언제 한번 보여주라~~~난 그날 테니스 시합이 있어 못 갔네 서운 플러스 섭섭
잘 지내쥬?^^**
<잘해줄께>의 그녀는 한번 입밖에 내 논 말은 다 지키는 뇨자임...
근데 요새 너무 남발하는거가터...
걱정되넹... ㅋㅋ~
경자가 건강해보여 좋았어 .
이렇게 맛깔난 후기를 보니..... 몇달만에 나들이를 함께할 수있었던 울 친구들 고맙고.. 반갑고..
운영진도 애썼고 부산친구들이 해온 인절미도 진짜 맛있었네 ~~^^
민재~!!! 늘 걱정해주어서 고마우이~
그대두 아프지 말고 건강한 세월 보냅시다~ ㅎ~
이쁜경자가 글도 이쁘게 쓴다 예뻐요
승자야말로 점점 멋있어진다.
비결이 뭐임??? ㅎㅎ~
여행의 목적은 즐거움이리라만 좋은 사람들과 함게하는 여행은 더 좋쥬 ㅎ
예~!!! 어디로 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누구랑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잖습니까? ㅎㅎ~
감기로 고생한다면서요? 체육쌤께서 그라시믄 아니 되는디...?
빨랑 떨쳐 버리시라요~!!! ㅎ~
안가봐도 경자의 글쏨씨에 나도 갔다온냥하구나..나도 얼마전 바바서안압지만 들렸다왓어..
6학년때 수학여행간 기억이 좋은구경 잘하고 왓네..한층 더 젊어졌네.잼있게 읽엇다..
새내기친구인가보네?
오프라인에 참석해서 노란모자 얼른 받아 쓰시게나~
암튼 반가우이~!!!^^**
학술인 이쁜 너에게 말 붙이려고 머리를 얼마나 썼겠냐....헌디 껀수가 그 것밖에 없었구나......ㅎㅎㅎㅎ
언젠가 상헌친구 올린글에 멋지다고 댓글을 달았더니
그걸 가지고 학술친구가 놀리느라 그러는겨... ㅋㅋ~
몸살은 안 난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