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올해 베스트셀러로 뜬 <왓칭>을 읽고 추천하오니 일독을 권합니다.
인터넷의 소개글은 :
우주의 무한한 가능성은 왓칭으로 비로소 눈앞의 현실로 창조된다
『왓칭watching: 신이 부리는 요술』은 25년차 MBC기자이자 앵커인 김상운이 들려주는 내면세계 ‘왓칭’에 관한 이야기다. 만물이 사람의 생각을 읽고 변화하는 미립자고 구성되어 있다는 양자물리학의 ‘관찰자 효과’에 주목하고 인생의 모든 고민과 생각들을 살짝 바꾸어 바라보면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족들의 잇단 사망으로 마음의 병에 걸린 저자가 자신의 치유과정을 직접 들려주며 왓칭이란 무엇인지 쉽게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우주의 원리를 노벨상을 수상한 최고 과학자들의 실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우리 불교의 공사상이나 진공묘유, 일체유심조 같은 진리가 서양학자들의 실증적 연구로 밝혀지고 있는데...서양인들의 실증적 연구 무섭습니다. 흔히 정신문화, 정신세계의 탐구는 동양이 훨씬 앞선 것으로 얘기되어 왔는데 근년 서양인들의 연구성과를 보면 <아니올시다>로 흘러 가고 있고 <불교의 미래는 서양에 있다>는 얘기까지도 나오고 있으니 좋아해야 될지 어떨지...쯧쯧...
목차를 옮기면
목차
프롤로그
제1부 왓칭, 신이 부리는 요술
1장 왓칭은 모든 것을 바꿔놓는다
마음을 바꿔놓는다 / 지능을 바꿔놓는다 / 몸을 바꿔놓는다 / 물질을 바꿔놓는다
2장 왜 바라보는 대로 변화할까
비밀은 미립자에 있다 / 미립자는 사람의 속마음을 읽는다
3장 깊이 바라보려면?
마음속의 수다를 잠재워라 / 고요한 마음으로 바라보라 / 의지보다 강한 이미지를 이용하라
제2부 나를 바꿔놓는 일곱 가지 요술
왓칭 요술 #1 - 내가 원하는 몸 만들기
‘서 있는 것도 운동’이라고 생각하라 / 시간여행으로 돌연 젊어진 노인들 / 일란성 쌍둥이인데 왜 수명이 다를까? / 머릿속을 어떤 이미지로 채울 것인가?
왓칭 요술 #2 - 나를 남으로 바라보면 효과 백 배
나를 타인처럼 바라보면 완전히 바뀐다 / 술과 담배를 단박에 끊다 / 상상 속에 청중을 등장시켜라 / 부정적 기억들 지워내기 / 말기 암을 완치한 할머니의 기도 / 키가 8센티미터나 커진 대학생
왓칭 요술 #3 - 과정을 바라보면 쉽게 달성된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실행 과정은 구체적으로 / 공부 안 하는 아이 공부하게 만들기 / 걸림돌을 미리 바라보면 안 넘어진다 / 우산을 깜빡하지 않는 법 / 잘게 쪼개면 가벼워진다 / 잘게 쪼개면 행복해진다
왓칭 요술 #4 - 지능을 껑충 높이려면?
지능에 대한 두 가지 착각 / 창밖을 쳐다보면 왜 성적이 오를까? / 기발한 아이디어는 우주에서 떨어진다 / 가능성을 닫으면 두뇌도 닫혀버린다 / 두뇌를 활짝 열어놓아라 / 지능에 대한 착각의 위험성 / 착각의 감옥에서 풀려난 재능
왓칭 요술 #5 - 부정적 생각 꺼버리기
왜 자꾸만 휩싸이는 걸까 / 자나깨나 생존에만 집착하는 요물 아미그달라 / 아미그달라의 분류법 / 내 정신연령은 5세 유아 / 해제신호를 보내주지 않으면 꺼지지 않는다 / 5세 유아의 off 스위치 / 부정적 감정의 자연 수명은 90초 / 억누르면 병이 된다 / 거울처럼 비춰주면 저절로 꺼진다 / 반박하면 반발한다 / 응어리진 슬픔, 울음으로 풀어진다
왓칭 요술 #6 - 위기를 기회로 뒤집는 설득 원리
C학점을 A+학점으로 돌려놓기 / 못난 외모를 장점으로 바꿔놓은 한 마디 / 무경력을 최고 경력으로 둔갑시키기 / 불명예 퇴직을 장점으로 돌려놓기 / 상대가 나를 좋아하도록 만드는 한 마디 / 내 요청을 꼼짝없이 받아들이도록 하는 법
왓칭 요술 #7 - 상보성 원리로 인생이 갈린다
인생을 가르는 건 단순한 시각 차이 / 긍정을 바라보면 부정은 보이지 않는다 / 장점에 초점을 맞추면 단점이 사라진다 / 장점만 바라보면 장점이 점점 더 커진다 / 진실에 초점을 맞추면 독설은 들리지 않는다 / 남 탓은 스스로를 무력하게 만든다
제3부 나 이상의 나 바라보기
1장 관찰자란 과연 누구인가
비좁은 나로부터의 탈출 / 마비된 팔다리만 바라볼 것인가? / 몸 밖의 나는 누구인가? / 영혼은 모든 정보를 갖고 있다
2장 육신과 영혼의 숨바꼭질
양심을 지키면 손해일까? / 선행은 몇 곱절로 되돌아온다 / 베풂은 건강으로 되돌아온다 / 진공묘유: 나를 텅 비우면 오묘한 일들이 일어난다 / 나를 타인처럼 바라보며 살아라
에필로그
***********************************
맛뵈기로 끝부분의 <진공묘유> 글 일부를 소개드리면...
진공묘유: 나를 텅 비우면 오묘한 일들이 일어난다
우리 의식의 표면은 시도 때도 없이 피어오르는 생각들로 늘 뒤덮여 있다. 주로 ‘나’와 관련된 생각들이다. 하지만 우리가 조용히 바라보면 그 생각들은 저절로 사라진다. 그러면서 아무 생각도 없는 텅 빈 무한한 공간, 무無가 드러난다. 그 공간은 생각들이 싹트기 전부터 존재해왔고, 생각들이 사라진 후에도 영원히 존재한다. 즉, 나는 늘 생각에 가득 차 있는 게 아니라 원래부터 텅 빈 무한한 공간이다. 양자물리학자들의 말대로 나는 텅 비어있다. 그런데 텅 빈 나를 바라보는 또 다른 나는 또 누구인가? 몸속의 ‘나’가 나를 바라볼 수 있는가? 그건 몸 밖의 나이다. 몸밖에 있는 나도 텅 비어 있다. 어떤 방법으로 보든, 진정한 나는 텅 비어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생생하게 입증된다.
그런데 만일 당신이 많은 연습을 통해 텅 비어 있는 상태를 마음대로 장시간 유지할 수 있다면? 그때 당신에겐 신기한 능력이 생긴다! 별의별 오묘한 일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왜 그러냐고? 그 텅 빈 공간, 즉 영점공간에는 당신이 원하는 정보가 다 들어 있기 때문이다. 거기서 원하는 바를 그리면 곧바로 현실로 나타난다.
앞서 몇 차례 언급한 UCLA의 생리학 교수인 헌트(Valerie Hunt) 박사의 예를 들어보자. 그녀는 지난 50년간 기氣 에너지 연구에 몰입해온 세계 최고의 권위자이다. 그녀는 자신을 텅 비우는 방법을 완전히 몸에 익히면서 저절로 신비한 힘을 얻었다. 9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방 한복판 바닥에 손을 짚고 거꾸로 설 수 있으며 사람의 마음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훤히 읽을 수 있다. 지구 반대편에 떨어진 사람의 질병도 치료할 수 있다.
“우리가 자신을 완전히 텅 비우는 순간 어마어마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천 리 밖을 내다보는 능력, 마음으로 질병을 치유하는 능력, 만 리 밖에서 마음으로 대화하는 능력, 숨어 있던 이 모든 능력이 깨어나게 되죠.”
그녀는 천리안이나 도술, 혹은 명상법을 따로 배운 적이 없는 순수한 학자이다. 오로지 우주의 원리를 깨닫고 자신의 잠재력을 완전히 이해하게 된 것뿐이다. 단지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는 것만으로 그런 신비한 능력이 저절로 생긴 것이다.
첫댓글 서양학자가 <지난 50년간 기氣 에너지 연구에 몰입>했다는 것 놀랍고 이런 학자에게 봉급,연구비를 준 대학도 놀랍습니다...헌다 하는 울나라 사람들 중에 기를 미신이라고 몰아붙이는 사람 많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기 氣를 미신이라고 얘기하는 분들 저도 많이 접했습니다. 영어로 표현하면 氣는에너지이죠
잘 못된 단어의 표현으로 미신으로 몰아 붙이는 사람들 저도 많이 보았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과학과 종교의 차이가 결과를 보고 믿는 것과 강한 믿음으로 오는 결과라고 하던데, 일체유심조가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고 있다니 부처님의 가르침이 놀랍습니다. 내생명부처님무량공덕생명 마하반야바라밀...._()()()_
불교가 과학이라고 보현샘께서도 누누히 말씀하시는 부분이죠. 여러분들이 과학으로 증명해 주니 더욱 고마운 일입니다.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