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에서 지난주 목요일엔가 전화가 왔었어여..
최종통보 뭐 비슷한거였져..
대환하라그.....현재 연체 900 대환하고 나머지 1400만원은
보증인 세워서 대환돌리라고..
보증인 해줄사람도 마땅치 않고 해서 보증인 알아보고
연락준다고 했져..
근데 누구한테 보증을 서달라고 하겠어여..
부모님도 이사실을 정작 모르고 계시는데..
그래서 이래저래 연락을 못하게 되었답니다..
근데 며칠전부터 발신자제한 전화가 하루에 몇통씩
오더라구여...
번호가 찍히지 않은거라 전활 받지 않았어여..
참고로 다른 카드회사 전화는 다 받았답니다..
근데 오늘 밤 9시에 또 발신제한 전화 번호로 전화가 오대여..
그냥 받지 않았는데 음성을 남겨놨드라구여..
"삼성 담당자 김대중인데
연락준대놓고 왜 안주세여?
지금 뭐 하자는 겁니까? 연락주신다면서여~
님꺼 대환할거 여분 빼놓고 상사한테 결제받아서
기달리고 있는데 전화를 안받고 피하는건지..아님 사정이 있어서
전활 못받는건지 그건 모르겠지만
나는 직장상사한테 맨날 깨지고 있어여.
이게 뭡니까?
님땜에 다른사람 대환도 못받고 이렇게 있는데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럴거면 핸드폰은 뭐하고 가지고 다녀요?
내일12시까지 연락없고 대환안함 오후에 법무팀 사람들
자택으로 보낼거구 법원에다가 소송할거니까
알아서 하세여
이거 너무하는거 아녜여?
참나...이거 뭐하자는건지...
그런줄 알고 끊습니다~ "
이렇게 음성을 남겨놨대여..
번호도 찍히지 않게 발신자 제한 번호로 전화를 해도 되는건가여?
그리고 밤 9시에 전화를 해서는
핸드폰을 뭐하러 가지고 다니냐고..
누가 발신자 제한걸어서 전화하라했냐고요..참나..
근데 낼 집에 찾아갈거라고 하는데 정말일까여?
전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지 않거덩여..
부모님은 이사실을 전혀 모르시는데
삼성 연체 3개월하고 하루가 지났습니다..
신용불량자가 되있껬져?
정말 절 법원에 소송할건지 집에 찾아갈거라고 협박하던데
정말인지......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