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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보편적 서비스 확대 Vs 채널 늘리기 ☞EBS의 MMS(1+1)방송 방식은, 2006년 MMS시험방송시 TV수상기 오작동으로 중단 되었던 방송방식(MPEG-2)→TV수상기 수신 안정성 보장 못하고, 오작동 TV수상기에 대한 책임져줄 TV제조사도 없어. ☞EBS에 이어 KBS, MBC, SBS로 확대할 명분 쌓기? ☞지상파 전체로 확대 시, UHD방송에도 MMS(1+1)방송 적용 ☞EBS 1+1채널 성공은, TV수상기 수신 안정성 문제, 난시청으로 쉽지 않을 듯.
10년 넘게 끌어온 지상파 MMS(다체널)방송이, 결국 EBS를 시작(2월 11일 개국)으로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이 됩니다. 명분은 "교육 전문 무료 콘텐츠 서비스가 확대됨으로써 초중고 사교육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유료방송사들은 이번 EBS의 MMS(1+1)방송에 대해, 속앓이만 하고 있는데, 이유는 MMS(1+1)방송에 대해 반대를 하고 싶지만, 광고도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하고,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한다는데, 반대할 명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유료방송사들이 속앓이를 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유료방송사들은 EBS2의 성공여부에 따라 KBS, MBC, SBS도 MMS(1+1)방송을 확대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이번 EBS MMS(1+1)방송이 다른 지상파 방송사들로 확대가 된다면, 지상파 방송 채널은 10개로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지상파방송이 10개 채널로 늘어난다면, 유료방송사들에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거기에다 지상파 MMS(1+1)방송은 HD방송뿐만 아니라 UHD방송으로 까지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유료방송사들의 불안은 더 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어찌되었든 유료방송사와의 문제는 그렇다 쳐도, 과연 EBS의 MMS(1+1)방송이 시청자들에게 정말로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를 할까요? 교육적 관점에서 EBS가 얼마나 사교육비절감에 기여하고 있지는 잘 모르겠으나, 교육적 관점은 논외 대상으로 두더라도, 방송의 입장에선 그 방송이 아무리 교육방송이라 해도 기본이 시청자가 많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의 지상파방송의 시청환경은 90%이상이 유료방송을 통해 보고 있습니다. 안테나(공청망 포함)로 직접 수신해서 지상파를 보는 세대는 고작 7~8%에 불과 합니다. 그렇다면, 그중 교육방송을 직접 수신하려는 가구는 5%를 넘기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EBS2의 방송 내용입니다. 현재 EBS2가 실시하려는 내용은 대다수가 EBS Plus 같은 유료방송에서 이미 서비스되고 있는 방송을 지상파를 통해 서비스 한다는 것입니다. 즉, 새로이 제작하는 내용은 점차 확대한다는 막연한 내용만 있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없습니다.
설사 EBS2가 새로운 내용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어도, 현재 EBS의 제작 능력으로는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여, 방송할 만큼의 여유가 되질 못합니다. 현재 채널 운영 유지도 버거운 상황에서, 채널 하나를 늘린다는 것은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늘어나는 채널에 대한 예산이 늘어난 것도 아닙니다.
결국 유료방송사에서 운영하는 콘텐츠를 EBS2로 재방송할 수밖에 없어 부실 운영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그걸 보자고 이미 보고 있는 유료방송을 걷어내고, 안테나를 달 시청자는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설사 안테나를 달고 싶어도, 난시청으로 EBS를 수신하기도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EBS시청자의 대다수인 수험생들은 EBS방송을 이미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나 인터넷을 통해 이미 시청을 하고 있어, 지상파를 통한 EBS의 시청 효과는 거의 미미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에다 EBS2를 시청하려면, 모든 HDTV수상기가 이상 없이 수신을 하여야 하는데, 2006년에 한번 MMS시험방송을 하였을 때, 많은 수상기들이 오동작을 일으켜 시험방송을 중도에 중단 된 적이 있습니다.
참조>ZDnet 2006.06.15보도 지상파 MMS 시행 10일만에 전격 축소
현재 EBS의 MMS(1+1)방송(MPEG-2)이 2006년 오동작 이후, 추가로 실시한 사례가 없고, 오동작에 대한 원인도 찾지 못한 상황이어서, 당시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도 없이, 시행하는 것이라 TV수상기의 안정성도 답보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EBS는 안테나와 케이블의 재전송 신호를 HDTV로 직접 연결해서 시청해야만 시청이 가능하여, EBS의 MMS(1+1)방송 성공은, TV수상기 안정성과 난시청으로 쉽지 않은 행보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실제 EBS의 MMS(1+1)방송을 시청할 시청자는 1% 미만의 극소수 시청자들 밖에 안되는데, 그나마 EBS를 통해 좋은 교양프로그램을 시청하던 일반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HD본방송(EBS1) 화질이 저하된 방송을 시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화질 저하에 대한 수치는 아래 도표와 맨아래 이미지 캡쳐 정보 수치로만 보아도 충분히 가늠이 될 것입니다.
지상파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는 보편적 방송입니다. 헌데,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한다는 명분으로, 기존 다수의 시청자에 대한 배려(화질 저하)가 없는 것도 문제지만, 무료 보편성과 사교육비 절감을 빌미로, 이번 MMS(1+1)방송이 KBS, MBC, SBS로 확대하여, 지상파 채널을 늘리려는 시도가 아닌가 합니다.
이번 EBS도 그렇지만, 지상파방송사가 채널을 늘리려면, 이것은 엄연히 국회를 동의를 얻어야 할 문제입니다. 방통위 허가만으로 시행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헌데, 지사파방송사들은 기본 HD본방송(19Mbps)의 용량을 나누어, 채널을 늘렸기 때문에, 주파수는 따로 배정을 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채널 늘리기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허나, 두 채널의 내용이 다르다면, 이는 분명 채널 늘리기에 해당이 됩니다.
지상파방송사들은, 외국은 이미 대다수 MMS방송을 하고 있다고 항변합니다. 허나, 외국이 경우는 MMS방송이 주로 본방송을 보조하는 형식으로 운영을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또 외국의 MMS방송은, HD본방송의 전송 비트레이트는 최소 15Mbps이상을 유지해주면서, 일정 시간에 한정해서, 교통정보와 증권정보 등을 제공하는 수준이지만, 우리의 MMS방송은, HD본방송 보조가 아닌, 전혀 다른 내용의 방송을 별개로 방송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연한 채널 늘리기이고, HD본방송의 화질(11Mbps내외)도 너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지상파방송사들이 MMS(1+1)방송에 대해 채널 늘리기(광고증대)라는 오해를 받지 않으려면, 지상파방송사와 방통위는, 지상파 MMS(1+1)방송은 EBS만 한정해서 실시한다는 부분을 국민 앞에 공표해야 하는데, 그러한 공표는 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KBS등은 UHD방송에서조차 MMS방송을 계획하고 있어, 지상파 MMS방송에 대한 논란은 앞으로도 지속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시청자는 지상파 MMS방송을 원한 적이 없습니다. MMS방송은 지상파방송사들이 원해서 실시하는 것임을 분명히 하였으면 합니다. 다만, 일부 시청자분들이 지상파방송사들의 입장만을 듣고, 지상파에서 무료 보편적으로 많은 채널로 방송하면 좋은 것 아니냐 하고 반문을 하시지만, 저 또한 그러한 지상파를 통해 많은 채널로 방송되는 것에는 동감을 합니다.
허나, 지금처럼 본방송의 전송용량을 줄여서(화질 저하) 채널을 늘리고, 새로울 것 없는 PP채널 방송 내용을 재방송 하는 수준이라면, 반대를 한다는 것입니다. 진정 지상파방송사들이 다채널로 방송을 한다면, KBS1과 KBS2처럼 별도의 주파수를 배정받아, 콘텐츠도 별도 새로 제작을 해서, 다른 내용의 방송을 한다면, 그러한 다채널은 반대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허나 그러한 것이 아닌, 전송용량을 줄여서(화질 저하) 재방송 내지는 PP채널의 내용을 그대로 방송하는 형태는, 결국 시청자들에게 이득이 될 것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어찌되었든 만일 이번 EBS의 MMS방송이 성공을 한다면, 담당자는 모두 포상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만일 2006년처럼 TV수상기 오작동이 발생하거나, 시청자 저조로 중간에 중단이 된다면, 방통위 관계자는 물론, 지상파방송사 담당자들은 그에 따른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2006년에도 MMS방송에 문제가 있어서 중단이 되었지만, 그에 따른 책임은 그 누구도 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얼만 전 지상파방송사들은 3D방송을 한다면서, 듀얼스트림 방식의 3D방송방식의 기술까지 개발해서, 그 3D방송방식을 삼성-LG 3D TV로만 시청할 수 있게 하여, 국민들에게 삼성-LG 3D TV를 구입하게 해놓고, 3D방송은 슬그머니 흔적을 감추었습니다.
즉, 실패한 지상파 3D방송에 대해서도 그 누구하나 책임을 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번 EBS의 MMS(1+1)방송이 만일 실패를 한다면, 이제는 더 이상 그냥 넘겨선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하고 MMS방송을 해도 해야 할 것입니다. 성과에 따른 포상만 있고, 실패엔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그런 MMS(1+1)방송이라면, EBS는 지금이라도 MMS방송을 중단하는 게 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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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9일 저녁 8시 15분 전후 지상파 방송4사 HD방송 정보
EBS-1(MMS적용)
EBS-2(MMS채널)
KBS1
KBS2
MBC
SBS
첫댓글 EBS가 다채널방송을 한다고 하기에 유심있게 화질을 보아 왔는데, 애니메이션 같은 방송은 화질 저하를 크게 못 느끼겠는데, 일반 다큐 같은 방송에서 빠른 장면등에서는 모자이크가 좀 심해 졌고, EBS로고 같은 글자 부분에선 더 많은 블록 노이즈가 생기는 것을 보고, 화질 저하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안방의 32인치는 화질 차이가 크지 않은데, 거실의 55인치에서는 화질 차이가 좀 심하게 나타 났습니다.
<공지>현재 카페에서는 EBS 다채널(1+1)방송에 대한 TV수상기 오작동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EBS 다채널(1+1)방송에 대한 HD본방 화질에 대한 소감도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기님 글도 은근히 유료방송 시청자 입장에서 쓴 느낌이 드는 구절이 좀 눈에 띄는 군요. ^^ 지상파 채널 늘리는 문제가 왜 유료방송 사업자와 유료방송 시청자까지 생각해서 채널을 늘려야하는지요? 물론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들로 채워서 유료방송에도 채널 론칭하면 좋겠지만 유료방송을 안보는 지상파 시청자 입장에선 비록 유료방송에서 방송하고 있는 내용으로 편성되더라도 새로운 채널이 늘어나는게 얼마나 좋을 지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EBS를 보니 EBS1은 화질저하 거의 없고 EBS2는 화질저하가 눈에 띠긴 합니다. 하지만 채널 특성이 있으니 큰 문제는 안될것 같습니다.
제가 지상파 MMS방송을 반대하면 유료방송사 입장에서 글을 썼다고 생각하시는데, 그래서 님께서도 "은근히 유료방송사 시청자 입장에서" 글을 썼다 하시고, 또 제글 어디에서 "지상파 채널 늘리는 것을 유료방송사 시청자까지 생각해서 채널을 늘려야 한다고 하고 있는지요?" 라고 하셨는데, 그런 내용이 어디 있는지요? 왜 하지도 않은 말을 가지고, 마치 제가 유료방송사 입장에서 MMS방송을 반대하고 있다는 식으로 몰아가고 계신데, 님께서 정말 시청자의 한 사람이시고, TV의 화질에 대해 진정 아끼시는 분이시라면, 적어도, MMS화질에 대해선 그리 말씀하시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도 않은 말를 가지고 MMS방송을 반대하는양 몰아가지
마시고, 정확한 근거와 자료를 가지고 반론을 이야기 해주셨으면 합니다. 분명히 말씀을 드리지만, 저는 유료방송사 편들 이유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저는 그냥 자영업을 하면서, 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입니다. 그래서 시청자의 한사람으로서, 지상파 MMS방송에 대해 10년전부터 반대를 해 왔습니다. 참고로 님처럼 EBS1 화질이 별로 차이가 없다는 논리로 잡근하시는 분들을 위해, 아래 캡쳐 영상 비트레이트까지 올려 드렸으니, 그에 대한 반론은 이야기 해주셨으면 합니다. 님께서 차이를 못 느끼시는것 하고, 차이가 있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지기님 글의 요체는 채널을 새로 배정받아 늘리는 건 공감하나 화질 떨어뜨리며 채널을 늘리지는 마라는 것 아닙니까? 이게 맞다면 저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제가 문제제기하는 부분은 새로울 것 없는 PP채널 방송 내용을 재방송 하는 수준이라면, 반대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지상파 채널이 몇개 안되는 것도 직수율이 떨어지는 다양한 이유중 하나임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직접수신하는 시청자 입장에선 pp채널 재방송이든 화질이 조금 떨어지든 제2의 채널이 생긴다면 낫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기님의 의도는 그게 아니더라도 제가 느끼기엔 그렇다는 겁니다. 너무 맘 상하지 마시길. . .
제 글을 잘못 읽고 이해를 제대로 못하신것 같습니다. 저는 분명 KBS1과 KBS2처럼 별도의 주파수를 배정받아, 콘텐츠도 별도 새로 제작을 해서, 다른 내용의 방송을 한다면, 그러한 다채널은 반대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다만, 님께서 오해하시는 PP채널은 EBS가 유료방송사를 통해 방송하는 EBS Plus같은 채널을 재방송 한다고 하여, 그것을 유료방송사 편향으로 본 것은 좀 오버한 오해입니다. 저는 본문에서 유료방송사 PP채널(EBS Plus)의 방송이 인터넷이나 DMB등으로 무료로 이미 보고 있어 새로울 것이 없다는 것을 본문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즉, 글이 뒤이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기님이 더 잘 아시겠지만 정부가 별도의 주파수를 내줄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상파 방송사와 공시청 시청자 입장에서는 화질이 좀 떨어지고 재방송을 하더라도 채널이 더 늘어나는게 훨씬 났다는 것입니다.
님의 주장대로 화질이 떨어져도, 채널이 늘어나는 것을 반기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특히 보편적 시청권이라는 측면에서 공영방송이 많은 채널을 늘려 주면 좋은데, 문제는 그 채널을 시청할 환경도 제재로 안되어 있고(난시청), 또한 늘어나는 채널을 운영할 여건이나 한경도 안된 상태에서, 늘어나는 채널의 콘텐츠가 없어서, 본방송 내용을 재탕하거나, 유료방송사에 운영하는 채널을 전송해서 광고 수익이나 챙기려 한다면, 그것은 보편적 시청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지상파 방송사들의 욕심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HD라는 용어 자체가 고화질을 말합니다. 요즘엔 그것도 모자라 UHD(초 고화질)까지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가정의 집에 들여 놓는 TV들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양보다는 질이 더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현재 지상파방송사들은 24시간 종일 방송까지 허용해 주었지만, 심야나 낫시간은 재탕 삼탕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그런 지상파방송사에 채널을 늘려 주는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그리고 요즘, KBS수신료를 4,000원으로 인상을 한다고 합니다. 거기에다 우리는 난시청으로 인해, 90%의 세대가 유료방송으로 지상파방송을 보는데, 그 지상파 재전송료 1,000원이 유뵤방송시청료에 부과되어 나옵니다. 결국 월 5,000원 정도의 지상파 시청료면, 단체 유료방송 시청료보다 지상파가 비쌉니다.
아마도 그렇게 된다면, 이제 지상파 방송은 더 이상 무료 보편적 방송이라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거기에다 최근엔 간접광고 허용, 광고종랑제까지 이제 지상파의 운영 형태는 유료방송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상파방송사들은 이것도 모자라 중간광고 허용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다고 보시는지요? 버로 MMS방송을 통해, 광고료를 챙겨 보겠다는 것입니다. 한해 수조원에 이르는 전파 사용료는 내지 않으면서, 챙길건 다 챙기겠다는 것입니다. 이번 EBS의 MMS방송은 시작에 불과 합니다. 현재 KBS는 UHD방송에 까지 MMS방송을 게획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지상파방송사이고, 더 이상 무료 보편적 방송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 시청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지금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제일 필요한 것은 지상파 5개 채널을 안테나 하나로 시청할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해소가 된 후, MMS방송이든 UHD방송이든 해야지, 시청도 할수 없는 환경에서, MMS방송, UHD방송을 이야기 하는 것은 넌센스입니다. 지상파방송사의 역시는 50년이 넘습니다. 또 비교를 하지만, 같은 무선전파를 사용하는 이동통신사들은 5년도 안되어, 전국 95%이상의 지역에서, 통화가 되게 하였습니다. 물론 둘을 같은 수평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적어도 안테나(공청망 포함) 직수율이 7~8%밖에 안된다는 것에,
정부나 지상파방송사들은 반성을 해야 하고, 그래서 지금 현 시점에선, 난시청 개선안이 먼저 생겨나야 합니다. 헌데, 이러한 국민들의 간곡한 바램은 뒤로한채, 지상파 UHD방송을 위해, 세계 유례도 찾아 볼수 없는 초유의 국회 700MHz소위원회까지 구성이 되어도, 방송의 기본인 난시청 문제에 대한 소위원회는 구성이 안됩니다. 이게 정상적인 공영방송 운영일까요?
옛날과 달리 요즘 유료방송을 보는 주된이유는 난시청때문이 아니라 채널이 다양하기때문이구요. KBS의 시청료 2500원은 공영방송이 광고없이 운영하기 위한 최소한의 운영비 정도구요. 비록 거액의 전파사용료는 지불하지 않지만 광고매출액의 3~5% 정도의 방송발전기금도 내구요. 유료방송에 비해 광고와 편성 등에 규제가 훨씬 더 심하구요. 지금도 지상파 직접수신 시청자가 방송 잘 안나온다고 민원 넣으면 왠만하면 볼수 있게 해 드리고 있구요.
글쎄요. 그 부분은 각자가 처한 입장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방송이 수신이 되는데도 안테나 달기가 귀찬고 거추장 스러워서 그냥 몇천원 주고 유료방송을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어떤 분들은 결합상품으로 보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왜 대한민국 세대의 90%이상 세대가 유료방송을 볼 수 밖에 없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 지경이 되도록 정부와 지상파 방송사들은 지난 50년 동안 무얼 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왜 스스로 자기 반성들은 하지 않고, 자신들 잘한 부분만 합리화 하려고 하는지요? 방송발전기금이 국민을 위해 쓰는것도 아니고, 다른 방송사들도 방송 발전 기금은 어느 정도씩 내는 데, 그런걸 내세우는 것도 어색합니다.
광고 규게가 심하다는 것이 어떤 걸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대출 광고 같은거 못하게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면, 그건 비약적인 표현이라고 봅니다. 광고 단가 차이는 왜 이야기를 하지 않는지요? 그리고 지상파 안나오다고 민원 넣으면, 그 기준은 KBS기준이고, 말 그대로 KBS안나오면, 시청료 2,500원 면제해 주면 그걸로 끝입니다. 난시청 해소는 없습니다. 이동통신사들은 어떡하든 해결을 해주는데, 지상파는 그걸로 끝입니다. 그런 민원 백번 넣는다고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직수율 7%의 원인이 난시청 때문이라고 하시면 그건 너무 무리한 비약인듯 합니다. 통신사가 자기들 유료방송과 결합상품으로 가입자를 확보한 것이 최대 이유 아닐까요? 난시청이 물론 방송사의 노력이 부족한점도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HD전환할때 엔지니어들이 원하던 DVB 방식 대신 ATSC방식을 선택함으로 인해 송신기의 효율은 높아졌지만 복잡한 도심지나 산속의 수신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원인도 있습니다.
직수율 7%가 무리한 비약적인 표현이라면, 제가 없는 %를 보태서라도 하였다는 것인지요? 님께서 공청이 아닌, 안테나로 지상파 방송을 수신해 보셧는지요? 저는 카페 회원은 물론, 지인들까지 서울과 지방등 100여가구 이상을 돌아 다녀 보았습니다. 그래서 카페에 방송 수신 게시판도 만들었고, 인터내 시청방법등의 글도 수차례 쓰고 홍보를 하여 왔습니다. 또한 자작 안테나를 통한 글도 모두 게시판에 올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정말 참담합니다. 지상파 5개채널을 모두 온전하게 수신하는 지역은 20~30% 정도 였습니다. 안나오는 지역은 일부 있었고, 상당수는 2~3개 채널은 그런대로 나오는데, 1~2개 채널은 아예 안나옵니다.
또는 5개 채널이 나와도 방송 신호가 불안하여 끊김이 심합니다. 대다수 이런 증상으로 지상파 5개채널을 완벽하게 수신되는 지역은 30%를 넘지 않았습니다. 지상파방송사들은 난시청 기준을 수신율 커버리지로만 계산을 합니다. 그리고 주로 KBS만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러다 보니 현실은 상당수가 5개채널을 제대로 수신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럼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1~2채널만 안나와도 결국 유료방송에 가입을 합니다. 직수율 7~8%가 무리한 비약일까요? 시청자들의 현실과 동떨어진, 지상파 방송사들의 안이한 태도가 지금의 직수율 7~8&을 만든 것입니다. 자기 반성들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님께선 ATSC라서 난시청이 증가 하였다고 하시는데, 그거야 말로 말도 안되는 변명 아닌가요? DVB(SFN)는 주파수를 적게 사용하는 장점이 있고, ATSC(MFN)는 주파수는 많이 사용하지만, 도달 거리는 SFN보다 낫습니다. 즉, 산이나 건물이 많은 지역은 오히려 유리합니다. 그렇지만, 전파라는 것은 주변 지형지물 한경에 따라 변화가 크기 때문에, 결국 원천적인 해소는, 이동통신사들처럼 간이 중계소를 많이 세우는 것외는 달리 대안이 없습니다. 그런 노력들은 하지 않고, 방송방식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주 궁색한 변명이라고 봅니다.
@이군배 지기님은 아파트에 사시나요? 이젠 법적으로 모든 공동주거시설에 공시청시설을 의무적으로 넣어야 합니다. 그래서 일부 세대에서는 유료방송 안보고 그냥 공시청으로 지상파만 보는 세대도 있습니다. 또한 IPTV나 디지털케이블 보시는 분들도 안방이나 작은방에서 공시청으로 지상파만 보시는 분들도 많구요. 지기님도 너무 개인적인 경험만을 다수의 회원들에게 주입하시려는 듯한 태도는 지양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이지만 지기님은 이카페의 대표이시니까 너무 개인적인 주장을 강하게 하시진 마시기 바랍니다.
@채서상 지극히 저의 개인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거실에선 IPTV 보고있지만 안방에선 공시청채널 6개만 보고있습니다. 처음 IPTV 설치할때 이전에 보던 케이블대신 결합상품으로 IPTV 넣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안방엔 공시청밖에 안나옵니다. 크게 불편한점은 없지만 그래도 지상파 채널수가 적은건 좀 불만입니다. 그래서 저도 지상파 채널수만 좀 많아지면 유료방송 볼일 없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직수율 7%는 무리한 비약 맞습니다. IPTV와 디지털케이블가입자는 거의 공시청을 따로 시청하기 때문입니다.
@채서상 지금 저와 님이 하시는 이야기가 무슨 정서적 문제를 가지고 개인적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요? 저와 님이 이야기 하는 문제는 개인적 정서의 옳고 그름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설사 개인적 입장을 이야기 한다고 하여, 저의 글에 문제가 있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요? 지상파 방송사들 난시청 문제만 나오면 하는 소리가 공시청 타령을 합니다. 공시청은 후차적 이야기 입니다. 안테나로 지상파 5개 방송만 수신이 된다면, 공시청 이야기는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답글을 다신다면, 제가 위에서 지적한 문제들에 대해 하나씩 답변을 달고 잘 잘못을 지적을 하셔야지,
@채서상 제가 지적한 문제에 대해 한나도 답변은 하지 않고, 저의 이야기가 그냥 개인적 문제로 폄하하고, 얼럴뚱당 넘기시고, 님의 이야기만 하시고, 도무지 대화가 되지 않네요. 이 왕 말이 나왔으니 한가지만 묻겠습니다. 이토록 해마다 난시청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상파방송사들 난시청 예산에 얼마를 편성 하였다고 보시는지요?
@이군배 디지털 방송이 되면서 전파 음영지역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특히 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산악지형이 많고 복잡한 도심지역과 공동주택이 워낙 많다보니 100% 난시청해소란 있을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소출력 중계기까지 써가며 난시청해소에 나서지만 ATSC특성상 SFN이 불가하므로 그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공시청으로 시청하는 것도 당연히 직접수신에 해당합니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을 노력을 안해서 그런것 처럼 너무 우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채서상 제가 언제 100%난시청 해소를 이야기 하였는지요? 왜 자꾸 묻는 말에는 답변하지 않고, 엉뚱하게 하지도 않은 말을 하시는지요? / 제가 님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든, 님은 님의 이야기만 일방적으로 하니, 더 이상의 댓글은 의미가 없을듯 합니다.
@이군배 님께서는 댓글을 쓰실때 단어 하나하나에 꼬투리를 잡아서 쓰시는 버릇이 있는 듯합니다. 글 전체, 문단 전체의 의미가 어떤지를 따지시면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요? 댓글 달때 한 문장 문장마다 그에 해당하는 댓글을 달아야만 하나요? 님께서 쓰신 글 전체가 제게는 이런 의미로 다가왔다 그런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이렇게 생각한다 라고 쓰면 되지 않나요?
@채서상 예. 잘 알겠습니다.
저는 아파트 공청으로 직접수신을 하고 있구요. 저희 어머님은 IPTV를 보십니다. 제가 막눈으로 보아도 IPTV보다는 EBS 2 채널이 훨씬 화질이 낫던데요. 채널이 느는게 다수가 원하는거 아닌가요?
저희집은 애들 교육때문에 5년전에 케이블을 끊었읍니다만. 지금 EBS 2 채널이 반가운 사람중에 하납니다. MMS는 운영자님의 의견이 다수의 의견은 아닌것 같네요. IPTV 천만 가입자가 좋지도 않은 화질을 저렴하고 즐겁게 보고있지 않습니까?
저는 다채널이 되어서 지상파에서 매일 프로야구 중계를 해 주면 좋겠더라구요.
글을 보니, 어떤 이유로 글을 올리셨는지 짐작은 갑니다. / 제가 지상파에 대해 비판적 이야기를 하니, 자연스레 유료방송사 편드는 쪽으로 매도를 당하고 있는데, 지상파 방송에 대해 비판을 한다고 유료방송사 편들기로 몰아가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님께서 저의 본문 글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신것 같습니다. 저 또한 시청자 입장에서 지상파 다채널을 반대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번처럼 HD본방송의 용량을 줄여서 한 채널을 더 보내는 것에 반대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상파방송사들이 다채널을 하려거든, KBS 1, KBS 2 처럼 별도의 주파수를 배정받아 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별도의 주파수로 EBS 2도 한다면, 다채널(야구 중계도?)도 되고 화질 열화도 없으니, 님께서 이야기 하시는 다양한 채널과 화질 저하 문제는 다 해소가 되니, 님과 저랑은 더 이상 논쟁을 벌일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 참고로 MMS방송에 대한 반대는, 10년넘게 지상파방송사즐이 처음 주장할때 부터 카페에서 주장해온 것입니다. 그로인해 화질 비교 시연회까지도 몇차례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상파 MMS방송에 대한 반대 서명도 3,000명이 넘게 참여를 하였습니다. 지상파 MMS방송에 대한 반대는 저의 개인적 견해가 아님을 밝혀 둡니다.
▶지상파 MMS방송 반대 꼬리말(서명) 달기 글을 보시려면
카페 자유게시판 6488번 "<회원전체>MMS방송 반대 꼬리말(서명) 달기"
자유게시판 이래 검색에서 글번호에 6488 를 입력하시면 관련 글이 나옵니다.
아울러 자유게시판 검색에서 MMS방송을 검색하시면, 지난 10년 동안 카페에서
얼마나 지상파 MMS방송에 대해 반대르 해왔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문제는 화질이냐 다채널이냐의 문제인데요. '주파수를 새로 받아서 다채널을 하면 된다' 는 말씀은 상황을 보니 현실적이지 않은것 같아 논외로 하구요.
MMS 문제도 10년전과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른듯 합니다.
저는 말씀드렸다시피 애들 교육문제로 케이블을 해지하고 수년간 지상파만 보는데요. 채널 5개도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어떤때에는 정말 볼게 없더라구요.
화질문제로 보면 지금 운영자님은 18M 의 높은 비트레이트를 말씀하시는데...지금 방송되는 프로그램 중 몇몇 드라마, 특집 다큐멘터리 빼고는 최고화질로 봐야할 필요가
없는 프로그램이 대부분 인 듯 합니다.
무한도전 이나 1박2일, 그것이알고싶다 같은 프로그램을 최고화질로 봐야할 필요가 있나요? 전부다 6mm캠코더 나 dslr등 저품질(?) 카메라로 찍은 것들일 겁니다. 물론 내용은 재미있지요.
뉴스 앵커얼굴을 최고 화질로 봐야 할까요? 정작 뉴스영상은 화질이 그리 좋지 않은데요.
제 생각에는 몇몇 드라마 나 특선 다큐 말고는 MMS를 해도 우리가 화질에 별 불만이 없을거란 생각입니다.
저는 운영자님 처럼 UHD TV에 관심이 많은데요. MMS는 하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운영자님과 논쟁하려는건 아니었읍니다. ^^
저는 시청자 입장에서 현실을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제가 본문에서도 이야기 하였지만, 문제는 지상파방송사들이 다채널을 한다면, 늘어나는 콘텐츠를 과연 어떤 내용의 콘텐츠를 담을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현재 지상파 방송사들에게 24시간 종일 방송이 허용이 된지도 몇년이 지났지만, 낮과 심야시간은 거의 재탕에 삼탕까지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 지상파방송사들이 채널을 늘린다고 새로운 콘텐츠로 제작을 할까요? 그리고 그 콘텐츠를 안테나로 수신을 하고 싶은데도, 수신이 안되는데, 채널만 늘린다고 보편적 시청권이 확보가 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무료 보편적 시청권에 대한 준비도 안되고, 콘텐츠를 새로 제작할 여건도 안되는 현실에서, 유료방송사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다채널 방송은 무료 보편성을 이미 상실한 것입니다. 지금 일반 시청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최소한 FM라디오처럼 안테나 하나만 달면 지상파방송을 볼 수 있는 시청권 확보가 더 시급합니다. 다널 방송은 그 이후의 이야기 입니다. 그렇게 뒤바뀐 다채널 방송은, 결국 시청권이 없으니, 지금과 같은 이런 사태가 발생이 된 것입니다. 솔직히 말씀 드려서, 지상파든, 유료방송사든, 진정 국민(시청자)를 위해 방송하는 방송사는 없습니다. 그들에겐 국민(시청자)은 그저 돈으로 밖에 안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