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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물 게시판! 낯선철학하기 제주대학교 / 낯선철학하기 / 사회학과 / 2019101204 / 김유민
사회19김유민 추천 0 조회 229 22.10.13 00:2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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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21 13:59

    첫댓글 '레이블링 게임'이라는 용어가 "스스로 '나'를 규정하는 라벨을 붙인다는 의미", :자기 자신을 유형화하고 해당 유형이 갖는 라이프 스타일에 동조함으로써 자기 정체성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려는 노력"이라고 소개하였네요. 우선 문맥으로 보면 '나'를 규정하는 것이 '스스로'인 것이 맞을까요? '자기 자신을 유형화'하는 것이 본문에 소개된 것처럼 MBTI 등 이미 누군가가 정의한 것에 따른다고 한다면, "해당 유형이 갖는 라이프 스타일에 동조"한다고 표현하였듯이 결국은 타자에 의해 규정되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는 대상 사물을 인식하려고 이것과 이것 아닌 것을 구분합니다. 따라서 나를 나 아닌 것과 구분해야만, 라벨링해야만 나를 인식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가 새롭게 '레이블링 게임'이라는 것을 정의하고 그렇게 하고자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일까요? 아니면 누군가에 의해 그렇게 강제되는 것일까요? 개인이 타자화된 나, 곧 타자 속의 나라고 할 때 분인은 그것과 구별된 나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근본적인 차이는 어디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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