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드립니다
- 어떤 기관이나 전문가가 선정한게 아닌 일개 축구팬이 뽑은 선수들입니다.
- 제 생각 뿐 아니라 전문가들의 평가도 고려해 뽑았습니다.
- 선수들의 영상이 남아있다면 최대한 보려고 했으며, 보기 힘들었다면 전문가들의 평가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에 없는 선수가 있을 수 있으니 재미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 경력, 기록, 커리어 모두 EPL 출범 이후부터입니다. (EPL은 1992년 출범)
스티븐 카
1976년생 / 아일랜드 / 1993-2013 / 500경기 9골
토트넘, 뉴캐슬, 버밍엄
리그컵 2회, UEFA 인터토토컵 1회
PFA 베스트팀 2회 外
00년대 초 EPL을 대표하던 라이트 백 중 하나. 좋은 스피드와 오버래핑 능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센터백과 레프트백으로도 뛸 수 있었던 멀티 플레이어였다. 토트넘의 유스 출신으로 93년 토트넘에서 데뷔했고, 3년뒤인 96년부터 토트넘의 주전으로 약 8시즌간 활약했다. 이후 뉴캐슬을 거쳐 2008년 버밍엄에 입단했으며, 2011년 팀의 주장으로 버밍엄 시티를 리그컵 정상에 올려 놓았다.
개리 켈리
1974년생 / 아일랜드 / 1992-2007 / 525경기 4골
리즈
PFA 베스트 2회 外
우리에게 '리즈시절'로 잘 알려진 00년대 초반 당시 리즈의 주축. 리즈 유스 출신으로 1991년 데뷔했으며, 2007년 은퇴까지 오직 리즈에서만 뛴 원클럽맨으로 기록되어 있다. 주로 우측 풀백과 우측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며, 경기내내 열심히 뛰어다니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발한 유형의 선수였다.
바카리 사냐
1983년생 / 프랑스 / 2007-2017 / 370경기 5골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FA컵 1회, 리그컵 1회
PFA 베스트 2회 外
옥셰르 출신의 선수. 좋은 수비력과 빠른 스피드를 중심으로 한 빌드업 능력이 돋보였던 선수로 2000년대 후반 EPL을 대표하던 라이트백 중 하나였다. 옥셰르에서 뛰던 시기에 옥셰르의 팬들에게 'Mr. Reliable' (믿을 수 있는 사냐)이라고 불렸을 만큼 안정감 있는 활약을 펼쳤는데, 그 활약은 리그와 팀을 바꾸고도 이어졌다.
게리 네빌
1975년생 / 잉글랜드 / 1992-2011 / 602경기 7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 리그 8회, FA컵 3회, 리그컵 2회, 챔피언스 리그 1회 外
PFA 베스트 5회 外
프리미어 리그 출범 이후 최고의 라이트백. 90-00년대 퍼거슨의 맨유에겐 없어서는 안될 선수 중 하나였다. 네빌은 공수 밸런스가 잘잡혀있던 선수로 특기는 오버래핑을 통한 크로스와 일관된 플레이였다.
리 딕슨
1964년생 / 잉글랜드 / 1992-2002 / 426경기 12골
아스날
프리미어 리그 2회 外
게리 네빌 이전 EPL을 대표하던 라이트백. 1988년 아스날에 입단한 뒤 2002년까지 14년간 활약했으며, 나이젤 윈터번, 토니 아담스, 마틴 키언등과 함께 아스날판 철의 포백의 일원으로 뛰었다. 벵거 부임 이전부터 아스날의 주전이였으며, 벵거 부임 이후에도 벵거의 신임을 얻으며 아스날의 믿을맨으로 2차례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1984년생 / 세르비아 / 2008-2017 / 377경기 34골
첼시
프리미어 리그 3회, FA컵 3회, 리그컵 1회, 챔피언스 리그 1회, 유로파 리그 1회 外
PFA 베스트 2회 外
EPL 출범 이후 첼시 최고의 라이트백. 현 맨시티의 공격수인 라힘 스털링은 "가장 놀라운 선수는 이바노비치였어요. 그는 진짜 탱크같았어요"라며 이바노비치에 대해 설명했다. 이바노비치는 좋은 수비력을 지니고 있었고 강력한 힘과 공격수를 연상시키는 골 결정력으로 첼시의 또 다른 공격 옵션이 되었다.
단 페트레스쿠
1967년생 / 루마니아 / 1994-2002 / 279경기 30골
첼시, 셰필드 웬즈데이 外
FA컵 1회, 리그컵 1회, 컵 위너스 컵 1회 外
EPL 역사상 외국인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 1990년대 중후반 무렵 전성기를 맞이했던 첼시의 주전 라이트백으로 활약했다. 체력과 활동량이 좋았던 선수였으며 오버래핑을 통해 골을 넣을 줄 알았다. 2003년 EPL 출범 10주년 기념 베스트11 당시 외국인 베스트11의 라이트백 자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많은 전문가들에게 쌓아올린 업적과 퍼포먼스를 인정받았다.
파블로 사발레타
1986년생 / 아르헨티나 / 2008-현재 / 371경기 11골
맨체스터 시티, 웨스트 햄
프리미어 리그 2회, FA컵 1회, 리그컵 2회 外
PFA 베스트 1회
2010년대 맨시티 전성시대의 숨은 주역. 본래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의 선수였으며, 산 로렌조 시절 미드필더를 거쳐 에스파뇰에 입단 이후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에스파뇰에서부터 기량이 물오르기 시작했으며, 2008년 세리에의 명문인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았으나 맨시티로 이적했다. 사발레타는 만수르가 맨시티를 인수하기 전날 합류했으며, 리빌딩을 목적으로 많은 선수들을 떠나보낸 맨시티도 사발레타만큼은 떠나 보내지 못했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1989년생 / 스페인 / 2012-현재 / 280경기 8골
첼시
프리미어 리그 2회, FA컵 1회, 리그컵 1회, 유로파 리그 1회 外
2010년대 EPL의 대표적인 수비수. 골고루 뛰어난 능력치를 지니고 있으며, 그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센터백에서까지 활약하고 있다. 커리어 초기 미드필더에서 활약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공격가담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강력한 대인마크 능력으로 상대 공격수를 무력화 시킬 수도 있다.
카일 워커
1990년생 / 잉글랜드 / 2008-현재 / 359경기 6골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 外
프리미어 리그 1회, 리그컵 1회
PFA 베스트 3회
2010년대 EPL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한 오버래핑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EPL 정상급 라이트백 답게 좋은 수비력도 가지고 있다. 워커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출신의 선수로 2009년 9백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합류했고, 2017년 약 5400만 파운드(약 795억)라는 어마어마한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시티로 이적했다.
아쉬운 선수
스티브 피넌 [前 리버풀]
로렌 [前 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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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기타 [댓글]
첫댓글 이 투표는 네빌 빼고 해야됨ㅋ
갓바갑 갓스피!! 갓스피는 인제 본 포지션에서 뛰는걸 좀 보고싶네요 ㅎㅎ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첼시팬이지만 오른쪽은 네빌 고정이죠
팬심으로 아스피
네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