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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이쁜 짓은 다 하네...ㅎㅎㅎㅎ
들국화 여인 추천 0 조회 244 10.01.05 22:41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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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1.05 23:43

    첫댓글 누군 행복이 철철넘치네.... 부러버라~~~^^*
    그 행복 오래오래~~~^^*

  • 작성자 10.01.06 12:01

    +어이!! 지아네!! ㅎㅎㅎ여기서 보니 더 반갑네...자기는 내가 울 남편 얼마나 미워 했는지도 알지 않나?? ㅎㅎㅎ전에는 옆에 같이 앉아 미사 보면 미사 중에 투덜거려 내가 미치는줄 알았지...그래서 쉰다고 할때 성당 가자고 안 졸랐고....다시 성당 나올라 할때 " 당신은 성당 올 자격이 없어 ..당신이 신인데 뭐 들을거 있다고 오는데..오지마" 라고 냉정하게 못 오게 했잖아 ..일요일 미사를 녹음해 와서 일주일 내내 아침 7시 반이면 귀에 꼽고 들으며 나보고 성가 잘 부른다고 내 귀에 들려 주더라고...ㅎㅎㅎ 녹음해 와서 들으니 내 성가 잘 하데...ㅋㅋㅋ 자기도 얼른 델꼬와...4일날 너무 수고 끼쳐 미안하고 고마배...^*^

  • 10.01.06 07:11

    인생의 동반자 란? 바로 이런것이 아닐까요, 부부간, 역시 정이 철철 넘치는 부부 ....소문난 잉꼬부부...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작성자 10.01.06 12:16

    ㅎㅎㅎ 남천님!!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는 말이 있던데요....ㅎㅎㅎㅎ울 남편은 자기 자신이 너무 이성적이라서 남의 소리가 잘 안들리는 사람이거던요...신앙을 인간적인 해석으로만 자꾸 하길래 받아 들일때가 안됐다 싶어 쉬게 해버렸거던요....아는만큼 보인다고 하잖아요... 아는게 있어야 들리는게 있지요...잉꼬부부라...ㅎㅎㅎ 이제 그 말씀에 맞갖은 부부가 돼야겠네요...실망 안시켜 드리게...ㅎㅎㅎㅎ 고맙습니다...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 10.01.06 08:12

    항상 행복이 가득 하시길 소원 합니다. 포근함 가득한 고운글 고맙구요.

  • 작성자 10.01.06 12:17

    고맙습니다....찬복님께서도 재미 있는 글 잘 볼께요...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 10.01.06 08:54

    국화 아우님 ^^ 안녕 하세요 ?
    하하하 오늘도 좋은말씀을 하셨네요 ,,
    정말 그대 남푠님께서 ..성서공부에 귀을 기우려셨으니 ,,얼마나 좋와요 ,,
    아우님 말씀되로 ,,행복이 별거 인가요?
    부부가 같은곳을 바라보고 ,서로 사랑하며 정답게 살면 행복이지요 ,,

    꽃 언니는 2일날 겨울 여행을 떠났는데 .. 가는날부터 눈이 너무 많이와서
    온천만하고 낭만의 겨울바다는 뒤로하고 어제밤에 집으로 왔어요 ,,
    돌아오는길 온세상에 눈으로 가득하여 미끄럽긴 했지만 환상 적이 였어요 ,,
    오늘도 이쁜짖하는 그대남편과 향기로운 아우님 행복을 빕니다 ^^ 사랑해요 *^^*

  • 작성자 10.01.06 12:25

    언니!! 추워서 벌써 돌아 오셨어요?? 하기사 어제 남편이랑 산에 갔더니 좀 쌀쌀하긴 했어요...울 남편은 산에 가자 하면 잘 안가는데 요즘은 가자 하면 잘 간답니다...많이 변화한거지요...여행은 둘이 다 좋아해서 자주 다녔어요...제 옛날 사진을 보더니 어느 친구가 " 길에 돈 다 뿌렸네..."하더라구요...설경을 제대로 만끽 하고 오셨으니 또 이쁜 글 많이 남기시겠는데요...ㅎㅎㅎㅎ기대만발...ㅎㅎㅎ 맞아요...잘 호흡 맞추어 살면 부부 그 이상의 친구가 또 어디 있겠어요...왜그렇게 순간순간 삐꺽거리는지...ㅎㅎㅎ어떨땐 원수가 만나 서로 풀고 살아라고 짝이 됐다는 말이 맞는것 같더라구요...ㅎㅎㅎㅎ저도 언니 사랑합니다...^*^

  • 10.01.06 08:55

    울, 남편이랑 성당 같이 다니겠다고 구로동에서 경기도 시흥까지 울, 남편 사촌 동생 서방님 일요일마다 데리러 와서 새신자 교육 받고, 성당에 열심히 다니다가 어느 날 성당가면 설교을 해서 너무 지루하다며 성당 쉬고 있습니다. 부부가 신앙생활 하는 분들이 주위에 많이 있는데 부러워요. 저는 저 자신만 믿고 살아요 ㅎㅎ

  • 작성자 10.01.06 12:37

    남편도 아직 때가 덜 되었나봐요...ㅎㅎㅎ 신경 쓰이시죠?? 어디든 그렇지만 나홀로 신앙은 안돼요....어떤 모임에 가입을 시켜 사람들과의 유대도 갖도록 해야 하더군요....레지오나 사도회 같은 곳에 가입해서 친구가 생기고 술자리 밥자리에서 얘기가 많이 나오거던요...그기에서 친근해져야 쉬어도 성당 친구들이나 성당 소식이 궁금하기도 해서 빨리 나오게 된답니다...결국 인간적으로 엮어져야 그 속에서 하느님을 발견하게 되거던요...선덕여왕 연속극을 우리 부부는 1회도 빼먹지 않고 다 봤답니다...그래서인지 너무 친근하게 보여요...ㅎㅎㅎㅎ 자주 뵈요...행복 하시구요..

  • 10.01.06 09:27

    맞아요 종교를 갖고 믿는 것 그것도 사람이하는 일인지라 신부님이나 목사님의 강론이나 설교에의해 믿음이 더해지기도 덜해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할머니들만 웅성 웅성하는 교회에서 목사님이 괴테가 어떻고 파스칼이어떻고하는 철학강의를 들으면서 참 어이없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답니다.

  • 작성자 10.01.06 12:45

    ㅎㅎㅎ 지금 우리 신부님이 자기도 모르게 그런 단어들이 나온답니다....그래도 가만히 들을려고 노력하면 그 속에서도 한가지씩은 가슴에 남지요.... 강론이 아무리 훌륭해도 다 남아 있지는 않으니까요...캉가루님!! 고맙습니다...흔적 주셔서....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0.01.06 10:01

    남편의 이쁜짓이 계속되기를 바라고 정말 행복해 보이네요.

  • 작성자 10.01.06 12:54

    ㅎㅎㅎ 가시미로님!! 부부는 서로 확대경으로 보며 살기에 이쁘게만 안 보여요...ㅎㅎㅎ이제 같이 살아 온 세월이 많아 왠만하면 이해 할려고 노력 하지요...맞아요......그 이쁜 짓이 계속 되길 바랄 뿐이지요....가시미로님도 행복 하시고 건강 하세요...

  • 10.01.06 11:22

    ㅎㅎ들국화님 좋으시겠읍니다...남드은 골치 덩어리라는데 이쁜짓만 하시니....

  • 작성자 10.01.06 13:00

    ㅎㅎㅎ과거에 어떤 미움이 있었던 잊어 주는게 자신에게도 좋지요...어찌 좋고 이쁜 짓만 했겠어요...ㅎㅎㅎ슈퍼맨님 같이 아내에게 최선을 다해 주면 어느 아내가 불만이 있겠어요...ㅎㅎㅎ아내도 똑 같은 사람이거던요....ㅎㅎㅎ 새해에도 장사 잘 되시고 하시는 일마다 술술 잘 풀리시길 빕니다...행복 하시구요...

  • 10.01.06 11:22

    생에서 생각하는 공통분모가 같고, 의견의 투합되면 그 이상의 행복이 있을까요? 부럽습니다.

  • 작성자 10.01.06 13:04

    맞아요...지금 방에 들어 가니 성경책을 내 놓고 읽고 있더군요...분명 이변이예요...그럴 사람이 아니거던요...제가 "모르니까 안들리지..".하고 평소에 핀잔을 줬는데...ㅎㅎㅎ오히려 제가 모르는게 더 많을것 같네요...ㅎㅎㅎ 대가족님!!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 하세요...

  • 10.01.06 12:37

    행복한 냄세가 여그까지 옵니다.ㅎㅎ

  • 작성자 10.01.06 13:08

    지금 고구마 구웠는데...그 냄새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개나리님 댁 향기만큼이야 될까요...ㅎㅎㅎ눈이 오다가 말아 속 상했는데 눈으로 피해 보는 사람이 있는것 같아 참 안 됐네요...그래서 눈 잘 안오는 경주가 또 좋으네요...ㅎㅎㅎ 집이 부산이던가요??? 당췌 기억력이...ㅎㅎㅎ 부산도 눈 하고는 거리가 멀죠?? ㅎㅎㅎ 건강 하고 행복 하세요...

  • 10.01.06 20:24

    지는 수원 살지요. 상주서 문자왔는데 지보고 들국화님이라서.......ㅎㅎㅎㅎ꽃감이 맛이 좋을때지요.여그는눈이많이왔는데 추우니 녹지를안어,볼만합니다.

  • 작성자 10.01.06 21:38

    아하!! 수원 사신다 했는데 왜 부산으로 생각 했을까?? ㅎㅎㅎ 제가 좀 그래요...이해 하시구요..수원 딸이 눈때문에 애들과 꼼짝 못한다고 하더라구요...조심해서 다니세요...

  • 10.01.06 13:03

    들국화여인님 신나셨네~ 좋으시겠습니다. 나두 가야 허는디 하루하루 이러고 있습니다.

  • 작성자 10.01.06 13:16

    빨리 나가세요...마음을 열고 있으면 주시는 말씀이 들려요...하루하루 아까운 시간이 자꾸 간답니다...좋은 말씀대로 다 살지는 못해도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삶이 돼야 할것 같아요...남편도 " 저 사람이 예수님이다.." 하고 바라 보면 예수님처럼 받들게 돼요....시어머님도 그런 눈으로 보면 한번이라도 더 웃어 드리게 되구요...웃어 드리니 당신도 웃고요....행복이 별거 아니잖아요...뚝바님!! 다음 주까지 판공 보시면 돼요....꼭 가셔서 성사 보세요....분명 달라진 삶이 기다릴거예요....그리고 꼭 어디에든 성당 모임에 가입 하세요...제대회나 레지오나...꼭요...자주 뵈요...행복 하시구요...^*^

  • 10.01.06 13:12

    아직은 힘이 있기에 교에 나가지 않지만 언젠가는 갈 수 있겠지요...철들어가며 공부한다는게 좋은 거죠...서로 같이 오순도순 이야기 하는 모습도 좋습니다...ㅎㅎㅎㅋㅋㅋ

  • 작성자 10.01.06 13:23

    성경이 사상 최고의 베스트 셀러라잖아요....그 속에 인간 삶이 다 들어 있는데 그걸 우린 모르고 지나가지요....어떻게 살아라는 말씀까지 다 해 주시는데요.....교재가 없으면 공부가 얼마나 어려워요...그렇지만 우리 인생에는 성경이라는 지침서가 있기에 쉽다고 생각 해요....착하게 살면 복 주신다 했기에 착 하게 살면 돼고 이웃을 돌보라고 했기에 이웃을 돌 보면 복은 저절로 주시는거고....ㅎㅎㅎ 너무 쉽게 말한건가요>>> 한고방님!! 성당에 나가 교리 한번 받아 보세요....어린이 마음으로 받아 들이면 천국이 보인대요...ㅎㅎㅎ한고방님도 행복 하시고 건강 하세요...

  • 10.01.06 16:44

    요즈음 서울 어느 성당에서는 고해성사시에 어느 구획장은 참외8개 따 먹은 것 이바구 한다고 들었지요...저는 그런 것이 싫어서 아직은 가지 않습니다...언제까지 갈련지 모르지만 고저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부르면 실실 가 볼랍니다...ㅎㅎㅎㅋㅋㅋ

  • 10.01.06 13:25

    좋으시겠네요. 저는 나만 제외하고 온 가족이 교회를 다니는데...

  • 작성자 10.01.06 13:50

    엉아님은 비신자세요?? 왠지는 모르겠지만 전 가톨릭 신자인가?? 하고 생각해 본적이 있는데요...ㅎㅎㅎ

  • 10.01.06 22:06

    저는 아직 종교가 없답니다. 부족함이 많아서인지...

  • 작성자 10.01.06 21:36

    네, 마음의 여유가 많으신것 같아 저절로 그런 생각을 했나봐요...ㅎㅎㅎ가족 따라 교회에 가세요...온 가족이 두 팔 벌려 환영 할거예요...ㅎㅎㅎ 등산 때문에 지장이 많겠지만...ㅎㅎㅎ

  • 10.01.07 15:31

    근데 종교를 믿는다면 교회 보다는 불교나 천주교에 더 마음이 간답니다

  • 작성자 10.01.08 15:05

    ㅎㅎㅎ 왠지 가톨릭 신자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틀린 생각이 아니었군요....ㅎㅎㅎ 저도 절에 가도 마음이 그렇게 편하거던요...전 초파일이나 동지에는 절에 친구들이랑 놀러 가서 밥도 얻어 먹고 팥죽도 얻어 먹고 오는걸요...절에 다니는 친구에게 천원씩 넣고 오라고 하구요...ㅎㅎㅎ 암튼 반갑내요....언제든 환영 합니다....만약 교리라도 나오시면 묵주 하나 사 드릴께요...ㅎㅎㅎ

  • 10.01.08 22:07

    묵주라면 성당 다니시는 분들이 갖고 다니시는 절에서의 염주같은? 묵주 사주신다(?)는 말에 조금 고민해 봐야겠네요.차제에 신앙을 가져 볼까하고... 여하튼 말씀이라도 너무 고맙습니다. 글도 늘 밝고 사시는 모습도 보기 좋고 행복해 보입니다.

  • 10.01.06 13:50

    좋으시겠네요. 나이들면서 각자 플레이하는것 보다 부부가 같이 행동하고 같이 노는게 제일 좋은거지요. 보기도 좋고요. 저는 마음은 가는데 몸이 안가져 고민입니다. 냉담중... 가끔 미사때 뒷자리 살짝 앉았다 그냥 오지요.

  • 작성자 10.01.06 13:57

    땍!! 주변에 있었으면 나 한테 한대 맞고 델꼬 갈텐데...ㅎㅎㅎ 강이님이 그래서 더 예뻐 보였나???ㅎㅎㅎㅎ 다음주가 주의 공현 축일인것 같은데 그때까지 성사 받으면 판공 성사가 되거던요....다음 주에 좀 일찍 성당 가셔서 성사 보세요...다 용서 하고 받아 들이는데가 있는데 뭘 그리 꾸물거리세요...내 아픔도 슬픔도 다 안아 주시는데 왜 안나가세요?? 우댓글에도 얘기 했지만 가셔서 어디든 모임에 가입 하세요....나홀로 신안은 외로워서도 안돼고 몰라서도 안돼요...교우들에게 썩이세요...아이가 어리면 자모회에 아니면 제대회에....수녀님과 상담 하시면 제일 좋아요.... 강이님!! 화이팅!!

  • 10.01.06 15:49

    같이 살고 있는 사람과 생각이나 눈높이가 같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지요..요즘엔 같은 취미를 가진 부부도 많다고 하던데 두분 다정하신 모습 상상이 갑니다 .. 행복하세요 ..

  • 작성자 10.01.06 21:31

    우린 그런면에서는 다행이예요....남편의 권유로 인해서 색소폰 같이 하구요...사실 오늘도 같이 1 시간 정도 합주 했어요...댄스 스포츠 같이 하구요,,,내일 댄스를 사랑하는 부부 모임이 있어 포항에 간답니다.내일은 나이트에 가서 몸 좀 풀고 올것 같네요..ㅎㅎㅎ 그리고.또 같이 성당 가니 더 이상 바랄게 없지요...싱가폴 있는 딸이 메일로 연락이 왔네요...올해는 좋은 소식 갖고 오겠다구요....남자들이 자기를 좋아 하는데 그 중에서 신중히 골라야 한대요...ㅎㅎㅎ 자기가 하는 일도 결혼도 엄마 아빠께 신경 쓰이게 안 할 자신이 있다네요...ㅎㅎㅎ 오~센스님도 행복 하시고 건강 하세요....^*^

  • 10.01.06 20:36

    함께하는 즐거움 행복하시겠어요.....

  • 작성자 10.01.06 21:34

    네, 행복 하답니다....제가 어떤걸 좋아 하는지 오래 살다 보니 알게 됐나봐요....녹음 해 온걸 자꾸 듣고 느끼다 보면 정말 제가 원하는 삶이 돼겠지요...ㅎㅎㅎ 분이님도 행복 하세요...^*^

  • 10.01.07 12:17

    종교적인 믿음보다는 사랑이 더욱 빛나는것같군요.내내 천년만년 건강과 축복이 더불어 여울지길 바랍니다.
    새해복많이 만드세요.^^*


  • 작성자 10.01.08 15:12

    지존바다님!! 안녕 하세요....반갑습니다....사랑이 빛난다구요???ㅎㅎㅎ 그렇게 보였나요??? 고맙습니다....사랑이란 양보하고 배려해 주고 이해할때 생기는 건데 전 그동안 남편이 제게 부족했던것만을 자꾸 바랐나봐요....제가 먼저 남편이 바라는걸 해 주지는 않으면서....ㅎㅎㅎ고맙습니다....자주 뵈요...행복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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