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종류 : 백문조
② 애완조/번식조 : 번식조
③ 나이 : 1년~2년
④ 성별 : 암수한쌍
⑤ 질문할 내용↓↓
지금은 이미 처리해서 없지만.. 아기새 두마리가 죽어서 새장 바닥에 있었어요..ㅠ
첫 발견자는 엄마셨는데
아까 낮에 물갈아주다 보고는 놀래서 새장 근처도 못가고 있으시고..
그때는 각각 물통이랑 모이통 밑에 있었는데
제가 다시 봤을때는 바닥 정 가운데에 나란히 놓여있었구요..ㅠㅠ
대략 크기로 봐서는
(손가락 한마디 정도.. 엄마가 보셨을적에는 배쪽에 난황도 있었다고..)
알에서도 덜 자라서 나온듯한.. 뭐랄까.. 일부러 알을 깨버린 듯?
그런 정도라서 더 안타까워 죽겠구요...ㅠ
11월 28?9일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둥지를 봤을때
(예상 날짜를 지났는데도 애기소리가 안들려서 혹시나 하고..)
다행히도 알이 세개 이상 있는 걸 보고 무지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그때 열어본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거 같애서 무서워죽겠어요.ㅠㅠ
그리고 나머지 알들은 제대로 부화하기나 할지도 모르겠고...ㅠㅠ
(엄마 말씀에 의하면 그 시체 발견했을 때
안쪽에서 희미하게 짹짹거리는 소리같은게 낫다고 하면서
만약 진짜 부화했다면 그것마저 죽이면 어쩌냐고 그러고 계시고...)
게다가 지금 어미새가 맛이 갔어요..
아니.. 이걸 맛이 갔다고 해야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집에서 계속 히잉히잉- 이런 소리내고,
나와서 모이먹을때 신경질적으로 먹고, 움직일때도 탁탁 거리는 소리 내면서 날고...
사람이 근처만 가도 심하게 흠칫하면서 장난아니구요,
둥지에 있을때 슬쩍 구멍을 들여다보면 몸을 확 낮추고서 계속 경계하고..
이거 진짜 어떻게 해야되요?
예전에 잉꼬 키울때는 지들끼리 잘만 낳고 잘 놀던데..ㅠㅠ
문조가 새들중에 제일 예민하다고는 들었지만... 으 미치겠어요..ㅠㅠ
엄마는 또 그런일 생길까봐 새장 근처도 못가겠다고 하시고..
좀만 더 기다렸다가 아무래도 새끼 소리도 안들리고 또 그런꼴 나면
둥지 없애버리고 다신 알 낳게 안할거라고 그러시구요...ㅠ
아.. 진짜 얘네들 걱정되서 미치겠어요.ㅠㅠ
첫댓글 안될 것 같다 싶으면 알들을 꺼내서 손전등으로 비춰서 무정란인지 유정란인지 확인하시고, 알부화기(?)에다가 넣어서 키워야 할 듯 싶네요;;; 답변이 부족해서 죄송해요ㅜㅠ
번식할땐 원래 민감해 집니다. 토끼는 새끼를 사람들이 계속만지거나 들여다보면 물어 주이는것 처럼 어미가 위험을 느껴서 새끼를 죽일수도 있습니다. 조용히 해주시면 좋을겄같네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문조는 신경질적인 새라서, 주변상황에 예민하게 반응한답니다.주변에 사람이 왔다갔다 한다던지 조용한 환경이 만들어지지않으면,번식을 포기합니다.새끼를 내다버리는짓도 하구요..안정이 중요한데요,되도록이면 새장근처에 가지않는게 좋구요,상황을 들어보니,굉장히 예민해진것 같습니다. 이번번식은 포기하시고,다음번식때는 삼면(새장앞쪽을 제외한 부분)을 신문지로 가려줘서 시야를 좁게만들어서,새들이 안정을 최하게끔 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번식기에는 모이갈아주는때만 제외하면,새장근처에 얼씬도 안하는게 번식의 지름길이랍니다.ㅠ.ㅜ
그렇군요.. 에휴..ㅠㅠ 조금 더 기다려봤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그냥 이번엔 포기하려구요..
아.. 그렇군요.. 긴 말씀 감사합니다..ㅠㅠ 다음번에는 참고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