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가 복고(Analog)와 첨단(Digital)이 공존하는 `아날로지탈타운(Analogital Town)'으로 개발된다.
영등포구는 영등포동 2,5,7가 총 6만9천평의 영등포 뉴타운을 `아날로지탈 타운'이라는 테마의 상업ㆍ업무ㆍ주거 기능이 복합된 도심형 뉴타운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아날로지탈 타운'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주거지역인 영등포의 전통과 혁신적인 업무.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뉴타운의 새로움이 조화된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이에 따라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영등포동 7가는 고층 주상복합 등이 들어서는 도심형 주거공간으로 개발하고, 영등포시장, 중앙시장 등이 자리잡은 5가는 정비사업을 통해 복합 쇼핑몰로 조성할 방침이다.
영세공장, 공구상 등이 밀집돼 있는 영등포동 2가는 금융기관, 방송 관련기관, 벤처기업 등을 유치해 여의도의 업무기능을 분담하는 복합 부도심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뉴타운 일대의 도로교통 체계를 개선해 주요 간선도로의 연결도로를 확장하고, 보행자 전용도로와 이면도로 9곳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 여의도 공원과 뉴타운을 연결하는 총연장 350m의 보행자 전용교량을 설치,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의 보행 네트워크로 여의도와 영등포를 연결할 방침이다.
현재 0%인 녹지율 확대를 위해서는 공원 4곳(총 1만3천685㎡)과 광장 1곳(1천466㎡)을 조성하고, 녹지축을 따라 친수공간 및 휴식공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이 같은 영등포 뉴타운의 개발 계획을 24일 영등포동 7가 영등포교회에서 열리는 주민설명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자료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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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뉴타운 Analogital Town으로 개발
최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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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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