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THIS IS TOTAL WAR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러시아군의 공세 역량이 0에 가깝게 극도로 하락
구경하는사람24 추천 1 조회 625 22.06.28 17:07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6.28 18:04

    첫댓글 러시아군이 완전히 너덜너덜해진 상황이래도 우크라이나가 이걸 역공해서 수복할 능력, 자원,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 작성자 22.06.28 20:09

    원래 우크라이나의 반격계획은 7월 중반이나 8월초에 시작될 예정이었는데

    포파스나가 뚫리며 돈바스 전황이 요상하게 흘러가서

    이지움과, 하르키브, 헤르손에서 적의 예비대를 끌어올 목적으로 짧은 반격이 수행되는 중에다가

    포파스나 돌출부를 막기위해 반격에 동원되기 위해 준비중이던 부대도 땡겨다 써서..

    전면적인 반격이 언제 시작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러시아군의 공세역량은 바닥이지만 그렇다고 방어가 안되는건 아닌지라
    전선에서 러시아군의 패퇴가 보이기까지 짧으면 2~3개월? 길면 6개월 정도 보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이 어떻게든 병사를 징집해서 밀어넣고 있어서...

  • 22.06.28 20:17

    우크라이나는 언제즈음 그간 러시아로부터 상실한 영토를 반격으로 되찾을수 있을까요?
    영토 수복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우르라이나의 의지와 무관하게 미국 및 유럽의 지원 제한 등의 사유로) 이대로 영토를 상실한채로 휴전 협상에 임하게 될까요?

  • 작성자 22.06.28 20:31

    1. 윗 댓글에 적었듯 기존의 반격계획은 미국으로부터의 물자를 수령하고 부대 재편과 신규부대 훈련이 끝나는 7월 중반 ~ 8월 초였는데...

    포파스나가 뚫리며 돈바스 전황이 요상하게 돌아가며 이지움, 하르카브, 헤르손에서 작은 반격을 수행한대다가
    포파스나 돌출부를 막기위해 반격을 위해 준비중이던 부대들도 당겨 사용했습니다.

    이로인해 전면적 반격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당장 수행중인 헤르손, 하르카브, 이지움에서의 작은 반격이 끝나고
    돈바스 전역이 안정화가 되어야 각이 나올듯 합니다.


    2. 많은 기레기들의 망상과 러빠들의 바람과 다르게
    러시아군이 돈바스를 점령하더라도 휴전은 없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의 물주라고 할 수 있는 미국과, 동유럽, 영연방, 북유럽 등이 모두 반대합니다.

    러시아를 포함한 모두들 장기전시 러시아가 패배하고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걸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 22.06.28 21:35

    우크라이나가 밀리는것 같이지만 그건 일시적인 현상일듯 같군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2.06.28 22:29

    세베르 도네츠크 방면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철수해서 전선을 재조정중이며

    헤르손, 하르키브, 이지움에서는 러시아 예비대를 흡수할 목적으로 작은 반격이 진행중입니다.

    아마 러시아군의 인적 자원이 바닥나거나 포탄이 부족할 까지는 계속 밀리는 것처럼 보일 겁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세베로 도네츠크에서 후퇴를 선택하여 전선 재조정 중이라 아마

    러시아군의 출혈을 극대화 하며 리시찬스크에서 포파스나 서쪽으로 천천히 후퇴하지 않을까 합니다.

  • 22.06.28 22:18

    계속 하는 얘기지만 그들이 말하는대로 러시아가 개쩌는데 진격을 못 하는 상황이면 ㅈㄴ 무능한거고 그렇지 않으면 진격속도가 엄청 느려졌으니 공세종말점인거죠 뭐.

  • 작성자 22.06.28 22:30

    무능하고 공세종말점입니다.

  • 22.06.28 23:25

    장진호 전투 후반 공세종말점의 중공군 9병단을 연상케 하는군요

    머릿수는 제법 되었지만 그것뿐 동장군에게 떡실신당해(우크라 전에서는 미국=동장군 급인듯) 장비개판 보급개판 사기개판이라 미 해병대를 쌈싸놓고 먹지 못한.

    물량으로 밀어서 방어선에 구멍을 뚫어 적진까지 들어와 놓고선
    모랄빵 상태인 탓에 전투를 하기보단 보급식량 터는데 집중해서 미군을 섬멸할 기회를 놓치고 화력에 역으로 털렸다는 증언을 실사로 다시 보는 느낌

  • 작성자 22.06.28 23:23

    말씀하신것과 유사합니다.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면

    러시아의 경우 보병전력과 지휘능력은 당시 중공군보다 더 열악한 상황이고 대신 포병전력이 압도적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의 경우 장진호의 미군과는 다르게 점이 아닌 선으로 부대가 잘구축되어있고 증원군이 재깍재깍 투입가능하며 결정적으로 맵핵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신목록